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0년간 개명을 신청한 사람은 151만 9천 명에 이른다. 전체 국민 34명 가운데 한 명꼴이다. 특히 눈에 띄는 건 20,30대가 적극적이라는 점이다. 대법원 자료에 의하면 2016년 이름을 바꾼 20,30대는 전체 개명 인구의 43%나 된다.

황태일 기자 hti@

예전에는 부모가 출생신고서에 이름을 잘못 기재하거나 놀림당하기 쉬운 이름일 때 개명을 많이 했다. 하지만 최근 젊은이들은 취업이나 결혼, 시험 합격 등을 위해 이름을 바꾸고 있다. 오랜 저성장에 취업난도 심하고 일이 잘 안 풀리다 보니 돌파구를 찾기 위해 새 출발하는 마음으로 이름을 바꾸는 것이다.

정확한 사주분석과 상담 바탕으로 작명

▲ 이욱재 원장

국내 최고의 성명학 대가로 손꼽히는 교량 이욱재 대간작명철학연구원장은 “최근 경제가 어렵고 취업난이 이어지면서 개명을 통해 새로운 돌파구를 찾고자 하는 마음에서 개명 상담을 요청하고, 개명을 신청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며 “비록 범죄를 기도하거나 은폐 혹은 나쁜 의도를 가지고 신청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대부분의 경우 개명을 허가하고 있다고는 하지만 이름은 한 사람의 정체성을 나타냄과 동시에 그 사람의 인생을 좌우할 수 있는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에 개명을 하는 데 있어 신중하게 선택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한다.

지난 2005년 11월 범죄은폐나 법적 제재 회피의도가 없다면 원칙적으로 개명을 허가해줘야 한다는 대법원의 결정이 나온 이후 개명허가 건수도 크게 증가를 했으며, 그에 따른 개명신청 건도 크게 증가했다. 최근 영화나 드라마의 등장인물 혹은 유명 연예인의 이름을 참고하는 경우가 많은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단순히 예쁜 이름보다 자신의 사주를 보충해 모자란 부분을 채워주는 이름으로 짓는 것이다. 이욱재 원장은 “사람은 저마다의 출생시기에 따라 사주와 팔자가 정해지고 오행 중에서 많고 부족함을 적절하게 맞춰줘야 한다”며 “사주팔자와 맞지 않는 이름을 부르는 것은 자기 몸에 맞지 않는 옷을 입는 것과 같다”고 말했다.

 선천운인 사주를 정확하고 면밀히 분석
후천운인 이름을 통해 보충하는 방식으로 작명

개명 신청자가 늘어나면서 인터넷 작명 사이트를 검색하여 무료 작명이나 무료 이름풀이, 셀프 작명을 받는 이용자들도 꾸준히 늘고 있으며, 인터넷 작명 프로그램을 통한 셀프 작명을 이용하는 이들도 있다. 하지만 흔히 볼 수 있는 무료 작명, 셀프 작명, 또는 저가의 개명은 단순히 컴퓨터 작명프로그램에 입력된 통계 수치에 의해 이름이 지어지기 때문에 자신의 사주, 또는 음양오행, 가족관계 등 가외변인은 고려하지 않고 작명되는 경우가 있어 한 사람의 운명을 망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매우 위험하다. 실제로 이름을 개명한지 얼마 되지 않은 사람이 다시 개명신청을 하는 이른바 ‘재개명’의 비율도 크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사주에 바탕이 되는 이름을 기대했던 사람들이 겉으로만 세련되어 보이는 이름을 선호하다가 다시 이름을 바꾸는 이유가 ‘재개명’이 주를 차지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때문에 개명이나 신생아 작명을 원한다면 작명소 선택 시 미리 꼼꼼한 사전 조사는 필수다. 작명소를 방문하기 전에 사회적으로 검증된 작명가인지 알아보는 것이 중요하다.

MBC, SBS, KBS 라디오 등을 비롯하여 각종 언론매체에 작명의 대가로 소개된 바 있는  교량 이욱재 원장은 기존 사주와 작명학에 자신만의 노하우를 더해 글로벌 시대에 적합한 최고의 이름을 작명하고 있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현재 대간성명학회장, 더데일리뉴스 전문가 칼럼리스트 및 자문위원, 월간역학 해설위원, 사단법인 역리학회 중앙학술위원장, 사단법인 역학협회 학술회원, 사단법인 한국역술인협회 정회원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욱재 원장은 정확한 사주분석과 심도 있는 상담을 바탕으로 한 작명가로서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이욱재 원장이 운영하고 있는 대간작명철학연구원 역시 선천운인 사주를 정확하고 면밀히 분석해 부족한 기운을 후천운인 이름을 통해 보충하는 방식의 작명을 원칙으로 하고 있어 안양을 중심으로 인근 광명, 의왕, 군포, 수원 등의 지역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 예약이 이어지고 있다. 이욱재 원장은 “사주구성에 맞는 이름으로 개명하면 운세의 흐름이 바뀌어 긍정적으로 흐른다”고 설명했다.

