최종편집 : 2019.9.15 일 08:47 전체기사 l 기사쓰기 l 자유게시판 l 기사제보 l 구독신청 l 광고안내 l 회사소개
> 뉴스 > 국제·통일
     
시리아 내전, 정치적 의지만 있으면 해결 가능
2014년 07월 01일 (화) 13:23:20 안상호 기자 press83@newsmaker.or.kr

충북 음성 출신의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오는 8월 고향 방문을 포기한 것으로 알려져 배경이 주목되고 있다. 정치권에 따르면 반 총장은 지난 2011년 6월 재선(5년 임기)에 성공한 뒤 같은해 8월부터 지난 2013년 8월까지 해마다 한국을 방문했다.

   
▲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올해 고향 방문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대권출마를 둘러싼 정치적 오해에서 벗어나기 위한 행보로 볼 수 있다. 현재 새누리당은 반 총장 영입에 공을 들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새누리당이 반 총장 영입이 공을 들이고 있는 이유는 분명해 보인다.

대권출마 오해 벗으려 올해 고향 방문 포기
현재 각종 여론조사 기관의 차기 대권주자 선호도를 보면 1~3위를 모두 새정치민주연합 소속이 차지하고 있다. 리얼미터가 발표한 여야 차기 대선후보 주간 지지도(16~20일 2천500명 대상 전화면접(CATI)·자동응답전화(ARS) 방식으로 휴대전화 및 유선전화 병행 RDD 방법 조사,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2.0%p)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은 17.5%의 지지율로 1위를 기록했다. 2위는 새정치연합 문재인 의원(16.7%), 3위는 안철수 대표(11.6%) 등이다. 여권에서는 정몽준 전 의원(10.9%)이 4위, 5위 김무성 의원(7.2%), 6위 남경필 경기지사 당선자(6.6%) 등이 뒤를 잇는데 그쳤다.
반면, 반 총장이 포함되면 지지도가 크게 요동치는 것으로 나타난다. 한길리서치가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반기문 사무총장(23.1%)이 1위를 차지했다. 박원순 서울시장(15.3%)과 문재인 의원(14.2%)을 따돌린 결과다. 반 총장은 지난 4월 선호도 조사에서도 23.3%로 1위를 기록했고, 최근 문화일보 여론조사에서도 22.4%의 지지율로 박원순 시장(14.2%)과 문재인 의원(10.3%)을 제쳤다.
이처럼 반 총장에 대한 국민적 기대감이 높게 나타나면서 새누리당 안팎에서는 반 총장 영입을 이미 90% 가량 완료했다는 소문이 파다하다. 반 총장 영입을 위한 태스크포스(TF)를 가동하고 있다는 얘기도 흘러나오고 있다. 새누리당은 2016년 12월 유엔 사무총장 임기가 끝나는 즉시 반 총장을 새누리당에 입당시키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새누리당은 반 총장 영입이 성사되면 6·4 지방선거에서 완패한 충청권 민심을 어느 정도 회복하고, 가난한 자수성가형 리더의 이미지로 정권 재창출까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는 후문이다.
반 총장이 출마한다면 2017년 대선이 처음이자 마지막 기회가 될 수 있다. 1944년생인 반 총장은 올해 70세로 2017년 대선 때 73세가 된다. 반 총장의 대권출마가 가시화되면 이와 별도로 안희정 충남지사와 함께 ‘충청대망론’을 완성하는 대표주자로 거론될 가능성도 높다. 지역 정치권의 한 관계자는 “그동안 영·호남 중심의 정치가 앞으로는 충청권 주도의 시대에 접어들게 될 것”이라고 전제한 뒤 “반 총장이 올해 고향을 방문하지 않는 것을 ‘대권출마설’과 연계시키는 논리가 정치권에서 확산되고 있다”고 밝혔다.

시리아 화학무기 폐기에 “적극 환영”
시리아가 폐기를 위해 신고한 화학무기가 모두 반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6월23일(현지시간)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이날 네덜란드 헤이그에 본부가 있는 화학무기금지기구(OPCW)의 아흐메트 우줌쿠 사무총장은 성명에서 “시리아 화학무기를 폐기하기 위한 주요 작업이 완료됐다”며 “OPCW는 앞으로도 시리아 화학무기를 완전히 폐기하기 위한 작업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흐메트 우줌쿠 사무총장은 “마지막 남은 시리아 화학무기는 23일 덴마크 선박에 실려 시리아 항구를 떠났다”고 덧붙였다. OPCW는 유엔 산하 기구로 시리아 화학무기 폐기 작업을 담당하고 있다.
OPCW의 시그리드 카그 조정관은 “시리아 화학무기를 폐기하기 위한 어려운 작업이 마무리된 것을 환영한다”며 “이런 노력이 시리아 국민과 이 지역을 위한 의미 있는 변화를 가져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리아 화학무기는 시리아 항구도시 라타키야에서 이탈리아의 한 항구로 반출된다. 이곳에서 미국 선박으로 옮겨진다. 미국 컨테이너함 케이프레이호는 화학물질을 공해상으로 싣고 가 폐기 작업을 하게 된다. 이중 일부는 미국, 영국, 독일, 핀란드 등의 폐기 시설에서 처리된다.
이에 대해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적극 환영한다”며 “시리아 내전 사태가 조속히 해결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반기문 사무총장은 “정치적 의지만 있다면 평화적 해결이 가능하다”며 시리아 정부군과 반군, 국제사회에 시리아 사태를 조속히 해결할 것을 당부했다. 이에 앞서 유엔은 지난해 9월 27일 안전보장이사회 회의를 개최해 2014년 6월까지 시리아에 있는 모든 화학무기를 폐기한다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시리아 화학무기 폐기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NM

안상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뉴스메이커(http://www.newsmaker.or.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전체기사의견(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전체기사의견(0)
뉴스메이커About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우)110-999 서울특별시 종로구 신문로1가 163 광화문오피시아빌딩 14층 뉴스메이커 | 전화 : 02-733-0006 | 팩스 : 02-733-0009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상호
뉴스메이커는 (주)뉴스메이커에서 발행하는 시사종합월간지로서 특정언론과는 전혀 무관한 완전한 자유 독립 언론입니다.
뉴스메이커를 통해 제공되는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는 무단 사용, 복사, 배포시 저작권법에 저해되며,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뉴스메이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newsmaker.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