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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산업 기술 발전과 녹색 산업 신성장동력 확충에 일익 담당
2017년 03월 04일 (토) 22:24:58 황인상 전문기자 his@newsmaker.or.kr

최근 국제적으로 폐기물 처리에 대한 비용이 증가하고 자원 고갈에 대한 위기의식이 높아짐에 따라 폐자원 에너지화 기술에 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다. 폐자원의 에너지화는 매립제로화, 온실가스감축, 자원의 절약 등의 관점에서 지속적으로 추진돼야 한다.

황인상 기자 his@

우리나라는 자원과 에너지를 수입하는 데 2013년 기준으로 하루에 약 1조원(연간 약 371조원)을 지출해야 하는 자원에너지 다소비 국가다. 특히 광물자원의 90%, 에너지의 97%를 해외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립되거나 단순 소각으로 처리되는 폐기물 중에서도 에너지 회수가 가능한 폐기물이 56%나 포함돼 있어 자원낭비가 심각하다. 

폐자원 에너지화 선도할 핵심 고급인력 양성
▲ 박기영 교수
현재 세종대학교와 함께 폐자원에너지화 특성화 대학원을 운영 중인 건국대학교는 환경부·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지원으로 급변하는 자원 에너지화 시장에서 국가와 기업이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교과목을 개편하고 세미나, 현장견학, 멘토링 등의 멀티 시스템을 적용해 연구 역량과 실무 능력을 갖춘 핵심 고급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이에 전문가들은 폐자원에너지화 특성화 대학원의 운영을 통해 ▲폐자원에너지화 관련 교재 및 교육 프로그램 제작, 개발을 통한 전문 인력야성 교육과정 수립 ▲화석연료를 대체할 수 있는 신재생에너지인 폐자원의 에너지화를 통하여 에너지자급율 증가, 온실가스의 감축, 효과적인 폐자원 관리 ▲기존의 처리·정화 위주의 환경산업 이미지 탈피 및 새로운 산업분야의 개척 ▲국내 관련 산업분야의 역량강화, 환경산업기술의 발전 및 국가·기업 경쟁력 확대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는 중이다.

설립 이후 폐자원 에너자화 특성화 대학원은 목적에 부합하는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특성에 맞는 교과목을 건국대학교와 세종대학교에서 각각 연간 2개 과목을 개편 또는 개설하여 전문인력 양성에 주력해왔다. 그 결과 2012년부터 2014년도까지 1단계 폐자원 에너지화 특성화 대학원 인력양성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건국대학교의 경우 2015년 현재 12명의 석·박사 고급인력을 배출하여 상급과정 진학 2명을 비롯하여 폐자원에너지화 관련 연구소, 민간기업 및 공기업에 학생들을 취업시키기며 1단계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건국대학교·세종대학교 컨소시움 폐자원에너지화 특성화 대학원을 이끌고 있는 박기영 건국대학교 사회환경플랜트공학과 교수는 “폐자원에너지화 특성화 대학원은 폐자원에너지화 관련 고급전문인력의 양성을 통한 녹색산업 및 기술의 신성장동력을 확충하고, 양성된 고급전문인력을 토대로 관련분야의 역량을 세계 수준으로 끌어올려 환경산업기술 발전 및 국가·기업 경쟁력 확대의 토대를 마련하고 있다”면서 “아울러 관련기업과 공동연구 수행을 통한 기업체 장애기술 극복 및 기업 수요에 맞는 우수 고급인력을 양성 및 공급하고 산업체의 기술 경쟁력 확보를 통한 시장 점유율 증대에 기여하며 수혜학생의 졸업이후의 사후관리를 통한 산학 네트워크 확충 등을 목표로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폐자원에너지화 특성화사업’ 연속 선정
폐자원에너지화 특성화 대학원은 최근 국제교류를 통한 역량 강화에 나서고 있다. 전문 인력의 글로벌화와 활발한 인적교류를 위해 폐자원에너지화 특성화 스마트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미국과 일본, 대만, 베트남, 태국 등 아시아 지역 관련분야의 다양한 연구기관 및 대학과 양해각서 (MOU)도 체결했다. 지난 1단계 인력양성 사업의 인력배출 결과와 함께 이러한 국제화에 대한 노력의 성과를 인정받아 최근 건국대학교는 한국환경공단과 2단계폐자원 에너지화 특성화대학원 사업협약을 맺었다. 앞서 지난 2012년 한국환경공단이 주관하는 ‘폐자원 에너지화 특성화 대학원 사업’에 선정된 건국대는 폐자원 에너지화 분야에 필요한 전문인력 양성 및 교육기반 구축 활동을 펼쳐왔으며, 이에 대한 우수한 사업평가를 받아 다시 한 번 해당 사업에 선정된 것이다. 이번 협약으로 건국대학교의 폐자원에너지화 특성화대학원 사업은 오는 2018년까지 연장되어 보다 많은 관련 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기영 교수는 “1단계 사업의 성과를 토대로 관련 분야 역량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려 환경 산업 기술 발전을 꾀하고 녹색 산업의 신성장동력을 확충하는데 기여할 것”이라며 “산업체의 기술경쟁력을 확보해 시장점유율을 높이고 학생들의 사후관리를 통한 산학 네트워크도 확대할 방침이다”고 전했다.