좋은 이름은 평생을 좋은 인생으로 유도
이욱재 원장은 “사주는 통계학”이라고 강조한다. 사주팔자 여덟 글자를 풀어보면, 몇 십 만 개의 조합이 나온다. 그 안에 웬만한 사람의 성향이나 성품은 다 들어 있다는 것이 그 이유다. 사주를 파악하면 본인에게 맞는 이름을 짓는데 아주 유효하기 때문에 작명에 있어 사주가 매우 중요한 근간이라는 것. 이 원장에 의하면 좋은 이름이 운명 그 자체를 바꾸지는 못하지만 운명의 흐름을 긍정적으로 만드는 힘이 있다. 때문에 개개인의 인생이 다르듯 이에 맞게 운명의 흐름을 바탕으로 개명과 상호를 지어야 바른 작명이 된다. 개명하고 나서 잘 되는 케이스가 바로 이 때문이라는 것이다.

이욱재 원장은 “좋은 이름을 위해서는 품위와 무게가 있고 뜻이 좋은 이름이면서 생년월일시를 바탕으로 음양의 조화와 함께 본인에게 부족한 오행을 보충해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름은 신기하게도 한 사람을 대표함과 동시에 인생의 앞날에 전개되는 길흉화복을 전개하기 때문에 좋은 이름은 평생을 좋은 인생으로 유도하고, 나쁜 이름은 불행으로 유도할 수 있어 사주와 맞지 않는다면 개명을 통해 인생의 흐름을 바꿀 필요가 있다”고 말한다. 이는 상호 작명 역시 마찬가지다. 이 원장은 “상호를 작명할 때 판매하고자 하는 품목 혹은 서비스 등과 관련된 내용을 강조함과 동시에 최근 트렌드인 의성어 및 의태어, 의인화, 숫자 등을 활용하는 것이 가능하다”며 “상호는 기본적으로 타인이 기억하기 쉽고 업체의 특징이 들어가면서 적당히 유머러스한 이름이 호감이 가지만, 지나치게 가벼운 경우에는 경박스러우면서 장난스럽다는 이미지를 줄 수 있기 때문에 신중하게 선택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작명에 있어 사주는 중요한 근간
좋은 이름은 운명의 흐름 긍정적으로 바꿔

사주정설, 연해자평, 명리정종, 적천수 등을 섭렵해 깊은 지식과 지혜를 바탕으로 작명하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는 이욱재 원장은 사주를 정확하게 분석하여 조화를 이루는 작명을 하고 있다. 신생아 작명을 비롯하여 사람들의 명품 이름을 지어주는 그는 “사주를 정확히 읽어내는 힘이 성공하는 이름을 만드는 원동력”이라고 강조한다. 작명, 개명, 이름, 상호작명, 출산택일, 사주, 궁합 상담으로 대가(大家)의 명성을 얻은 이 원장은 사주를 이롭게 하는 오행을 찾아 논리적 해결책을 제시함으로써, 윤택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우선적으로 여러 형태의 운명을 타고나는 다양한 사람들에게 이러한 흐름을 면밀하게 파악한다. 또한 작명을 하는데 있어서 국내의 어느 누구보다 정성을 다한다. 이는 작명한 이들에게 주는 작명인증서와 비책, 작명해설서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신통한 비책의 내용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놀라움을 자아내게 하는 수준이다. 이와 함께 그가 작성한 작명 해설서에는 자의와 참고사항 그리고 수리운로와 원격 외에도 형격, 이격, 정격, 작명 총평까지 곁들여 작명에 들이는 그의 정성과 노력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이와 함께 이욱재 원장은 이름에 관한 조언 외에도 사주에 나온 약점들을 보완할 수 있도록 개인에게 맞는 음식, 숫자, 색깔, 본인과 맞는 시간대 등 생활전반에 관하여 많은 조언을 해준다. “제가 사람들에게 작명 외에도 상세하게 생활 속 조언을 해주는 것은 마인드를 바꾸라는 뜻”이라며 “자기에 맞는 좋은 습관을 들이면 그 때부터 한 사람의 길이 바뀌게 된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최근 대간작명철학연구원은 작명과 개명은 물론 인생 전반에 대하여 상담을 받을 수 있는 곳으로 정평이 나면서 사주를 통해 작명, 개명, 취업, 궁합, 상호작명, 결혼, 출산택일, 진학운 등 각자의 인생에서 중요한 일들을 준비하고자 하는 이들로 연일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는 중이다.

