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큐맨의 김병모 대표는 “기업의 경제적인 어려움은 호경기나 불경기나 항상 존재하는 것으로 최근 세계적인 불경기에서도 틈새시장을 찾아서 선행투자를 한다면 항상 기회는 남보다 먼저 올 수 있다는 블루오션 정신을 가져야 한다”고 말한다.

최근 위치추적 시스템이 국민들 사이에서 큰 각광을 받고 있다. 어린 자녀가 어디쯤에 있는지, 사랑하는 애완동물이 어디로 사라졌는지, 내가 받을 물건이 어디쯤에 위치해 있는지 등을 궁금해 하는 이들이 늘어감에 따라 이를 취급하는 업체들의 움직임도 덩달아 바빠지고 있다. 지난 2006년 3월 법인 설립으로 첫 시작을 알린 (주)큐맨(대표 김병모)은 2007년 8월에는 홍콩법인, 2008년 8월에는 LBS 사업본부를 설립했으며 올해 초에는 기업부설연구소를 인가하는 등 위치추적 사업계에서 마이다스의 손으로 떠오르고 있다.

위치추적 시스템 사업이 광범위해지면서 많은 업체들이 위치추적 시스템 제작에 뛰어들고 있지만 이곳 (주)큐맨은 동종업체와의 차별화된 전략으로 우위를 선점하고 있는 중이다. 이것의 차별화 전략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첫 번째는 ‘Luxury and Ultra Slim’ 전략이며 두 번째는 ‘For P2P’ 전략이 바로 그것이다.

▲ 시계형 CW-100G

(주)큐맨만의 차별화 전략 두 가지
첫 번째 차별화 전략인 ‘Luxury and Ultra Slim’ 전략에 대해 살펴보자. 현재 대부분의 단말기는 차량용 위치단말기를 모태로 진화되고 있어 개인 또는 애완동물에 사용하기에는 부피와 무게 그리고 외관디자인 등에서 부적합한 사항들이 많다. 그러나 제조사들은 아직 시장이 크지 않았다는 이유로 선행적으로 많은 개발비를 투입해 고객의 니즈에 맞는 제품을 개발하지 못하고 핵심 부품들에 대해 기존의 통신모뎀, GPS 모듈을 채용하고 있어 크기와 무게의 문제점을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이곳 (주)큐맨은 Chip Base 기반의 설계로 크기를 소형화할 수 있었고, 또한 User Friendly를 위해 세련된 디자인 컨셉으로 경쟁업체와의 제품 차별화에 성공했다. 두 번째 차별화 전략인 ‘For P2P’ 전략에 대해 살펴보면, 기존의 LBS 사업의 Value Chain은 관제사업자, 관제솔루션 공급자, 단말기 제조사로 구성돼 있었다. 사업의 최종 운영권자가 관제사업자인 관계로 그들의 비즈니스 모델은 항상 고객으로부터 서비스 이용료를 통한 수익창출을 기본으로 해왔던 것. 이는 상시위치관제가 필요한 일부 물류사업 관련 이용자들에게는 경제적인 부담이 되지는 않겠지만 매월 50~60달러 정도의 이용료를 부담해야 하는 일반인들에게는 큰 경제적인 부담으로 남아 시장확대에 큰 장애가 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주)큐맨은 이러한 모순을 극복하기 위해 일반인들이 직접 자신의 휴대전화 또는 컴퓨터에 무상으로 제공되는 전자지도를 통해 상대방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운영 소프트웨어를 개발,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누구나 운영할 수 있는 개인 대 개인의 방식은 P2P로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해 마케팅의 차별화에 성공했다.

▲ 비즈니스맨 전용 핸드폰기능 내장용 CH-100G

관련 언론 및 방송사들의 지속적인 호평과 극찬
현재 (주)큐맨에서 개발한 위치단말기의 종류를 살펴보면, 개인 또는 애완동물용으로 개발된 초소형 단말기 CP-100G(GSM 통신방식), 비즈니스맨 전용 핸드폰기능 내장용 CH-100G, 차량용 CM-100/200G 등이 개발 완료되었으며, 고가의 시계형 CW-100G 및 국내 CDMA 통신망용의 초소형 단말기 CP-100C가 현재 개발 중에 있다. 특히 초소형 CP-100의 경우, 현재 전 세계적으로 출시된 단말기 중에서 가장 최소형의 제품으로, 가로 40mm, 세로 30mm, 높이 18mm, 무게 21kg의 혁신적인 크기를 자랑하고 있다. 이 제품은 지난 1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된 CES와 3월 독일 하노버에서 개최된 CeBIT 전시회에서 최고의 기술혁신 제품으로 참관자들로부터 극찬을 받은 바 있다. 특히 독일 현재 합동방송국을 통해 (주)큐맨의 초소형 위치단말기인 CP-100G가 애견의 목테에 부착할 정도로 초소형이고 디자인, 기능면에서도 최고의 제품이라며 방송에 출연한 진행자 및 일반인 참가자의 큰 호평을 받았다. 또한 국내 굴지의 IT 전문 언론인 KOREA IT TIMES에서는 CeBIT에 참가한 국내 70여 업체 중 (주)큐맨의 제품이 가장 큰 호평을 받고 있다며 대대적으로 보도하기도 했다. 이미 금년 2회의 국제전시회를 통해 (주)큐맨의 제품이 경이적인 수준이라는 평가가 나오자 이를 인식한 동종 경쟁업체들이 이곳의 기술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을 정도이며, 이 사실에 비추어볼 때 (주)큐맨의 기술이 어느 정도인지 쉽게 가늠할 수 있다. 한편 (주)큐맨은 ‘공익에 필요한 제품, 주주 및 직원에게 최대의 이익분배, 이익의 사회환원’을 경영이념으로 삼아, 모든 제품개발은 인간생활에 편익을 줄 수 있는 제품으로 한정하고 직원에게는 동급 최고의 복지와 철저한 목표관리, 자기개발을 통한 능력향상을 기반으로 업적평가와 성과급 지급을 함으로써 작은 규모로 강한 경쟁력의 회사를 유지할 수 있도록 경영하고 있다. 작지만 강한 이곳 (주)큐맨은 올 한해 200억 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지역판매망 구축, 2종의 신제품 개발, CES, CeBIT 등의 국제 전시회에 참가 등의

▲ 초소형 단말기 CP-100G

목표를 두고 올해도 열심히 제품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주)큐맨의 김병모 대표는 “기업의 경제적인 어려움은 호경기나 불경기나 항상 존재하는 것으로 최근 세계적인 불경기에서도 틈새시장을 찾아서 선행투자를 한다면 항상 기회는 남보다 먼저 올 수 있다는 블루오션 정신을 가져야 한다”고 말한다. 작은 환경에 흔들리는 경영전략 보다는 소비자가 진정으로 원하는 제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소신과 합리성을 겸비한 사업가 정신이 이 어려운 시대를 극복하는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다는 것. 작은 회사이지만 웬만한 중소기업의 못지않은 매출을 기록하고 있는 (주)큐맨이 최근 글로벌 금융위기에도 활발한 활동을 통해 업계 최고의 자리를 유지하고 있는 것을 보라. 이곳 (주)큐맨이 소비자들의 감동은 물론 기업을 경영하는 이들에게도 큰 귀감이 되고 있다. N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