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순과 귀여운 매력으로 언론에 주목을 받았던 걸그룹 엘리스화이트가 지난 3월 31일 정오 벅스, 멜론 등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데뷔곡 '빙빙빙 (Baby Like That)'을 공개하면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공개 첫날 벅스, 멜론 등에서 차트상위권에 진입하는 등 신인으로서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

이종서 기자 jslee@

소속사 스마프 프러덕션(대표 엄덕영)은 2013년 대중음악계에 출사표를 던지고 5인조 신인 걸그룹 엘리스 화이트를 육성했다. 특히 엄 대표는 클래식 매니지먼트와 공연 기획자으로 유명하다. 한편 프로듀서로는 엠씨더맥스의 타이틀곡 ‘그대가 분다’의 작곡가 이세환, 작곡에는 카라와 일본 고다쿠미 등의 음반 제작에 참여한 지니가 각각 맡았다.

데뷔곡 '빙빙빙 (Baby Like That)' 은 부드럽고 사랑스러운 멜로디가 조화를 이룬 곡으로 연인에게 못 되게 굴었던 자신을 후회하며 다시 돌아와 달라는 가사 속에 반복되는 가사 말과 멜로디가 인상적이다.
엘리스 화이트는 제니와 시은의 시원한 보컬과 민영의 랩이 어우러지는 청순하고 깔끔한 곡이다. 곡중간에 부분 부분 은조와 아린의 보컬과 랩이 곁들어져 각자의 개성을 조화롭게 이루고 있다.
 
한편 동시에 20초 티저를 통해 ‘애교춤’이 공개되었다. 연인에게 애교를 부리듯 어깨를 들썩거리는 춤사위가 포인트이다. 소속사 스마프프러덕션은 “시스타, 포미닛, 지나, 앰블랙, 비스트, 2am의 안무팀과 함께 엘리스 화이트만의 포인트 안무인 ‘애교 춤’을 개발했다”고 전했다.
 

▲ 백색미녀 ‘엘리스 화이트’멤버 민영,시은,아린,은조,제니(왼쪽부터)

‘엘리스 화이트’는 앞으로 무대에서 귀엽고, 청순하면서도 강렬한 카리스마가 느껴지는 다양한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엘리스 화이트’의 첫 뮤직비디오는 걸스데이의 ‘기대해’를 감독한 류대현 감독이 제작해 4월초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