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들어 청년층이 피부로 느끼는 체감실업률이 점점 더 악화한 것으로 조사됐다. 정부가 발표하는 청년층 실업률보다 체감실업률의 악화가 더욱 가팔랐던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8월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7월 고용보조지표3은 22.6%를 기록했다.

황태일 기자 hti@

장기간 취업난에 시달리는 청년들이 제2의 대안을 찾기 위해 직업훈련 학원으로 몰리고 있지만 부실한 강의와 정보 등으로 피해를 보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실제로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직업훈련기관 강사 중 훈련교사자격증을 취득한 비율은 16%에 불과하다.

‘3년 연속 법률사무분야 전국 취업률 1위’ 기염 토해

▲ 양상원 원장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대한법률학원은 취업률 우수 훈련기관으로, HRD 기준 100인 이상 취업자를 양성한 훈련 기관 중, 업종을 불문하고 국비지원 실업자훈련 2014-2016년 3년 연속 전국 취업률 1위를 기록한 곳이다. 동국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한 양상원 원장은 대한민국 최초로 법률사무직원과 직장인을 위한 실무교육을 개발, 약 17,000여 명에게 보급한 바 있다. 양 원장이 19년간 교육업에 종사하며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난 2013년 재설립한 대한법률학원은 법률사무관리직원 최단기간 전국 취업률 1위, 취업자수 1위, 수강생평가 1위 등을 기록하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해에는 회생파산 및 채권관리 법률사무직 취업과정과 법률사무관리직원 취업과정에서 평균 86%에 달하는 취업률을 달성하는 쾌거도 거두었다. 이에 서울남부고용노동지청의 취업률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훈련생 취업지원·사후관리 및 취업 우수사례로 발표하기도 했다. 올해 역시 기록적인 취업률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올해 회생파산 및 송무법률사무 취업과정 1회차 취업률의 경우 97%를 달성한 것. 이는 대한민국에서 개량형 교육으로 승인받은 교육프로그램으로 실습이 대폭 강화된 2015년용 송무업무와 등기업무, 회생파산업무를 집중적으로 강의가 이루어지고, 자기소개서와 이력서 수정, 제작의 경우 양상원 원장이 직접 일대일로 지도한 결과다. 실제로 비전공자였던 김민지 씨의 경우 대한법률학원에서 법률사무관리직원 취업과정과 회생파산 및 채권관리 법률사무직 취업과정을 수료한 후 학원 측의 추천 및 알선으로 변호사 사무소에 취업할 수 있었다.

김민지 씨는 “비전공자이어서 다소 생소했던 법률분야를 실업자 훈련교육을 통하여 자신감을 갖게 되었으며, 취업 후에는 배운 것을 토대로 실전에 임하다보니, 쉽게 적응할 수 있었다”면서 “누구라도 법률계통에서 일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해준 원장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오랜 기간 공무원시험을 준비했으나 뜻을 이루지 못하고, 최근 법률사무직으로 방향을 전환한 오정민 씨의 경우도 대한법률학원을 통해 취업에 성공했다. 오정민씨는 “법률 계통에서 일정기간의 경력을 쌓은 후 사무장 등으로 성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거나, 대기업의 법무팀이나 송무팀 등에서 특채가 있을 때 다시 기회를 얻고자 한다”며 “실체법은 익숙하지만 실무법인 절차에 다소 약했던 저에게 좋은 강의와 취업을 선사해주신 양상원 원장님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차별화된 교육과정 개발로 ‘취업우수훈련기관’ 선정
문재인 정부의 최고의 가치인 청년실업 문제의 해결을 위한 대안으로 직업능력개발의 중요성과 취업률이 높은 우수훈련기관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 지난 3년간의 법률관련 분야의 실업자 교육에 매진하고, 그 결과도 매우 좋았으며, 금년까지도 여전히 취업을 선도하고 있는 대한법률학원의 양상원 원장은 대한민국 최초로 사무직원을 상대로 등기실무와 소송실무, 의료사고소송실무, 법인회생파산실무, 개인회생파산실무, 사무장입문교육, 4대보험실무, 민사소장형사서면작성실무, 특허등록실무 등을 개발해왔다. 아울러 법률사무 관리직원 취업과정 회생파산 및 송무 법률사무취업과정 등 실업자 교육도 직업능력개발과 취업 등을 그대로 잘 유지 발전시키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대한법률학원은 지난 2015년 고용노동부 서울남부지청에서 단 2개 기관에만 수여하는 ‘실업자 내일배움카드 우수훈련기관’으로 선정되어 취업률에 대한 감사패를 받은 바 있다.

양상원 원장은 “jtbc 손석희 사장의 멘트처럼 저도 실업자 여러분의 직업능력개발과 취업을 위해 오늘, 그리고 내일도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취업률이 높은 우수훈련기관에 대해 노동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혜택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놓기도 하였다. 동시에 모든 훈련기관이 취업우수 훈련기관이 되어 청년실업을 해결하는 대안훈련기관이 되길 바란다는 말도 잊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범당(梵堂)’이라는 호를 가진 시인이기도 한 양상원 원장은 동인지(同人誌)에 시집 10차례에 걸쳐 200여 편의 시를 발표하기도 했다. N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