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체육의 사업 목적은 개인 건강도모를 통해 국민건강을 향상시키는 것이다. 국민건강이 향상된다는 것은 그만큼 삶의 질이 높아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즉 생활체육은 복지와도 직결되는 것이다.

▲ 최선길 회장은 합기도를 국·내외를 넘나들며 생활체육으로서의 활성화를 위해 지도자 양성과 호신술 세미나 등을 계획하고 있다.

생활체육은 함께하는 어우러짐이라는 순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생애주기별 복지 패러다임을 통해 서로의 다양성이 공통분모로 융화돼 궁극적으로 사회통합과 지역 공동체 발전과 사회발전에 기여하는 것이 생활체육이 지향하는 중심점이다.

합기도 세계생활체육연맹(독일)에 생활체육등록
최선길 (사)세계합기도연맹 대표회장의 행보가 화제다. 최선길 세계합기도연맹 회장은 최근 TAFISA(세계생활체육연맹)의 회원 가입을 목전에 두고 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본부를 두고 있는 TAFISA(세계생활체육연맹)는 1989년 창설된 국제스포츠기구로, 세계 153개국 254개 단체가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는 전 세계 생활체육을 대표하는 기관이다.
최선길 세계합기도연맹 대표는 “건강, 활발한 사회적 교류 및 사회발전, 화합 및 인생의 즐거움의 수단으로써 생활체육의 가치를 알리고자 부단히 노력하고 있는 TAFISA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국제연합교육과학문화기구(UNESCO),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공인된 기관으로 국제스포츠체육협의회(ICSSPE), 국제생활체육연맹(FISPT)와 같은 국제기관들과도 좋은 업무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며 “세계걷기대회, 세계생활체육 프로그램 경진대회, 생활체육 국제전문가 양성 등을 주요 사업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올림픽과 마찬가지로 ‘생활체육 올림픽’으로 불리는 4년 주기의 세계생활체육대회가 개최되는데 지난 부산세계생활체육대회에서는 참가자나 관중들로부터 크게 호평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글로벌 생활체육으로 변모하고 있는 합기도
 국민생활체육회장을 역임했던 이강두 TAFISA 회장은 그간 생활체육 교류의 폭을 넓혀 지구촌을 하나의 가족 공동체로 만들고자 세계 각국의 생활체육 교류 활성화를 위해 혼신의 힘을 쏟으며, 최근 (사)세계합기도연맹의 TAFISA 회원가입에 많은 힘을 실어주었다. 최선길 대표는 “그간 합기도는 군 특수부대와 경찰특공대 등에서 생존을 위해 연마하는 것으로 인식되어 왔다”며 “실제로 합기도가 다른 무술보다 강한 인상을 주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최근 합기도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생활체육으로 새롭게 변화되면서 독일에 있는 세계생활체육연맹에 접수, 곧 회원으로 등록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글로벌 체육기구인 세계생활체육연맹에서도 한국의 합기도에 대해 호평하고 있으며 남녀노소 특히 청소년 및 핵가족 가정 등 국민건강과 체력증진을 위해 생활무예로 거듭나는 중이다. 
국내에서도‘생활 속의 무술’ 합기도의 변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그간  전문무술에 치중되어 있던 합기도가 인간의 생명과 건강을 위한 새로운 운동체계로서 생활체육의 한 종목으로 인정받으면서 글로벌 생활체육으로 성장해 나아갈 것으로 기대된다.

세계화를 위해서는 합기도의 통합이 절실
최선길 대표는 “최근 합기도가 생활체육으로서 새롭게 변모하고 있다”며 “태권도가 세계 곳곳에 뿌리를 내렸듯 합기도도 지구촌 곳곳에 지부를 설립해 세계화를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서는 산재되고 흩어져 있는 국내의 합기도를 하나로 통합시키는 것이 가장 시급한 과제다. 이에 최 회장은 합기도를 국내 및 해외에서 생활체육으로서의 대회를 펼쳐나가면서 지도자 양성에 힘쓰고, 아울러 호신술 세미나 등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무도인의 역할로서 폭력 없는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다각도의 방안을 모색, 성폭력 예방과 학교폭력 근절, 청소년 선도 및 계몽활동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겠다는 목표다.
이제는 이에 각계각층에서 체육 및 무예단체에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아야 하며, 무예인들이 더욱더 청소년을 위한 봉사 및 학교폭력예방활동을 활발히 할 수 있도록 지원을 해주기를 바라고 잇다. 

▲ 합기도가 생명과 건강을 위한 새로운 생활체육 종목으로 인정받으면서 글로벌 생활체육으로 성장해 나아갈 것으로 기대된다

합기도를 세계생활체육의 한 분야로 글로벌화 시켜가고 있는 최선길 회장은 국민생활체육 전국합기도합기도연합회처장, 대한체육회인정단체 합기도전무이사, 고려대학교KUTM태권도초대시범단장, 강동구생활체육협의회 상임이사, 국민생활체육 서울시합기도연합회장, 대한기도회 서울시합기도협회장, 국기원 승품·단 심사감독관, 등을 역임하였고 태권도 국기원지도자사범교육 최우수상, 한국대학태권도연맹 표창장, 국민생활체육 전국합기도연합회공로패, 국민생활체육, 고려대학교 100주년 총장배 국제대회 감사패 등을 수상한 바 있다.
특히 합기도단체로서 최초 국민체육진흥공단 공모사업으로 2009년도부터 올해 2013전국합기도대회를 연속 5년 공모사업으로 대회를 개최한 단체이기도 하다.
최선길 회장은 또한 세계생활체육연맹사무총장을 맡으면서 생활체육분야에 활성화에 노력하면서 특히 “청소년이 주축이 되어 기초 질서의식을 함양하고 무예인으로서 체육인으로서 당당하고 절도 있는 행동으로 청소년의 자아형성과 학교폭력예방 등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사회의 주역이 될 청소년을 올바른 길로 이끌고 앞장서서 지역사회에 봉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N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