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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적인 미술놀이활동에 기초한 유아 교육
2017년 05월 06일 (토) 23:54:05 차성경 기자 biblecar@newsmaker.or.kr

미래사회의 교육은 형식적인 지식을 가르치는 일은 급속히 줄어들고, 지식의 양보다는 개인이 갖는 고유한 특성과 기질이 발현되는 다양한 사고와 긍정적 사고, 창의적 해결능력, 협동능력 등이 중요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때문에 미래학교에서는 아이에게 통합적 사고의 가치를 강조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차성경 기자 biblecar@

우리나라의 인재교육에 필요한 새로운 가치가 적용되기 위해서는 먼저 유아교육으로부터 그림그리기 활동이 시작되어야 한다. 모든 교육의 기초는 유아교육을 통해 이뤄지므로 창의력이나 공동체 의식의 기초를 길러주는 것도 유아부터 시작해야 가능하다.

시각이미지처리기술 습득 위한 종이동물의자
아이의 창의력 개발을 위해 입체도화지를 개발, 생산하고 있는 그린차일드는 최근 종이동물의자에 기초한 오디큐브(OAED) 미술놀이로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 이봉재 대표
이봉재 그린차일드 대표는 “종이동물의자는 알 수 없는 ‘미정의 상태’인 사물을 아이들이 잘 관찰하게 하여 그림으로 표현하는 미술재료”라면서 “유아의 언어발달과 언어습득에 도움이 되는 학습활동을 포함 한다”고 설명한다. 유아의 언어발달은 시각으로 유입되는 외부이미지 정보를 빠르게 파악하여 신속하게 대응하는 신체반응속도의 발달과 함께 높여나가게 된다. 이러한 ‘시각이미지처리기술’은 아이가 살아가야 할 환경 속에 내재하는 알 수 없는 위험으로부터 스스로 살아남는 방법을 동시에 배우고 습득하게 된다. 시각을 관장하는 뇌세포에서 외부이미지를 전경과 배경으로 구분한다. 그리고 알 수 없는 ‘미정의 상태’를 ‘시각이미지처리기술’로 신속하게 파악하여 적절하게 대응체계를 완성해 나가며 ‘신체반응속도’도 함께 높여 나가게 된다. 이봉재 대표는 “이러한 ‘시각이미지처리기술’은 유아에겐 주어진 환경을 신속하게 파악하여 대응하기 위한 주요한 생존수단”

이라며 “이것은 1990년대 초 독일에서 구성주의 심리학에 반대하며 나타난 게슈탈트 심리학(Gestalt psychology)에서 ‘전체는 각 부분의 합친 것 이상이며, 인간은 어떤 대상을 개별적 부분의 조합이 아닌 전체로 인식하는 존재이다’라는 것에 기초 한다”며, 유아는 이와 관련된 기억되어 있는 정보와 비교 판단하여 대응하는데, 이것 또한 신체반응속도를 높여가는 아주 주요한 신체 활동”이라고 덧붙였다. 유아의 신체반응속도를 주요하게 결정하는 ‘판단’은, 유아의 경험과 체험을 바탕으로 통계적인 계산에 기초하여 축적된 기억에 의존을 한다. 그런데, 유아에겐, 그러한 많은 경험과 체험이 이직 없거나 아니면 매우 빈약하고 불완전한 상태이다. 그래서 유아는 유입되는 새로운 정보에 대해 끊임없이 보정하는 학습방식으로 ‘판단’에 필요한 정보를 보완 확대해 나가게 된다. 이러한 학습은 주변 환경을 근거로 하여 적응을 하게 되는 약 열 살이 될 때까지 적극적으로 반응하며 배워 나간다. 

사물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습득하는 학습 도구
유아가 배우고 습득하는 새로운 지식과 기술은 수많은 시행착오를 경험하고 체험하며 관련된 이미지를 ’하나의 덩어리‘와 함께 ’소리‘를 묶어 기억하는 방식으로 해당 지식과 기술을 축적하게 된다. 그러므로 이러한 시기의 유아는 필연적으로 미숙하고 잘못된 지식과 기술을 갖게 되는 ’미숙기억축적위험‘에 노출 될 수밖에 없다. 따라서 올바른 유아의 학습방법은, 해당 사물이 갖는 중요성과 함께, 사물이 갖는 고유한 모양, 형태, 그리고 구조적인 특징이 거리와 위치, 방향에 따라 갖는, 다양한 이미지 특징을 입체적으로 명확하게 파악하도록 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 사물에 대해여 ‘자신의 기억 속에 커다란 하나의 이미지 덩어리로 묶여 있는 상태’를 계속해서 확장하며 완성되어 가야 한다.

