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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다국적·다문화 캠퍼스를 구현하다
2014년 03월 06일 (목) 13:48:31 황인상 전문기자 his@newsmaker.or.kr

김일수 충북대학교 국제교류원장이 주목을 받고 있다. 2000년 3월 외국어교육원의 조직을 확대·개편한 충북대학교 국제교류원은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중부권 최고의 언어교육기관인 동시에 충북대학교의 글로벌화를 주도하는 국제교류 전문기관이다.

   
▲ 김일수 충북대학교 국제교류원장
충북대학교 국제교류원은 “지역과 함께 국토의 중심으로 도약하는 대학, 지역과 함께 세계로 비상하는 대학”이라는 충북대학교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세계 35개국 107개 대학 및 2개 기구와 학술교류협정을 체결하여 중부권 최고의 거점 대학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충북대학교의 글로벌화를 주도하다
김일수 충북대학교 국제교류원장은 2011년 국제교류원장으로 부임, 지난 2013년 연임하면서 국제교류원의 발전을 선도하고 있다. 김일수 원장은 2011년 부임할 당시부터 국제교류원 구성원 사이에 일체감을 만드는데 주력하며 구성원들에게 소통과 협력을 강조해왔다. 김 원장은 “치열한 경쟁사회와 고도화된 지식정보 사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소통과 협력이다”며 “함께 가는 사람들은, 속도는 느리지만 훨씬 멀리 갈 수 있다. 갈등 속에서도 서로에게 의지하며 애초에 목표로 했던 바를 향해 나아갈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김일수 원장의 교육철학은 고스란히 국제교류원에 반영되었다. 현재 국제교류원은 해외 유명 대학과 학술교류협정 체결하고 다양한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러한 협정을 통해 충북대 학생들을 외국의 우수 대학에 어학연수생 및 교환학생(복수학위 포함)으로 파견하고 있다. 이와 함께 ‘동·하계 영어 취업캠프’와 ‘영어 그룹 프레젠테이션 경시대회’를 주관하는 등 제2 외국어 교육을 통해 국제적인 소양과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함양시키고 있다. 또한 한국 대학 중에서는 최초로 중국 교육부의 지원을 받아 공자학원을 운영하며 다양한 중국어 강좌와 중국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원-스톱서비스를 구현하여 유학생 유치 및 한국어 교육, 대학 및 대학원 진학을 위한 입시업무, 입학부터 졸업까지 학업과 체류 지원에 필요한 모든 업무를 성공적으로 정착시켰다. 이외에도 충북대학교 국제교류원은 지역거점국립대학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결혼이민자들을 위한 다문화교육의 중심지’로 거듭나고 있는 충북대학교 국제교류원은 법무부 ‘사회통합 프로그램’의 충청북도 거점운영 기관이며, 교육부의 ‘이중언어강사양성과정’을 운영함으로써 결혼이민자들이 한국 사회에 적응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김일수 원장은 강조했다. 

충북대학교의 국제화 시스템 정착에 이바지
지난 2012년, 2013년은 김일수 원장이 그간 기울였던 노력이 빛을 발하며 충북대학교 국제교류원이 국제교류 프로그램의 내실화를 다지고 양적·질적 성장을 이룬 한 해였다. 9개국 11개 대학과 새롭게 학술교류협약을 체결하여 2014년 3월 현재 세계 35개국 107개 대학과 2개 기구로 국제교류를 확대했다. 이러한 협약을 통해 충북대학교 재학생 중 514명을 선발하여 세계 유수의 대학에 교환학생과 어학연수생을 파견했다. 또한 외국인 유학생 유치에 있어서도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95명의 교환학생을 포함하여 2011년 대비 외국인 유학생의 유입을 50% 이상 확대시켜 2013년 11월 현재 27개국 1,000여명의 외국인 유학생들이 현재 충북대학에서 학업에 정진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교육부와 법무부에서 공동으로 주관하는 ‘외국인 유학생 유치·관리 역량 인증제’에서 충북대학교는 2012년, 2013년 연속으로 인증 대학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2014년에도 인증대학 심사 요건을 충족하여 향후 2년 동안 인증대학으로서의 위상을 이어나갈 수 있게 되었다. 김일수 원장은 “이는 충북대학교에서 실시하고 있는 다양한 외국인 유학생 유치 및 학사관리제도가 인정받았다는 데에 의의가 있다”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대학의 글로벌화를 목표로 지속적으로 추진한 우리의 국제화 시스템을 정착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이로써 충북대학교는 진정한 다국적·다문화 캠퍼스를 구현했다고 자부한다”고 말했다.
미국 Eastern Kentucky University 정치학과를 졸업한 김일수 원장은 동 대학교에서 정치학 석사를 취득하고, Miami University에서 정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충북대학교 정치외교학과 부교수, 교수를 거쳐 사회과학대학 부학장, 충북대학교 신문방송사 주간 등을 역임했고, 현재 국제교류원 원장을 연임하고 있다. 충청국제정치학회 회장 역임한 그는 현재 통일부 자문위원, 동아시아정치학회 부회장, 한국세계지역학회 이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중이다. 김 원장은 “앞으로도 충북대학교의 국제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어학연수 및 교환학생 및 복수학위제도를 점진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현재 충북대학교 내에 ‘국제화교육과정’ 개설을 준비 중”이라면서 “‘국제화교육과정’은 한국 대학생만을 대상으로 하는 것이 아닌 외국인 유학생과 함께 공부하는 진정한 국제화 프로그램이 될 것이다. 무조건 해외에로 나아가기 보다는 우리 충북대학교 내에서 국제적인 감각과 소양을 갖추는 것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고 강한 포부를 밝혔다. 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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