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0.10.22 목 15:54 전체기사 l 기사쓰기 l 자유게시판 l 기사제보 l 구독신청 l 광고안내 l 회사소개
> 뉴스 > 경제·CEO
     
[지금은 지방시대-1등] 함평군청 이석형군수
인심좋고 살기 좋은 고장 함평 ‘한국의 두바이’를 꿈꾸다!
2009년 05월 08일 (금) 11:45:23 최창윤 전문기자 choipress@newsmaker.or.kr

   
▲ 탁월한 리더십으로 함평주식회사를 이끌어가는 최고의 CEO 이석형 함평군수
세계 3대 축제로 눈의 고장으로 유명한 일본의 삿포로 눈축제와 독일 뮌헨의 맥주 축제, 그리고 브라질의 리우 카니발이 꼽힌다. 한 여름의 뜨거운 열기를 담은 리우 카니발에는 참가 인원수만 10만명이 넘고 독일의 옥토버 페스트는 연평균 축제 방문객 수가 600만명에 달한다.
우리나라도 각 지자체마다 제 고장의 특산물과 자랑거리를 내세워 다양한 축제를 열어 관광객들의 발길을 불러 세운다. 이 중에서도 작년에 성료한 전남 함평의 세계 나비 곤충 엑스포는 입장료 100억원이라는 엄청난 수익을 올린 소위 대박 축제의 모델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약 4만 명이라는 적은 인구의 소도시지만 차별화된 노력과 다양한 콘텐츠로 성공한 함평은 이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의 축제를 향해 성장한다. 

인심 좋고 살기 좋은 고장으로 이름 높은 전라남도 함평은 천혜의 자원을 이용해 풍부한 문화유산을 꽃 피운 문화의 고장이다. 지금은 함평나비대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로 잘 알려져 있지만 이 외에도 친환경 생명산업의 가공 및 유통체계를 구축하고 복지와 의료시설, 일자리 창출 등의 복지사회를 구현하고 있으며 다각적으로 투자 유치활동을 벌여 성장 동력을 확충해왔다. 이에 농촌활력 증진 대통령 표창과 글로벌경영대상 최고 경영자상, 나비축제 문화관광 최우수축제와 농촌환경정비우수 등 30여 개 부문의 수상 경력을 갖고 있기도 하다.
이석형 군수는 “함평을 나비축제로만 기억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함평은 세계적 희귀종이며 천연기념물인 황금박쥐의 집단 서식지이고 먹황새, 수달 등의 천연기념물들이 서식하는 생태계의 천연보고지이자 청정지역”이라고 자랑하면서 “사계절 내내 함평만의 자연경관을 둘러볼 수 있는 잔치와 축제들로 구성되어 다채로운 이벤트와 생태 체험 관광을 경험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세계 최초의 나비축제의 성공으로 국제적 브랜드로까지 성장
지난 해 4월에 열린 함평세계나비·곤충엑스포에는 어린이날인 5월 5일, 국내 최대 놀이시설인 에버랜드보다 많은 인원이 찾는 기염을 토해 군민의 34배에 이르는 126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기록을 세웠다. 입장료 수익만 약 100억원을 기록해 장기간 행사를 벌이는 타 엑스포에 비교해도 압도적인 성과였으며, 또한 대규모 투자유치를 이끌어내고 지역 상가가 활성화 되는 등 지역경제 발전에도 큰 영향을 끼쳐 2,880억원의 소득상승 효과를 이끌어냈다.
함평엑스포에는 사회 저명인사들이 잇따라 방문할 뿐 아니라 200여 개의 중앙부처, 자치단체와 의회 등지에서의 벤치마킹단의 방문도 줄을 이었다. 차별화되고 독창적인 전시와 나비와 곤충, 꽃이 만들어 낸 이 행사는 가장 훌륭한 창조와 실용의 무대라는 찬사를 받았으며 우리만의 독창성을 통해 함평의 가치와 가능성을 다시 한 번 새롭게 재인식시킨 계기가 될 수 있었다.
또한 엑스포를 계기로 국도 24호선 확·포장, 함평천 하천환경 정비, 화양근린공원조성, 황금박쥐생태관 건립 등 1,000억여원에 이르는 SOC사업이 추진되어 쾌적한 군민 휴식 공간이 대폭 확충되고 지역민의 삶의 질적 향상의 전기가 마련되기도 했다.
엑스포를 담당하고 있는 한 관계자는 “현재 엑스포회장은 축제 기간 이외에도 시설물을 상시 개장하고 있으며 앞으로 전 세계 다육식물의 전시연출과 벌과 나비 생태원, 조류장과 약초원, 풀벌레 소리 공원 등을 조성하여 엑스포공원만의 독창성을 살려 나갈 계획”이라고 말하면서 이와 함께 “공원의 활성화를 위해 사계절 이벤트를 개최하고 전국 초·중·고 및 시·도 교육청과 연계한 체험 학습장으로 시스템을 전환하여 수익 사업 창출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덧붙였다.
   
