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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00대 재난회복력 도시 선정패 수상
2017년 03월 05일 (일) 11:41:05 장정미 기자 haiyap@newsmaker.or.kr

지난 2월21일, 박원순 서울시장이 100RC(세계100대 재난회복력 도시)의 마이클 버코위츠(Michael Berkowitz) 대표로부터 서울시의 세계 100대 재난회복력도시 선정패를 받았다. 100RC 마이클 버코위츠(Michael Berkowitz) 대표는 시민들이 중심이 되어 추진되는 서울시의 안전도시 서울플랜수립에 깊은 감명을 표하고 적극적인 지지와 협조를 약속했다.

장정미 기자 haiyap@

세계 100대 재난 회복력도시(100 Resilient Cities, 100RC)는 록펠러 재단 100주년 기념프로젝트로, 런던, 파리, 몬트리올, 뉴욕 등 세계 주요 100개 도시가 가입되었으며, 서울은 2016년 5월 약 9대1의 경쟁을 뚫고 선정됐다. 이에 따라 재난이 발생했을 때 보다 빠르게 대응하고 원래 상태로 회복하는 분야에 있어서도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창동·상계 일대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 발표
▲ 박원순 서울시장
지난 2월16일 서울시는 대표적인 베드타운인 창동·상계 일대를 새로운 경제거점으로 바꿀 ‘창동·상계 일대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을 발표했다. 변두리 베드타운으로 침체된 곳을 2021년까지 일자리 중심지역으로 개발하겠다는 것으로 복합문화시설과 창업센터는 물론 지역 연계성을 더한 KTX 노선 연장에 따른 복합환승센터 건립까지 계획했다. 이번 개발을 통해 박 시장은 전면철거식 대규모 개발이 아닌 주거지 개량·보수 방식의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낡은 구도심과 베드타운을 경제·문화 중심지로 바꾸겠다는 게 핵심이다. 이를 위해 2조2000억원 이상의 자금도 투입한다. 사업지는 도봉구 창 4·5동, 노원구 상계 2·6·7·10동 일대 98만㎡ 부지다.

창동차량기지 등 38만㎡에 이르는 대규모 이전부지와 이에 연접한 기성상업지역 등을 활용하겠다는 게 주요 골자다. 서울시는 우선적으로 ▲경제적 활력 창출 ▲문화·생활 인프라 확충 ▲물리적 환경개선 등 3대 목표를 설정하고 12개 단위사업, 24개 세부단위사업을 연차별로 추진한다. 이를 위해 2021년까지 6개 마중물 사업에 440억원(시비 220억원·국비 220억원)을 투자하고 지방자치단체 사업비 1조2000억원, 민간참여사업비 9250억원 등 총 2조원을 배정하기로 했다. 중장기적으로는 창동역 환승주차장 부지에 KTX 노선 연장과 관련한 복합환승센터 건립도 계획했다. 월계동~강남을 직결하는 동부간선도로 지하화와 더불어 중랑천 생태복원 및 공원화를 통해 강남과 강북을 연결하는 교통망을 구축하기 위해서다.

현재 국토교통부는 KTX 연장(의정부~수서), GTX 신설(의정부~금정) 등 제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을 확정하고 예비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서울시는 이번 개발로 창동·상계 일대에 신규 사업체 1000개와 약 8만개의 일자리가 생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승원 서울시 동북권사업단장은 “일자리와 함께 수변공원과 문화·편익시설을 갖춘 동북권 320만의 중심지가 탄생할 것”이라며 “창동·상계지역을 서울 동북권의 핵심공간이자 지역상생 및 균형발전 가치를 실현하는 대표적 도시재생의 성공모델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시민이 행복한 서울 만들겠다” 다짐
박원순 시장은 지난 2월17일 서울시의회 제272회 임시회 업무보고에 나서 “정치사회적 혼란과 경제 불안의 암담한 현실 속에서 새로운 미래변화에 대한 시민 열망이 커지고 있다”며  “2017년에도 시의회와 서울시가 협력하고 조화를 이뤄 시민이 행복한 서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시민들이 보여준 성숙한 시민의식, 용기와 열정은 더 나은 미래를 위한 기회이기도 하다”며 “사람특별시 서울을 완성하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견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미국 새정부 출범에 따른 통상마찰 우려, 글로벌경제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올해 서울의 미래성장동력 창출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서울시의회는 2월17일 제272회 임시회 개회식을 열고 3월3일까지 15일 동안 올해 첫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지난 2월20일부터 3월2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소관 실·본부·국 신년 업무보고를 받고 각종 안건을 심의한다. 특히 교통위원회에서는 서울메트로와 서울도시철도공사 등 지하철 양대공사 통합을 위한 ‘서울교통공사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심사할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3월3일에는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원회에서 부의된 안건을 처리한다. 양준욱 서울시의회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핵심정책목표, 의정활동강화, 지방분권확립 등 3개 분야 과제를 중점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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