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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환자들에게 통합적인 암치료 방법 제시하겠다”
2017년 10월 07일 (토) 10:06:46 황인상 전문기자 his@newsmaker.or.kr

오늘날 우리는 매년 20만 명 이상의 암 환자들이 발생하고 7만 명 이상이 사망하는 암 환자 100만 시대를 살고 있다. 바야흐로 국민 세 명 중 한 명이 암에 걸려 전체 질병 사망률 1위인 시대다.

황인상 기자 his@

이제 암은 누구의 이야기도 아닌 바로 우리들의 이야기가 되어 버렸다. 현대의 암 치료는 조기진단에 의한 치료성공률과 생존 기간의 연장이라는 점에서 긍정적이다. 반면 사망률에 큰 차이가 없고 항암제나 방사선 치료에 따른 부작용으로 환자들이 고통 받고 있는 점이 부정적이다.

통합의학 적용한 암 치료의 국내 선구자
▲ 최낙원 이사장
의학의 발달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우리에게는 수술, 항암제 치료, 방사선 치료보다 효과적인 치료 방법이 없다. 암세포는 빠르게 증식하고 분열하는 특징이 있으므로 대부분의 항암제는 빠른 성장을 하는 세포를 죽이도록 만들어졌다. 그러나 일부 정상세포 또한 암세포와 같이 빠르게 증식하기 때문에 항암 약물치료시 정상 세포도 손상을 받는다. 정상세포 중에서도 빨리 분열 증식하는 세포 즉 골수에서 형성된 혈액세포와 구강을 포함한 위장관의 상피세포, 모발의 모근세포, 그리고 정자, 난자를 만들어내는 생식세포 등이 영향을 많이 받는다. 따라서 항암 약물치료 후에 빈혈이 오고 백혈구 및 혈소판 수가 감소하며 구토, 설사와 함께 머리카락이 빠지는 등 부작용이 따른다. 대부분의 부작용은 일시적으로 발생하여 완전히 회복되지만, 어떤 부작용은 완전히 사라지는데 몇 개월 또는 몇 년이 걸리기도 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최낙원 대한통합암학회 이사장은 통합의학을 적용한 암 치료의 국내 선구자다. 국제기능의학회가 인정하는 IFMCP 자격을 취득한 기능의학 전문가인 최낙원 이사장은 보다 근본적인 암 치유를 위해 대한기능의학회에 이어 대한통합암학회를 창립했다. 최낙원 대한통합암학회 이사장은 “대한통합암학회는 치료 효과가 있다고 인정된 모든 치료와 의술들을 과학적으로 연구하고,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시술들과 면역 및 줄기세포를 포함한 다양한 치료방법을 활용하고 있다”며 “난치병인 암의 공포로부터 해방, 그 예방과 치료를 통해 행복한 노년시대를 건강하고 당당하게 구가할 수 있는 방법을 전하고자 한다”고 취지를 밝혔다. 지난 2015년 출범한 대한통합암학회는 암 치료에 통합의학을 적용하고자 끊임없는 연구를 거듭해왔다. 대한통합암학회는 융합의학에 관련된 전문 의료인 및 기초과학연구자, 임상영양사, 생활습관 교정사 등을 통하여 다양한 분야에 걸쳐 암 예방과 치료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그 일환으로 금연 및 금주, 식생활 개선과 생활습관 교정, 운동과 사회 활동, 비만을 포함한 각종 대사증후군 예방을 통해 암 발생을 억제하고 저항을 일으키지 않으면서 독성이 없는 새로운 면역치료 등을 실행 중이다.

국내 통합의학의 정립 위해 총력 기울여
오늘날 의과학이 계속 발전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서양의술에 대한 불만족은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현대 질병들의 원인이 복합적이고 마음, 정신, 사회적인 요소들이 많이 관여하기 때문에 첨단 의료기술로 해결할 수 없는 부분들이 많이 있어서 정통서양의학의 한계가 드러나고 있는 것이다. 이에 세계 의학계에서 주목하고 있는 것이 바로 통합의학. 실제로 최근 미국에서는 과학적인 근거가 있고 의사들의 거부감이 적은 진단 및 치료 방법들과 정통서양의술을 통합한 새로운 개념인 통합의학(Integrative Medicine)을 도입해 적극 임상에 활용하기 시작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 국내에서는 이론과 시술이 체계화돼 있지 않고 정부나 의학협회 등에서 아직 관리 감독을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최 이사장은 “오늘날 미국과 중국 등에서는 이미 암 치료를 위해 각 직역과 상관없이 다양한 방법을 도입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고 실제 다양한 면역치료를 포함하여 기존 의학으로부터 전통의학을 아우르는 연구와 임상이 진행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한통합암학회는 정기적으로 학회지를 발간하고 연수교육과 학술대회 개최 등을 통해 암 치료와 관련된 의료인 등을 대상으로 지속적이고 다양한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3월에는 환자 중심의 통합암치료를, 오는 11월 5일에는 ‘동양과 서양 그리고 4차 산업혁명시대의 통합암치료’를 주제로 미국 Block Center에 Keith Block, Penny Block, 중국 Guanganmen Hospital의 Wei Hou, Piao Bing Kui 등이 연자로 참여한 국제 학술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최 이사장은 “앞으로 암환자들에게 전인적 통합 암치료 방법을 제시하여 암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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