▲ 어린이들와 함께 나비를 세계로~~세계로~~

탁월한 리더십으로 함평주식회사를 이끌어온 최고의 CEO 군수
이석형 군수에게 함평의 대표브랜드인 나비엑스포의 차후 계획에 대해 묻자 “앞을 내다보고 편견 없이 이순신을 등용한 류성용 대감이 퇴임 후 조용히 자리를 마무리한 글을 읽은 적이 있어 잘 떠나는 법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 이 축제가 어떤 모습으로 변모할 지는 차기 군수의 몫으로 남겨두고 싶다”고 말했다.
군수로 3선을 연임하면서 마지막 임기를 앞두고 있는 그는 1998년 취임하면서 ‘함평 주식회사’라는 타이틀을 내걸었다. 스스로를 대표이사로, 그리고 공무원은 사원으로, 군민들은 회사의 최대 주주라는 것을 강조하면서 함평군의 성공적인 경영을 위해 여러 군정을 추진해왔다. 올해가 끝나면 군수 자리를 내놓아야 하는 현실이지만 벌써부터 군민들은 그가 아니었다면 지금의 함평은 만들어지지 않았을 것이라며 아쉬움을 표한다.
그는 ‘자신에게 떳떳하면서 봉사하는 삶’을 좌우명으로 공무원이라면 열 마디 말 보다 한 번의 행동으로 보여주는 언행일치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선거와 업무는 별개라고 생각해 선거와 관련해서는 누구도 등용하지 않았고 비서실에 힘을 주기보다 군민을 섬기는 역할로 삼아온 것만 봐도 그의 올곧은 성정을 잘 알 수 있다. 또한 선거 전 약속한 공약을 철저히 지키기 위해 힘써오면서 전임 군수의 공약까지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선거후에는 군민의 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
“지역과 군민을 대할 때 애정과 열정이 전제되지 않으면 바른 지도자가 될 수 없으므로 함평의 나무 한그루, 돌 하나에도 애정을 갖고 있다”고 말하는 이 군수는 떠나는 그 순간까지도 지역민들에게 애정이 담긴 ‘우리 군수’라는 말을 듣고 싶다는 소망을 내비쳤다.
그는 천연 자원을 활용해 함평을 한국의 두바이로 만들고 싶다는 확실한 목표를 갖고 있다. 아무런 산업자원이 없는 두바이가 지리적 이점을 이용해 교통과 항만을 발전시켜 세계적인 관광과 휴양지로 거듭났고, 이제는 금융의 중심지로까지 성장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는 도시로 발전한 것을 벤치마킹하고 있다. 이 군수는 “바다에 호텔을 짓고 사막에 스키장을 세운 ‘상상력의 제국’의 지휘자 셰이크 무하메드의 통찰력과 창의적인 리더십을 도입해, 영광과 광주, 나주와 인접한 지리적 요충지인 함평의 역사적인 면과 생태도시의 특성을 활용해 세계적 창조도시를 건설하고 싶다”고 설명했다.
   
