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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나는 행복합니다
2008년 12월 13일 (토) 18:50:39 이종현 기자 jh@

제 13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올해 작품 수 역대 최대로 초청작 60개국, 315편 "역대 최다 월드 + 인터내셔널 프리미어 133편" 이 소개되어 화려하게 개막했다. 부산국제영화제가 막바지에 다다르면서 폐막작으로 선정된 <나는 행복합니다>에 대해 관심이 뜨거워 질 수 밖에 없는 상황. 이벤트로 엽서가 배포된 지 1시간 만에 동이 나는 등 부산 시민들뿐만 아니라 부산국제영화제의 관객을 사로잡아, 영화에 대한 관객들의 높은 기대가 증명되었다. 또한, 일반적인 사이즈의 2배 크기인 엽서 뒷면에는 영문으로 영화정보를 설명해 외국 영화 팬들도 줄을 서서 받아가는 등 행사 진행 기간 내내 인산인해를 이뤘다.
   

<나는 행복합니다>는 도박 빚을 남기고 죽은 형과 치매가 걸려 집을 나간 어머니로 인해 상처를 받아 과대망상증 환자가 되어버린 만수(현빈)와 만수가 입원한 병원의 간호사로 연인에게 버림받고 직장암말기환자인 아버지 때문에 상처 가득한 삶을 살고 있는 수경(이보영)이 그들만의 행복을 찾아가는 이야기이다.

부산국제영화제 대미를 장식할 현빈, 이보영 주연의 <나는 행복합니다>는 참혹하고 힘든 세상에서 벗어나려는 사람들간의 교감을 탁월하게 표현한 윤종찬 감독의 세 번째 작품으로 개봉 전부터 영화팬들과 영화관계자들의 지지를 얻으며 날로 커져가는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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