특수 작명 통해 운명의 흐름을 바꿔주다
최근 이욱재 원장은 오대복신작명과 특수복신작명으로 작명계에 큰 반향을 일으키는 중이다. ‘용신을 돕는 오대복신작명법’은 태어난 연월일시 즉 용신으로 말미암아 식복, 재물복, 명예복 등의 오복을 중심으로 한 작명법이다. 이욱재 원장은 “이 오복을 모두 갖춘 사람이 있는 반면 넷, 셋, 둘 혹은 하나만 갖고 태어난 사람도 있다”면서 “이러한 운명을 면밀히 파악하여 용신에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도록 이름에 반영하는 것이 바로 ‘오대복신작명법’이다”고 강조했다. 이 원장의 오대복신작명은 사주의 부족한 기운을 작명을 통해 보강하는데, 상표특허를 취득했을 정도로 뛰어난 작명기법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처럼 이욱재 원장이 심혈을 기울여 개발해낸 특수복신작명을 통해 운이 트인 경우도 많다. 시간강사로 일하던 한 내담자는 이욱재 원장을 통해 개명을 하고 나서 교수가 되었으며, 한 기업가는 회사의 이름을 바꾸고 나서 현재 사업이 날로 번창하고 있다. 승진이 안 됐던 사람도 개명을 하고 나선 승진이 된 사례도 있으며 심지어 공부를 안 하던 학생도 개명을 하고 난 후 학습 태도가 달라져 우등생의 반열에 오르기도 했다.

이처럼 오대복신작명과 특수복신작명으로 성공적인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전해지면서 전국 각지는 물론 중국과 미국, 싱가포르, 필리핀, 호주, 스위스, 브라질, 말레이시아 등 해외 각국에서 교포들의 전화문의와 상담이 쇄도하는 중이다. 이에 대해 이 원장은 “모든 사람에게 특수복신작명이 필요한 것은 아니다”며 “아무한테나 많은 돈을 벌기 위해서 비싼 특수복신작명이나 이기작명을 권하지 않는다. 저를 믿고 찾아오신 분들에게 원망의 소리는 듣고 싶지 않다. 저의 작명을 통해 긍정적인 삶을 살아가게 되는 고객들을 볼 때마다 큰 보람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몇 해 전 한 의뢰인은 캐나다에서 특수복신 작명을 해달라는 메일을 보냈으나 이욱재 원장이 의뢰인의 사주를 받아 풀이해보니 돈을 더 쓰면서까지 개명을 할 필요가 없다고 판단해 복신작명으로 작명을 했고, 후에 의뢰인으로부터 정말 감사하다는 메일을 받기도 했다고.

사주의 부족한 기운을 작명 통해 보강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이름에 대한 새로운 접근법 필요 노력

“태어난 그릇이 저마다 다르고 그릇에 담아야 할 내용과 성질이 다르듯이 그릇의 크기에 맞는 성공의 크기를 담아 세심하게 작명해드리는 것이 제 사명이라고 생각합니다.” 과거 그 역량을 인정받아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행정안전부 장관 시절 격려했던 미래창조 신지식인 작명철학 부문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던 이욱재 원장. 내담자와 함께 호흡하며 사주에 담긴 문제를 풀고 시대의 흐름을 읽어내며 대안을 만들어 나가고 있는 이 원장은 최근 작명의 세계화에 심혈을 기울이는 중이다. 우리나라 사람들 사이에서는 전혀 위화감이 없이 좋은 이름일 수 있지만, 외국인에게 발음상 오해를 연상시키기에 충분한 이름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이 그 이유.

이에 이욱재 원장은 동양의 오래된 전통처럼 여겨지는 작명도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이름에 대한 새로운 접근법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이름은 그 사람에 대한 이미지를 만드는데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그렇게 형성된 이미지는 그 사람을 나타내는 중요한 척도가 되므로 처음부터 좋게 지어야 좋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는 것. 작명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삶을 되찾아주고 있는 이 원장은 “앞으로도 저를 찾는 이들에게 그들이 가고자 하는 방향대로 운명의 흐름을 바꿔주며 변화를 가져다주길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N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