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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2017 보물섬 남해 800리길 전국마라톤대회 성료
2017년 05월 09일 (화) 21:14:28 박민선 기자 parkmin2348@hanmail.net

   
▲ 7일 열린 2017 보물섬 남해 800리길 전국 마라톤 대회는 마라톤 동호인과 군민, 관광객 등 4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을 이뤘다/박민선 기자(사진=남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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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명 참가, 보물섬 해안길 힘차게 내달려 

(뉴스메이커=박민선 기자) 전국의 건각들이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는 보물섬 남해의 해안길을 힘차게 내달렸다. 

7일 열린 2017 보물섬 남해 800리길 전국 마라톤 대회는 마라톤 동호인과 군민, 관광객 등 4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을 이뤘다. 

이날 참가자들은 맑고 화창한 날씨 속에 아침 일찍부터 남해의 관문이자 이순신 장군의 얼이 깃든 남해대교 밑 설천면 노량광장에 일제히 집결했다. 

오전 9시를 기해 풀코스, 하프코스, 10km코스, 5km코스 등 4개 종목의 참가자들은 각각 10분의 간격을 두고 우렁찬 출발 총소리와 함께 힘찬 레이스를 시작했다. 

코스는 노량광장 충렬사 입구에서 출발해 설천로와 강진로, 선소로를 지나 남해읍 섬호 방파제에서 반환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수려한 강진만을 감싸는 해안선을 달리며 파란 하늘과 에메랄드 빛 바다, 시원한 바람과 향긋한 봄내음이 어우러진 보물섬 해안길을 만끽했다. 

징검다리 황금연휴를 맞아 남해를 찾은 관광객들도 가족과 함께 런 투어를 즐기며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 

3시간가량 진행된 대회결과 풀코스 남자부 정석근 씨, 여자부 박윤영 씨 하프코스 남자부 마성민 씨, 여자부 박은희 씨 10km 남자부 박홍석 씨, 여자부 정순자 씨가 각각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또 총 15위까지 진행된 정규 시상과 연대별 시상 등 수상의 기회를 넓혀 마라톤 동호인과 군민, 관광객들이 한 데 어우러진 화합의 한마당이 펼쳐졌다. 

경남 창원시에서 온 한 대회 참가자는 남해는 평소 아이들과 관광하러 많이 왔는데 이번에는 내 취미인 마라톤을 즐기기 위해 방문하게 돼 새롭다거의 모든 코스가 해안길이라는 말을 듣고 참 좋겠다 생각했는데 기대한 것보다 코스가 더 환상적이었다고 말했다. 

박영일 남해군수는 보물섬 남해 800리길 마라톤 대회 코스는 국내 최초 99% 해안길로 이뤄져 아름다운 바다와 함께 호흡하며 마라톤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대회라며 앞으로 더 많은 성원을 받는 대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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