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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내전사태 해결 방안 논의 개최하겠다
2013년 06월 05일 (수) 01:09:43 정재원 기자 jjw@newsmaker.or.kr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지난 5월 16일(현지시간)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마무드 아바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에게 대화 재개를 촉구했다. 반 총장은 이들에게 “두 지도자가 조만간 실질적인 평화안을 이끌어 내기를 희망한다”는 뜻을 피력했다고 에두아르도 델 부에이 유엔 부대변인이 밝혔다.

정재원 기자 jjw@

   
▲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반기문 사무총장은 이스라엘 경찰 당국이 동예루살렘 구시가지에 위치한 이슬람과 유대교의 공동 성지인 템플 마운트에 대한 비 이슬람교도들의 접근을 차단하는조치를 취한데 대해서도 우려의 뜻을 표명했다고 AFP 통신이 전했다.

산토스 크루즈 장군 평화유지군 사령관에 임명
반기문 총장은 종교 자유의 중요성을 언급하면서 어떤 종교를 믿는 사람들도 자신들의 성지를 방문하는데 제약이 있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앞서 이스라엘 경찰 당국은 지난 5월 15일 템플 마운트 지역에서 시위가 일어나자 다음날인 5월 16일부터 이 지역에 대한 비 이슬람교도들의 접근을 제한하는 조치를 취했다. 이스라엘 경찰 당국은 템플 마운트 지역에서 팔레스타인들의 시위가 발생하자 섬광탄을 터트리고 물대포를 쏘면서 진압했다. 이스라엘 경찰 대변인인 믹키 로젠펠드는 템플 마운트 지역에 대한 접근 제한 조치를 유사한 시위사태를 예방하기 위한 선제 조치라고 말했다. 이슬람과 유대교의 공동 성지인 템플 마운트는 종교적으로 매우 민감한 곳이다. 아랍어로 ‘하람 알 샤리프’로 불리는 템플 마운트에는 이슬람 3대 성지 가운데하나인 알 아크사 모스크(이슬람 사원)가 자리 잡고 있다. 유대교들에도 템플 마운트는 솔로몬의 신전이 세워졌던 곳으로 여겨지는 최고의성지다. 한편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콩고민주공화국 주둔 유엔 안정화지원단(MONUSCO)의 평화유지군 사령관에 브라질군 장성을 공식 임명했다. 지난 5월 18일(현지시간) 브라질 일간지 폴랴데상파울루에 따르면 반 총장은 전날 브라질의 카를로스 알베르토 도스 산토스 크루즈 장군을 MONUSCO 평화유지군 사령관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산토스 크루즈 장군이 지휘할 병력은 57개국 1만9천여 명으로 이뤄졌다. 브라질은 병력을 파견하지 않았다. 산토스 크루즈 장군은 지난 2007년 1월부터 2009년 4월까지 아이티 주둔 유엔평화유지군을 지휘한 바 있다. 브라질은 아이티에서 장-베르트랑 아리스티드 전 대통령이 축출된 이후 미국의 요청에 따라 2004년에 설치된 유엔 아이티 안정화지원단(MINUSTAH)의 평화유지군을 지휘하고 있다. 또 지난 2011년 초부터는 레바논 주둔 유엔평화유지군(UNIFIL)의 해군 전단을 지휘하고 있다.

북한의 도발행위 중단 및 6자회담 복귀 촉구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북한의 단거리 미사일 발사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러시아를 방문 중인 반 총장은 지난 5월 19일(현지시간) 모스크바의 리아노보스티통신사에서 북한이 하루 전 단거리 미사일을 발사한 것에 대해 ‘도발행위’로 규정하고 북한 당국이 도발행위를 중단하고 6자회담으로 복귀할 것을 촉구했다. 앞서 북한은 5월 18일 동해안 일대에서 단거리 미사일로 추정되는 유도탄 3발을 동해 북동쪽으로 발사했다. 반 총장은 “북한의 도발행위에 대해 아주 우려하고 있다”며 “북한 당국이 추가적 도발을 자제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들(북한)이 대화로 복귀하고 긴장을 낮출 때가 됐다”면서 “유엔은 이 같은 과정을 지원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그는 “러시아가 한반도 긴장 완화와 대화 활성화를 위해 북한과의 접촉 기회를 지속적으로 이용해 줄 것을 기대한다”면서 “이 문제를 하루 전 남부 도시 소치에서 이루어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회담에서 논의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반 총장은 시리아 분쟁에 대해 “시리아 내전사태 해결 방안 논의를 위한 국제회의가 조만간 열릴 것으로 확신한다”고 전했다. 그는 “관계국들은 유엔이 이 회의를 주관해 달라고 요청했으며 현재 모든 이해 당사국들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러시아, 미국, 영국, 프랑스, 중국 등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들은 물론 다른 나라들과도 이미 얘기를 나눴다”고 설명했다. 그는 “6월 초 국제회의를 개최하는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으나 이를 위해선 추가적 조율이 필요하다”면서 “회의가 조만간 개최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반 총장은 지난 5월 16일부터 나흘 일정으로 러시아를 방문했다. 그는 5월 17일 흑해 연안의 러시아 남부 휴양도시 소치에서 푸틴 대통령과 세르게이 라브로프 외무장관 등을 만나 시리아 사태와 한반도 긴장 상황, 아프가니스탄 정세 등 국제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과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시리아 관련 국제회의를 최대한 빠른 시기에 소집해 모든 당사자를 협상 테이블에 앉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라브로프 장관도 “시리아 내전이 중단되기를 원한다”며 “국제회의를 가능한 빨리 개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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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우
(114.XXX.XXX.23)
2014-07-23 15:18:45
역시 한국!
역시 한국은 달라도 너무다릅니다. 정말로 어떠한 큰 갈등이 생겼을때 그 갈등을 어떻게 해결해야할지 토론하고, 고민하는끝에 이렇게 평화롭게 해결되는군요(수정)
김민우
(125.XXX.XXX.140)
2013-12-17 20:52:20
역시 한국!
역시 한국은 달라도 너무다릅니다. 정말로 어떠한 큰 갈등이 생겼을떄 그 갈등을 어떻게 해결해야할지 토론하고, 고민하는끝에 이렇게 평화롭게 해결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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