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찾아가는 중소기업 시책설명회/박민선 기자(사진=함양군)

8일 오후 ‘찾아가는 중소기업 시책 설명회’…정책자금, 수출지원사업, 상담 및 접수  

(뉴스메이커=박민선 기자) 함양군은 중소기업청의 정책방향과 지원시책을 설명하고 기업의 애로 및 각종 건의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찾아가는 중소기업 시책설명회’가 지난 8일 오후 2시 30분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는 임창호 군수, 노원상 상공협의회장, 경남지방중소기업청 신병윤 기업환경개선과장, 중소기업진흥공단 경남서부지부 이용수 팀장, 함양군 상공협의회원 및 관내 중소기업대표 등 6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설명회는 국민의례, 인사말에 이어 군정홍보 동영상 시청, 박영진 경제교통과장의 중소기업 지원관련 군시책 설명 순으로 진행됐고, 중소기업청 신병윤 과장의 정책자금과 수출지원사업 등 중소기업시책 설명 후에는 중소기업진흥공단의 업체상담과 접수가 이어졌다. 

신병윤 과장은 “올해는 중소·중견기업이 주도하는 수출회복에 특히 중점을 두고 유망기업을 집중 지원하는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경쟁력은 있는데 자금난을 겪고 있거나 수출성장 잠재력이 우수한데 기술개발을 필요로 하는 기업 등에 집중적인지원을 할 계획이므로 지원책을 상세히 듣고 적극적인 상담을 해달라”고 주문했다. 

앞서 임창호 군수도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함양군은 7000억 달러 수출성과를 냈고, 올해는 8000억 달러를 목표로 매진하고 있다”며 “오늘 설명회를 통해 군내 중소기업의 애로가 해소되고 경쟁력향상에 도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