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주아지매 플리마켓 수익금 기부-이창희 진주시장과 기념촬영/박민선 기자(사진=진주시)

플리마켓 수익금 좋은세상 기탁, 지역우수농산물 판촉행사 연계 추진  

(뉴스메이커=박민선 기자) 지난 15일 LH공사 본사 앞 한터울공원에서 진주 육아맘들의 인터넷 모임인 진주아지매(총괄매니저 이태경)들이 진주혁신도시를 알리고 지역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하여 진주아지매‘해종일’플리마켓를 개최했다. 

이번 플리마켓에는 일반샐러 60명과 사업자샐러 40명 등 모두 100여명의 샐러들이 참가해 다양한 아이디어 상품을 판매하였으며, 진주원예농협을 초청해 우수한 진주농산물을 직접 맛보고 구매할 수 있도록 연계함으로써 전국 제일의 수출 신선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의 시간도 가졌다. 

또한, LH공사 색소폰 동아리는 지역민과 동화를 위해 평소 연마한 실력을 보였주었고, 혁신도시 내 상점가 협의회에서는 진주아지매 회원들에게 상점방문 시 5~10%할인으로 행사에 참여하였다. 진주아지매카페는 남강유등축제 사전입장권 제공 등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하여 진주아지매 플리마켓을 상생과 화합의 장으로 만들었다. 

특히, 이날 5,000여명(카페회원 43,000여명) 회원들이 방문해 성황을 이뤘으며, 샐러들의 수익금은 진주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해 달라며 진주시 좋은세상에 전액 기부한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장을 찾은 이창희 진주시장은 플리마켓을 통해 지역의 화합과 상생의 자리를 마련해 주고 행사를 통한 수익금을 진주시 좋은세상에 기탁해 준 진주아지매 카페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와 앞으로도 이와 같은 행사를 더 많이 해 주었으면 한다는 바램을 전하며, “여러분들의 카페활동이 힘든 육아에 대한 정보 공유로 서로 소통과 상생 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태경 총괄 매니저는 “전국 제일의 혁신도시이고 젊음의 도시인 진주혁신도시를 진주아지매회원들과 행사를 할 수 있어 좋았으며, 매년 정기적인 플리마켓을 이전공공기관과 공동개최 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했다. 

한편, 행사장을 둘러 본 많은 지역주민들은 혁신도시의 홍보와 발전을 위해 진주아지매 플리마켓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주었으면 한다는 기대감을 내 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