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인민원발급기/박민선 기자(사진=양산시)

금정세무서 양산지서, 양산고용복지+센터에서도 민원서류 발급 가능

(뉴스메이커=박민선 기자) 양산시는 2월 9일부터 금정세무서 양산지서와 양산고용복지+센터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하여 무인민원발급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고, 발급 가능한 민원서류는 △주민등록 2종 △토지·지적·건축 8종 △차량 4종 △보건복지 3종 △농촌 1종 △병적 3종 △국세증명 13종 △지방세 18종 △수산 1종 △교과부 15종 등 총 68종이고, 가족관계·제적 및 등기부 관련서류는 법원행정처에 신청 중에 있어 차후 서비스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1월에는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삼성동주민센터와 이마트 양산점 내 노후된 발급기를 교체하여 민원인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무인민원발급기가 민원 효자노릇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현재 양산시에서는 총 29대의 무인민원발급기가 설치 운영 중이며 지난해 발급건수는 17만 6,667건으로 2015년에 비해 약 5% 증가하였으며, 13종 국세민원증명 발급 서비스가 확대되어 향후 발급기 이용률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양산시 관계자는 “무인민원발급기별 이용 실적을 분석하여 효율적으로 재배치함으로써 보다 많은 시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무인민원발급기는 설치장소에 따라 이용시간 및 발급 가능한 민원서류가 다르므로 해당 정보를 양산시 대표홈페이지(http://www.yangsan.go.kr)에서 사전에 확인하여야만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산시청 정보통계과 정보운영담당(☎392-2354)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