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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자추상화’ 분야 독창적 작품세계구축
국제미술교류를 통해 한국 미술 알리는데 큰 공헌
2009년 06월 02일 (화) 13:36:03 박재진 기자 pjj2788@naver.com

‘문자추상화’는 얼핏 들으면 어렵고 심오한 분야로 인식되기 쉽다. 하지만 이 분야에서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한 김정택 작가는 자신만의 작품 세계 구축은 물론, 보는 이들에게 한층 쉽고 편안하게 다가가는 작품들을 선보이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작가다. 현재 한국미술국제교류협회 이사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그는 자신의 작품 세계를 부단히 연구하여 진정한 메시지가 담겨 있는 문자 그림을 통해 감동을 안겨주고 있다.
   

한국미술국제교류협회 이사장으로서도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김정택 작가는 외국 작가들과의 활동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신용’이라고 강조한다. 어렵게 작가들을 초청했는데 후원이나 작품 판매가 되지 않으면 이후 행사들이 원활하게 진행이 되지 않기 때문에, 그는 부지런히 초청 작가에 대해 알리고 작품 판매를 위해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으며, 약속을 지키기 위해 동분서주한다. 또한 많은 행사 가운데 작품분실, 불화 등 크고 작은 사건들이 발생하기 마련인데, 이 모든 일을 모두 김정택 작가가 나서서 처리한다. 때문에 눈코뜰새 없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지만 지난 15년 동안 많은 행사들을 진행하면서 노하우가 쌓이게 된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하고 이사장으로서 더 큰 책임을 느끼고 있다고.
“국제전 같은 큰 행사를 진행할 때에는 초청 작가가 속한 나라의 문화나 상황을 이해해야 한다”고 말하는 김 작가는 “그 문화에 따라 행동하면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고 덧붙인다. 또한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이다’라는 말을 지키기 위해 작품의 근본을 살리기 위한 연구도 거듭하고 있다. 때문에 그의 작품들은 미국, 프랑스, 독일, 일본등 여러 나라에서 전시가 되었으며, 특히 중국 장안 아집 대형 국제 문화 활동 행사에 한국대표로 초대되었다. ‘한문과 한글이 적절한 조화를 이뤄 형상과 의미의 독창성이 돋보이는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미국 국회도서관에 한국 정부에서조차도 진행하지 못했던 한국전통악기와 자신의 작품 두 점이 소장 전시되는 큰 성과를 얻었다.
“예술의 진정성은 작품을 통해 진정한 내면의 세계가 밖으로 표출되는 것이다”고 이야기하는 김정택 작가의 작품들을 살펴보면 그만의 경험과 인생철학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나만의 경험과 열정을 작품에 쏟아 넣고 결국은 내 자신을 비워야 만 진정한 작품으로 승화될 수 있다”고 김 작가는 말하면서 “작품 활동에 있어 ‘사랑과 평화로운 마음’을 늘 생각하고 작품을 하고 있다”고 덧붙인다. 때문에 그의 작품을 보면 긴장감이 느슨해지고 편안함이 찾아온다. 항상 마음을 다스리며 작품 활동 및 한국미술국제교류협회 이사장으로서의 활동을 통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김정택 작가. 우리 고유의 전통과 문화, 사상, 철학을 바탕으로 현대적 기법을 가미해 작품의 내면세계를 표현하고 있는 그는 “앞으로 국제적인 예술 교류를 통해 시각을 넓혀가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 밝혔다. 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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