▲ 2008함평나비곤충엑스포 -함평군청 제공-

함평의 미래가 대한민국의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군민과 하나 되어 노력할 것
이석형 군수와 함평군은 국가 산단 조성사업과 함평천지 한우사업 특구, 장애인 희망타운 조성 등의 사업추진에 주력함과 동시에 대동제 생태관광지와 사포 관광지 개발, 양서·파충류 생태공원 조성 등 관광 인프라 확충과 엑스포 공원, 자연 생태 공원의 시설 및 프로그램 보완으로 관광객 유인에 힘쓸 계획을 갖고 있다.
‘기후변화 대응 저탄소 녹색성장’이라는 타이틀로 녹색교통, 저탄소 생활, 대중교통 이용, 물 아껴쓰기 등의 「그린스타트」운동을 전개하고 기후변화 대책 추진기반을 구축하며 가정과 산업현장에서 온실가스를 감소시키는 방안을 추진하여 ‘친환경 푸른 함평 조성사업’에 힘쓸 계획이다. 또한 친환경 생명산업의 정착을 위해 저탄소형 친환경농업을 확산시키고 농수산물의 가공과 유통 구조를 개선할 예정이며 함평 천지한우 특화산업 등 축산경쟁력 강화와 전문 농업인 육성 및 농업기술·경영정보화를 지원할 준비에 있다.
이미 산업화 기반을 구축하고 있는 나비·곤충산업을 더욱 육성하여 캐릭터 상품 개발 및 판매를 추진 중이고 나비엑스포 이외에 사계절 테마관광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운영할 예정이다.
함평군은 관광인프라 시설의 운영·확충을 계획하며 생태체험관광 운영의 내실화와 기반을 조성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향토문화예술의 활성화와 문화재 정비·복원 이외에도 체육 진흥 및 스포츠마케팅 활성화로 생태 녹색체험 관광의 메카로의 정착을 착실히 이루어 나가고 있다.
아울러 군민복지 실현을 위해 불우·소외계층의 생활안정 도모와 노인 복지 서비스 향상, 장애인 복지 증진과 여성·청소년·아동복지 확대, 군민 건강 증진 및 출산 장려 지원 등에도 힘쓰고 있다.
마지막으로 군은 국가 산단 조성 지원 및 농공단지 활성화와 녹색 친환경기업 중점 투자 유치, 지역기업의 안정적 경영여건 조성과 지역상가 및 재래시장 이용하기, 관내기업 물품사주기 운동 추진 등으로 미래성장동력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나비효과라는 말이 있다. 이것은 브라질에 있는 나비의 날갯짓이 미국 텍사스에 토네이도를 발생시킬 수도 있다는 과학이론이다. 요즘같이 인터넷과 매스컴으로 생활의 속도가 급격하게 빨라진 시대에 지구촌 한 구석의 미세한 변화가 전 세계로 확산되는 것은 그야말로 순식간이다.
아시아의 한 부분인 대한민국에서도 작은 소도시 함평의 날개짓이 세계를 들썩이며 변화의 주도자가 될 수 있도록 할 힘은 함평을 이끌어가는 CEO 이석형 군수와 그를 믿고 함께 움직여주는 군민들의 몫으로 남아 있다.