특히, 유아의 기억은, 처음(탄생)부터 완성되어 있지 않다. 그렇기 때문에 끊임없이 관련된 경험과 체험을 바탕으로 해당 지식과 기술을 하나의 ‘이미지 덩어리’로 모아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축적’하여 나가면서 잘못 알고 있는 정보를 보완하고 수정하는 방식으로 지식과 기술을 무한하게 확장해 나가게 된다. 그런데 유아는 아직 전체적인 형태에 대한 지각은 시각적으로 분해된 개별적인 입자가 유사성, 근접성, 연속성, 폐쇠성 등을 바탕으로 비교되고 통합되어 이루어진다는 게슈탈트(Gestalt)의 ‘시각이미지처리기술’의 원리를 정확하게 습득하지 못하고 있는 시기이다. 그래서 유아에게 진행되는 학습활동이 의도하고 목적한 결과를 얻지 못하거나 잘못된 판단에 이르게 되는 위험(미숙기억축적위험)에도 동시에 노출되게 된다. ‘이는 대상을 지각할 때 인간의 심리상태와 주의(attention)의 상태, 그리고 흥미의 정도와 관심의 정도, 과거의 경험과 기억 등이 복합적으로 관계된 적극적 활동에 좌우 된다‘는 베르트 하이머의 ’형태착시‘의 주요한 특징이기도 하다. 이러한 착시는 형태착시에 기초한 분할착시, 수직 및 수평착시, 대비착시, 반전실체착시, 유화착시, 상방거리 과대착시, 각도와 방향착시 등과 색상착시, 빛착시, 시간착시 등이 있다. 이 중 시각으로 사물의 고유한 형태를 인지하는 형태착시는 유아의 의도와 목적을 타인(부모 또는 주변인)을 통하여 달성하고자 소통에 필요한 내용을 학습할 때, 단순하게 망막에 투영된 평면 이미지에 기초하여 주어진 외부상황을 파악하고 대응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형태착시는 사물의 범주화에 필요한 관련된 입체적인 상태가 체계적으로 정립된 이미지 덩어리가 소리와 묶인 상태로 있어야 하는데, 아직 그 내용을 정확하게 파악되지 않은 상태에서 그것의 일부 상태만 가지고 결정함으로써 발생되는 오류 또는 착각인 것이다.

이봉재 대표는 “종이동물의자는 바로 이러한 사물이 갖고 있는 고유한 시각적인 특성이 반영된 통합적인 미술놀이활동을 기초로 한 놀이학습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그 방법은 시각의 고유한 특성에 따라, 각 사물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습득하는 방식으로 진행 된다”고 설명했다. 유아는 오디큐브(OAED(Op Art Epchay-Dowagy) 착시에 기초한 정육면체)를 이용한 놀이와 더불어 알 수 없는 ‘미정의 상태’를 범주화하고 규정하는 방식으로 배울 수 있게 된다. 종이동물의자와 오디큐브(OAED)를 이용한 미술활동(특허출원: 10-2017-0025382)은 유아가 효율적으로 언어습득(말+문자)을 할 수 있도록, 유아의 ‘언어발달과정’에 필요한 개념형성을 위한 시각이미지에 기초한 체험놀이 학습활동으로 진행된다. 또한 종이동물의자와 오디큐브(OAED)는 유아가 이해하기 쉽도록 관련된 이미지를 하나의 덩어리로 묶어 범주화 하는 세계최초의 새로운 미술놀이학습방법이다. 이것은 유아가 알 수 없었던 새로운 사물을 잘 관찰하여 인지된 것을 눈과 손을 이용하여 서로 협력하고 반응하며 표현하는 방식으로 아주 재미있고 즐거운 유아미술놀이 활동도 함께 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한편 이봉재 대표는 지난 16년 동안 입체도화지의 연구·업데이트를 수행하며, 특허 8개, 실용신안 3건, 디자인 등록 5건을 완료했으며, 독일 국제 아이디어 발명 신상품 전시회에 출품하여 ‘은메달’ 등을 수상한 바 있다.  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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