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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로타리3590지구 진주로타리클럽 김종윤 회장
희망을 분양해드립니다" 봉사로 사회의 부패를 막는 소금 역할을 하다!
2009년 06월 04일 (목) 09:12:15 최창윤 전문기자 choipress@

우리말에는 '우리'라는 말이 많아서 외국인들이 의아해하는 경우가 더러 있다. 하지만 '우리'라는 말이 무색할 만큼 현대인은 개인주의에 치우쳐 있어서 어려운 사람을 발견해도 선뜻 돕기가 쉽지 않다. 국제로타리는 인류애 실천을 위해 노력하는 봉사단체로서 세계에서 가장 역사가 오래되고 가장 훌륭한 봉사클럽이다. 지역사회의 잔잔한 봉사물결을 보내는 진주로타리클럽을 주목해 보자.
   
▲ 제 43대 진주로타리클럽회장 취임

"함께 가요" 아름다운 동행
한국에서는 18번째이고 진주에서는 최초로 만들어진 진주로타리클럽은 그 각오가 남다르다. 김종윤 회장은 "집안으로 말하면 종가 역할이다. 다른 클럽의 본보기가 되도록 열심히 해야한다"고 말하며 “촉석로타리와 선학로타리를 후원하고 있으며 진주의 정신적 지주이자 선두로타리로 지역사회의 등대가 되어 어둠을 밝혀 나갈 것”이라 강조했다.
진주로타리는 현대인의 양심이 부패되는 것을 막으며 소금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 세상에 빛과 소금이 되라는 성경 구절처럼 사회에 꼭 필요한 존재가 되어가고 있다. 힘 없는 사람들과 함께 걷는 '아름다운 동행'이 바로 그 것이다. 의사가 없는 곳에 의료봉사를 나가고, 소년소녀가장을 돕고 불우이웃을 지원하며 장애가 있는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한다. 빈익빈부익부가 만연한 사회에 위화감을 줄이고 기회를 균등하게 나눠주기 위한 그들의 배려이다. 약자에게 혹독한 이 사회에서 그들의 동행은 아름다운 한 줄기 빛으로 사람들에게 희망을 분양한다.
   
▲ 작년 7월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농촌봉사활동에 직접 참석한 김 회장

봉사는 곧 신앙이다
로타리인에게 봉사정신은 곧 신앙이다. 구도자가 수행을 하는 것처럼 봉사를 하며 값진 땀방울을 흘린다. 43명의 회원 가운데 20명인 원로회원은 봉사에 대한 올곧은 신념이 있다. “자칫 보여주기 위한 봉사가 될 수 있다는 원로 회원들의 반대로 직접 봉사를 하는 데 힘쓰고 있다"고 말하는 김 회장은 "봉사철학이 남다른 원로회원은 진주로타리클럽의 자랑이자 전통"이라고 강조했다. 봉사를 신앙같이 여기는 로타리인들에 비하면 우리는 한없이 부끄러운 존재이다. 현대인은 경주마 같은 삶을 살고 있다. 돈이나 물질을 좇아서 눈가리개를 하고 앞만 보며 달리는 경주마. 우리는 이기심으로 시야를 가리고 주위를 돌아보지 않았다. 가리개를 벗고 주위를 둘러보면 분명 어려운 이웃들이 보일 것이다. 그들은 우리와 '한울타리'에서 살고 있으며 함께 걸어가야 할 동반자이다. 로타리클럽은 눈가리개를 벗고 주위를 돌아보고 있으며 '초아의 봉사, 인류애의 봉사'를 기치로 세상에 뭉클한 사랑을 전한다. 그들의 봉사는 민들레홀씨가 또 다른 곳에서 꽃을 피우듯이 널리 퍼져 세상을 희망과 사랑으로 가득 채울 것이다. NM
   
▲ 소외계층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있는 김종윤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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