‘폐자원에너지화 특성화대학원’ 우수학생 해외연수 실시
최근 폐자원에너지화 특성화대학원에서는 한국환경공단 주최로 해외 선진기술 탐방을 통한 참여 대학원생의 국제적 감각 배양과 참여의식 고취를 위한 우수학생 해외연수를 실시하였다 (장소: 독일 및 오스트리아, 기간: 2017년 2월 7~15일 7박9일). 이러한 특성화대학원의 해외연수 프로그램은 건국대 사업단의 핵심 사업추진전략이자 목표인 ‘폐자원에너지화 산업을 선도할 글로벌 핵심 고급 전문 인력의 집중 양성’과 부합됨에 따라 건국대학교는 재학 중인 사업 참여 박사과정 및 석사과정 대학원생들을 연수 프로그램에 참여시켜 학생들의 큰 호응과 만족을 얻었다. 이와 관련하여 사업의 총괄 책임을 맡고 있는 박기영 교수는 “현재 폐자원에너지화 관련 분야는 유럽을 비롯한 선진국의 시장 점유율이 비교적 높지만, 적정기술을 바탕으로 하는 개발도상국 시장 개척에 대해 충분한 경쟁력이 있을 것”이라며 사업수행 기간 중 지속적으로 사업에 참여하는 대학원생들에게 해외연수 기회를 제공하고 국제적 감각을 배양해줌으로써 “사업단 배출 인력이 우리나라 폐자원에너지화 기술의 개발과 해외 수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교육 하겠다”고 강조하였다.

‘폐자원에너지화 특성화대학원’ 동계워크샵 실시
폐자원에너지화 특성화대학원에서는 매년 워크샵을 개최해 산업체 전문가를 비롯한 외부 전문가를 초빙하여 평소 대학의 강의시간에 접할 수 없었던 현장형 교육을 학생들에게 실시하고 특성화대학원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올해에도 건국대학교 폐자원에너지화 특성화대학원은 1박2일의 일정으로 동계워크샵을 개최하였으며, 원주시환경사업소 견학과 함께 외부 전문가를 초청하여 “열에너지 활용방안” “공공하수처리시설 에너지자립화 사업 설계” “비지니스와 특허” 등의 초청강연을 실시하였다. 이러한 정기적인 워크샵은 참여 학생들에게 강의실이 아닌 현장을 방문하여 직접 현장을 둘러보며 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확인할 수 있고 익숙한 학교가 아닌 장소에서 새로운 강의를 접할 수 있다는 점이 높은 지지를 받고 있다. 이와 함께 첫날밤에는 특성화대학원 기업체 간담회를 통해 특성화대학원의 향후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이튿날에는 워크샵에 참여한 산업체 전문가와 학생들이 함께 점심식사를 하며 진로에 대한 상의를 하는 시간을 갖기도 하였다. 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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