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정관리대상시설 점검/박민선 기자(사진=의령군)

시설물 안전여부 확인 및 위험요인 제거로 군민 불안감 해소 

(뉴스메이커=박민선 기자) 의령군은 각종 재난ㆍ안전위험과 기반시설 노후화에 따른 위험요인이 증가함에 따라 군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시설물 안전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지난 2월 1일부터 이달 말까지 교량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 대상은 특정관리대상시설 교량과 시설물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 교량 등 총 55개소다. 

주요점검사항은 교량의 상ㆍ하부구조, 교면상태, 상판 균열과 파손상태, 교량받침의 변형 및 이동, 교대ㆍ교각 변형 및 손상, 배수시설 등이다. 

군 관계자는 “점검결과 교량 외관형태의 기능적 이상 요인이 발견될 경우 전문기관에 정밀점검과 안전진단을 의뢰해 안전성을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그 결과에 따라 신속히 보수 및 보강조치를 실시해 안전 확보는 물론 도로이용객에게 쾌적한 도로환경 제공과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