<이석형 함평군수와 일문일답>
타 지역 축제의 문제점과 보완점에 대해 한 말씀
축제 공화국으로 불리는 우리나라에서 최대 1,200여개의 축제가 열린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 중 외부 관광객을 끌어들여 적정 수익을 남기는 축제는 10%에 불과하고 우후죽순으로 생겨났던 축제들이 동네잔치로 전락하는 문제에 봉착하고 있습니다. 이미 타 지역에서 성공한 축제를 그대로 답습하고 모방해서는 살아남을 수 없는 현실이기 때문에 정성과 마음으로 준비하고 성공한 관광 상품을 배우되 모방을 창조로 연결시키는 노력과 아이디어를 함께 갖고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자기 지역이 갖고 있는 고유한 색과 지역민의 정서를 녹여내어 독창성을 담아낸다면 관광객을 감동시키는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부모님으로부터 리더십에 대한 많은 영향을 받았다는데
제 부모님은 저에게 소신과 스스로 결정하는 법을 일깨워주신 분들입니다. 얼마 전 선종하신 고 김수환 추기경님의 각막 기증 기사를 접하신 후 아버지께서 기꺼이 각막과 시신 기증의사를 밝히셨고 저도 부모님의 뜻을 따라 함께 기증의 뜻에 동참하게 되었습니다. 가르치기보다 먼저 모범을 보이신 것이 저의 리더십에 많은 영향을 끼치신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3선 임기를 마치는 소감과 앞으로의 계획
함평군수로 3선을 지내오면서 당장의 효과보다는 먼 미래의 함평에 큰 시너지 효과를 안겨줄 수 있는 일에 중점을 두어왔습니다. 이제 사랑하는 내 고향 함평의 미래에 희망을 던져준 군수로 기억되고 싶은 것이 소망입니다. 이러한 차원에서 임기가 끝나더라도 미래 세대의 삶에 튼튼한 주춧돌을 놓아줄 수 있는 일을 계속 하고 싶고 퇴임 후에는 스스로를 위한 시간과 여러 가지로 에너지 충전의 시간을 갖고 싶습니다.

특별히 전하고 자 하는 말씀
누구나 올 한해는 매우 어려운 해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올 한해 저는 우리 군민 모두가 더 행복해지고, 살고 싶은 함평, 찾고 싶은 함평 건설을 위해 열정을 다해 뛰겠다는 약속을 드립니다. 앞으로도 함평에 대해 더 큰 관심을 갖고 성원과 협조를 보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끝으로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함평군 공무원노조에서 성과상여금 일부와 여비 등을 절약해 마련한 재원으로 작지만 군민을 위해 일자리 창출에 자율적으로 동참해 준 것에 대해 군수로서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또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하는 함평나비대축제에 오셔서 나비와 봄꽃 환상의 조화를 만끽하시기 바랍니다. 가족과 함께, 연인와 함께 2009년 봄은 함평에서  즐거운 시간 되십시요!! 감사합니다


함평군 이석형 군수
   
▲ 2009함평나비대축제 포스터
❚프로필
1958년 출생
함평실업고등학교 졸업
전남대학교 농과대학 농학과 졸업
전남대학교 행정대학원 졸업
전남대학교 농업개발대학원 졸업
전남대학교 학도호국단 총학생장
한국방송공사(KBS)프로듀서
광주전남 프로듀서 연합회장
민선 2,3,4기 함평 군수
광주전남 환경운동연합 회원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지역개발전문위원회 위원
전국 청년시장·군수·구청장 협회 회장
중앙 농정심의회 의원
(사)한국유기농협회 회원

최창윤 전문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뉴스메이커(http://www.newsmaker.or.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전체기사의견(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전체기사의견(0)

외국인들도 극찬한 2008함평나비곤충엑스포
뉴스메이커About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우)110-999 서울특별시 종로구 신문로1가 163 광화문오피시아빌딩 14층 뉴스메이커 | 전화 : 02-733-0006 | 팩스 : 02-733-0009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상호
뉴스메이커는 (주)뉴스메이커에서 발행하는 시사종합월간지로서 특정언론과는 전혀 무관한 완전한 자유 독립 언론입니다.
뉴스메이커를 통해 제공되는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는 무단 사용, 복사, 배포시 저작권법에 저해되며,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뉴스메이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newsmaker.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