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상우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가운데)이 학위수여식를 마치고 졸업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박민선 기자(사진=한국토지주택공사)

- 현업과 학업을 병행한 샐러던트(Saladent) 총 19명 학사 취득의 영예 안아

- 실무위주 현장맞춤형 교육으로 LH의 미래를 짊어질 토지주택전문가 양성

(뉴스메이커=박민선 기자) LH토지주택대학교(한국토지주택공사, 총장 박상우)는 지난 10일 대전연구원 대강당에서 총 19명의 졸업생을 대상으로 제1회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LHU는 ‘선취업 후진학’이라는 정부정책에 따라 “聰明叡智(총명예지) 인재양성을 통한 Global Korea건설”이라는 건학이념 아래 2013년 3월 개교했다. 

고교 졸업 후 바로 LH에 입사한 4개 학년 총 114명(2017년 신입학 30명)의 학생들은 현업에 충실하면서도 주중 사이버교육과 주말 집체교육으로 학업에 전념했다. 

내부전문가로 구성된 우수한 교수진의 가르침과 격려로 ‘일하면서 공부하는 직장인[샐러던트(Saladent)]*의 어려운 여건을 극복하고 현장경험과 실무지식을 겸비한 진정한 ‘LH人’으로 거듭나게 됐다.

* Saladent(salaryman + student) : 직장인이면서 동시에 학생인 사람

LH 관계자는 “LHU는 고교 졸업 후 입사해 학업에 목마른 학생들에게 학습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되었다”며, “내부전문가로 구성된 우수한 교수진과 실무에 바로 적용가능한 현장맞춤형 교육으로 LH의 미래를 이끌어갈 토지주택전문가를 양성하는 산실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