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 Happiness Up! 공교육의 롤모델로 우뚝
행복지수를 높이는 다섯 지수 이야기

행복지수를 높이는 다섯 지수 이야기
곡성삼기초등학교는 1922년 9월 15일 삼기보통공립학교로 개교하여 초악산 기슭아래 90여년의 역사와 전통을 이어오며 훌륭한 인재들을 양성하고 있다. 교육구성원의 합의와 상호존중에 의한 인간중심의 Sky Fun경영을 하고 있는 김부성 교장은 “리더는 무리지어 핀 꽃을 물결치게 하는 바람이라고 생각 한다”며 학교안의 합창단 지휘자로서 아름다운 화음이 나오도록 하는데 각고의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 김부성 곡성삼기초등학교 교장

교수학습면의 개선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SMART교수학습방법은 자기 주도적 학습력을 기르고, G-SMART프로그램은 친환경 녹색교육으로 세계시민으로서 자존감을 가지고 살아가도록 내면화하고 습관화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 특수시책으로는 지역의 홍보대사로서 역할을 배우고 알리도록 하고 있으며, 글로벌인재육성을 위한 외국어 교육, 주간별 4(R-Sem)발표의 날, 학생들의 바른 인성 교육을 위한 전학생 생일 축하회운영, 결손학생과 교직원간의 자매결연으로 부모역할해주기 사업인 Love-Chain Family운영으로 학생들 간의 원만한 인간관계형성에 기여하고 있다.

가능성을 키우는 삼기교육! 여자탁구부 시대 열다
지난 9월 14일은 본교 여자탁구부가 구례에서 열린 제7회 전라남도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날이다. 5,6학년 중 여학생이 9명인데 그 중에서 7명이 선수가 되어야 하는 소규모 학교의 빈약한 선수층과 전문적인 탁구지도자의 부재 등 쉽지 않은 환경 속에서 이뤄낸 결과라 더욱 기쁨이 컸다. 평소 탁구운동을 좋아하는 손형구 교무부장의 지도와 연습에 필요한 기자재 및 운동복을 후원해 준 심종현 한국석유공사 곡성지사장, 당일 행사 경비를 지원해 준 백상순 학교운영위원장 및 정홍환 지역위원, 간식을 지원해 준 이에스 건설 강형구 사장 그리고 삼기교육가족 모두의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이번 탁구부 우승이 앞으로 삼기어린이들이 꿈을 키워 가는데 학력 및 인성교육의원동력이 되길 바라며 꾸준한 연습으로 11월에 열리는 전국대회에 대비하여 맹훈련 중이다. 군 단위에 있는 가장 작은 학교 중 하나이지만 그 안을 채우고 있는 것은 다이아몬드 보다 값진 아이들의 눈부신 미래이자 보배다. 삼기초등학교여! 영원하라! NM

▲ 시골의 작은 학교지만 대한민국 공교육의 롤모델을 보여주고 있는 곡성삼기초등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