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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1724기방난동사건
2008년 12월 13일 (토) 18:47:59 이종현 기자 jh@

이럴수가! 대한민국을 뒤흔들 거대한 한 판의 조짐이 불어온다!
   

1724년 조선, 어지러운 시국을 바로잡기 위해 등장한, 역사에 기록되지 못했던 최고들의 대 반란을 다룬 <1724 기방난동사건>는 보는 순간 색다른 느낌으로 관객들에게 다가간다.
허공으로 뛰어오르며 바람을 가르는 날렵한 발차기 그림자가 인상적인 티저 포스터는 레드와 옐로우 두 개의 버전이 심플하지만 강렬한 색감으로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영화 포스터라고 하기에는 파격적인 비주얼은 역동성을 강하게 느끼도록 하면서 “한 판 놀아보시렵니까?”, “한 판 벌이시겠소”라는 카피로 영화의 분위기를 짐작하게 하는 운을 떼며 심상치 않은 첫 선을 보인다. 더군다나 ‘상상초월 익스트림 사극’이라는 생소하지만 신선한 문구와 이정재, 김석훈, 김옥빈, 이원종으로 구성된 크레딧이 영화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를 한 껏 불러 일으킨다.

놀랍구나! 건국이래 감히 선보인 적 없었던 사상 초유의 익스트림 사극!
<1724 기방난동사건>의 티저 포스터가 심플하지만 강렬한 색감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면, 티저 예고편은 사극 역사사상 한번도 선보인 적 없었던 가장 스펙터클한 영상으로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끊임없는 당파싸움으로 인해 궁궐 안팎으로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한 1724년 조선의 바람 잘 날 없는 모습으로 시작하는 티저 예고편은 베일에 감춰졌던 조선 최고 중의 최고들의 모습이 드디어 공개된다. 조선 최고의 주먹 천둥(이정재)과 그에게 맞서는 조선 최고의 야심가 만득(김석훈), 그리고 이 두 남자의 마음을 사로잡은 조선 최고의 꽃 설지(김옥빈)는 남다른 포스를 풍기며 등장한다. 예고편 역시 독특한 컨셉으로 관객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기에 충분하다. 사극임에도 불구하고 화려한 특수효과와 CG, 웅장한 음악, 그리고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에서 만나볼 수 있는 영문 나레이션 멘트는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요소들의 조합으로 색다른 아우라와 범상치 않은 코믹한 톤까지 느끼게 해 짧은 영상만으로도 영화의 버라이어티한 볼거리를 기대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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