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렌디와 함께하는 토요놀이터/박민선 기자(사진=창원시)

‘9월 프렌디와 함께하는 토요놀이터’ 아빠와 자녀 40가정 97명 참여해 높은 호응

(뉴스메이커=박민선 기자) 창원시는 16일 오전 10시 여성회관창원관에서 아빠와 자녀 40가정 96명이 참석한 가운데 ‘9월 프렌디와 함께하는 토요놀이터’를 실시했다. 

이번 9월 프로그램은 초등생반의 경우,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마술체험과 미취학반은 공과 함께하는 체육놀이를 진행했다.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이색적인 체험을 진행해 과학적 탐구 및 활발한 신체활동으로 부자(父子)간 친밀감 형성에 도움을 주어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가한 한 아버지는 “평소 항상 집에서 뛰지 말라고 혼내기만 해서 미안한 마음이 컸는데 오늘은 걱정 없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어서 좋았다. 주말 근무를 빼고 왔는데 너무 보람차고 아이가 즐거워하는 모습에 나도 행복해졌다. 앞으로도 이런 프로그램에 많이 참여하고 싶다”며 소감을 밝혔다. 

2017년도 마지막 활동인 ‘10월 프렌디(친구 같은 아빠)와 함께하는 토요 놀이터’는 5세~초등생 자녀와 아빠를 대상으로 농촌체험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창원시건강가정지원센터(☎225-394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