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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산업 발전과 국민건강 위해 미래지향적 기술개발에 주력
우리의 전통식문화는 건강식생활의 대표적인 예
2009년 05월 07일 (목) 17:53:59 황인상 전문기자 his@newsmaker.or.kr

한국식품연구원(원장 이무하)은 식품분야의 산업원천기술 개발 및 성과 확산, 기술지원, 공익기능 강화 연구 등을 통해 농림수산업 및 식품산업의 발전과 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함을 그 목적으로 하고 있는 곳이다. 농림수산물의 가공, 유통, 공정개발 연구, 첨단식품소재 및 건강기능성식품 개발 연구와 식품의 안정성 확보를 위한 연구를 비롯하여 식품표준화, 학교급식 운영개선 등의 정책지원사업 연구, 식품산업 종사자 기술교육 등과 같은 공공서비스 업무까지 폭넓게 진행하고 있다.

   
▲ 이무하 원장은 청소년들의 미래는 물론, 우리 국민들의 식탁에 올라가는 식품이 안전하게 생산, 저장, 가공 및 유통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임을 약속했다
이곳 한국식품연구원의 이무하 원장은 서울대학교 축산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위스콘신주립대학교에서 식품학 박사를 취득한 인재이다. 한국과학기술원 책임연구원, 서울대학교 교수, 한국축산식품학회 회장, 한국동물자원과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부회장도 역임하고 있다. 바쁜 일정 속에서도 <동물과 인간>, <생명공학으로의 초대>, <알(卵)의 혁명> 등 20여 권의 저서를 집필했으며, SCI 논문 42편, 비SCI 논문 125편을 발표하는 등 국내 식품분야에의 선두주자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좋은 먹을거리의 개발 및 유해식품 선별기술 연구
한국식품연구원에서 연구ㆍ개발하여 실용화한 기술 중 대표적인 것으로는 벼수확 후 일괄처리시스템인 미곡종합 처리기술을 들 수 있다. 이를 통해 농가의 부족한 노동력을 보충하고 농가 소득 향상과 쌀에 대한 소비자들의 품질 신뢰를 구축했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또한 전통된장, 청국장의 항암효과, 순무의 간 경변 억제효과, 국내산 마늘의 항산화효과 등을 규명하면서 우리 농수산물과 전통식품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으며, 청결고춧가루를 위생 처리하는 제조시스템, 비빔밥의 편의유통기술, 씻지 않는 쌀 제조시스템 등 획기적인 식품의 가공, 유통분야 기술을 개발해 국민들의 편의를 도모해 왔다. 이 밖에도 국내산 농수산물을 이용한 각종 가공식품과 음료제품의 개발에도 활발한 연구 성과를 보이고 있으며, 최근에는 우리 전통식품을 이용한 한국형 우주식품을 개발, 국내 최초의 우주인 이소연 박사와 우주정거장에서의 우주실험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세계 각국의 우주인들에게도 제공돼 명실공히 세계적인 식품으로 거듭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에 반해 유해성 식품, 중국산 저가 불량식품들이 국내 식품 유통시장에서 판을 치고 있는 것에 대해 이무하 원장은 “소비자 입장에서 말하자면 유해성 식품을 구매하지 않고 먹지 않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고 말한다. 정부는 소비자에게 식품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 이를 위해 한국식품연구원은 다양한 식품에서 유해한 식품의 위험평가를 통해 선별하고 유익한 정보를 소비자들에게 제공해 소비자들이 유해식품을 선택하지 않게끔 하고 있으며, 산업적으로 활용 가능한 유해물질 저감화 기술도 현재 연구 중이다.
   
▲ 한국식품연구원은 지난 1988년 설립된 이후 첨단 식품과학기술을 이용해 국가 농수산업과 식품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국민들에게 건강식품을 공급함으로써 건강국가를 실현하고 있다

세계는 지금 ‘로하스 시대’, 좋은 식품이 삶의 질 향상시켜
한국식품연구원은 지난 1988년 설립된 이후 첨단 식품과학기술을 이용해 국가 농수산업과 식품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국민들에게 건강식품을 공급함으로써 건강국가를 실현하고 있다. “식품은 단순히 생존을 위해 소비하는 것이 아니고 우리의 건강을 증진시켜 질병에 걸리지 않게 하고 질 높은 삶을 영위하기 위해 섭취해야 한다”며 한국식품연구원의 비전을 이야기하는 이무하 원장은 “식품산업은 농수산업이 생산하는 식량자원에 부가가치를 높여주고 국가경제가 건강하도록 이바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원장의 생각을 기초로 한국식품연구원은 국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미래전략 핵심원천기술개발을 통한 기능성 식품, 식품안전, 식품바이오, 식품나노기술 등의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농수산업의 고도산업화를 위해 전통식품의 세계화, 농수산물의 고부가가치화를 진행하고, 국가 전략목표 달성을 위한 공공기반 기술 구축을 위해 다양한 산업지원체제 등의 프로그램을 현재 운영하고 있다. “세계는 지금 로하스(LOHAS, Lifestyle Of Health And Sustainability) 시대에 접어들고 있다”고 말하는 이무하 원장은 “로하스 시대의 핵심은 건강하고 행복하게 오래 사는 것”이라면서 “로하스 시대의 중심에는 바로 식품이 있고 좋은 식품의 선택은 삶의 질을 보다 높여 줄 것이다”라며 한국식품연구원에서 국민들을 위해 해야 할 일이 아직도 무궁무진함을 이야기하고 있다. 동의보감을 저술한 허준 선생이나 서양의학의 아버지라 불리는 히포크라테스도 “Let food be your medicine and medicine be your food”라고 역설했듯, 식품은 우리의 건강에 매우 중요함을 아주 오래 전부터 역설돼 왔다. 따라서 농수산업은 소비자가 원하고 환경을 생각하는 원료 생산을 추구해야 하고, 식품산업은 생산자나 소비자 모두가 원하는 밝은 미래로의 농수산업을 발전시킬 수 있는 방안 등에 대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발전시켜야 한다고 이무하 원장은 강조하고 있다.

한식의 세계화를 위해 고추장소스, 김치의 매운맛 등급화 기술 등을 개발함으로써 한식의 세계화에 큰 공을 세우고 있는 한국식품연구원은 앞으로도 특히 한식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는 것은 물론, 청소년들에게 건강한 전통식문화를 심어주려 하고 있다. “과거에 비해 청소년들의 체격은 커졌지만 체력은 계속 떨어지고 있다”며 우리의 청소년들이 ‘덩치 큰 약골’이 돼가는 것을 안타까워하는 이무하 원장은 청소년들의 미래는 물론, 우리 국민들의 식탁에 올라가는 식품이 안전하게 생산, 저장, 가공 및 유통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임을 약속했다. 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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