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생부 종합전형 토크콘서트에서 안상수 창원시장/박민선 기자(사진=창원시)

(뉴스메이커=박민선 기자) 창원시는 18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KBS창원홀에서 관내 고등학생 및 학부모 1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원시와 경남교육청이 함께하는 진로맞춤형 학생부종합전형 토크콘서트’를 개최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날로 복잡해지고 다양해지는 대입전형에 대한 철저한 분석을 통해 체계적인 학생 진로맞춤형 진학정보를 제공하고 학생․학부모가 함께 대입을 준비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부종합전형, 우리 함께 준비해요!’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콘서트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서는 ‘입학사정관과 함께하는 I(나★아이) 맞춤형 학생부종합전형 준비’라는 주제로 고려대, 한양대, 경희대 입학사정관과 함께 학생부종합전형 서류평가의 평가요소, 나의 역량을 드러내는 자기소개서 작성 방법, 학생 진로에 맞는 맞춤형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 방법 등 평소 학생과 학부모가 궁금해 하는 내용을 입학사정관을 통해 직접 알아보았으며, ▲2부에서는 올해 입시를 경험하고 희망대학에 진학한 졸업생과 진로를 고민하고 있는 고1학생, 학부모와 현직 교사가 직접 패널로 나와 학생에 맞는 진로 맞춤형 진학을 준비하는 효과적인 방법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안상수 창원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창원시의 학생들이 장차 지역과 국가를 이끌어나갈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오늘 토크콘서트를 통해 진로․진학에 필요한 유익하고 소중한 정보를 많이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교육청 등 지역 교육기관과 소통하고 협업하면서 창원시 교육발전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과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창원시는 지난해 12월 국내 최대 온라인 교육컨설팅업체와의 창원시 중·고등학교 학력혁신 협약에 따라 무료로 ‘대입정시 최종지원전략 입시 설명회’를 개최해 학생 및 학부모들이 대입전략을 세우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등 큰 호응을 얻은 바 있으며, 올해는 7~8월 중에 ‘대입 수시지원 입시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