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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2009년 05월 04일 (월) 16:27:28 김희준 juderow9@paran.com

Lady Gaga <The fame>
   

어번 댄스팝의 새로운 비전을 들고 나온 뉴욕 맨하탄 태생의 피아니스트겸 싱어송라이터 Lady Gaga의 스터닝 데뷰 앨범 <The fame>은 미국보다 유럽에서 먼저 주목받은 앨범이다. 이탈리안계 미국인이 밀집한 뉴욕 Convent of the Sacred Heart School 지역에서 자란 그녀는 4살 때부터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했으며, 록계의 카멜레온 David Bowie의 신봉자를 자처하며 예술적인 감각을 음악과 크로스오버하는 남다른 재능을 지녔다. 아메리칸 R&B/Hip-Hop 싱어 Colby O'Donis와 함께 부른 화제의 싱글 ‘Just Dance’는 유럽을 비롯, 미국 빌보드 싱글차트 정상을 밟았으며, 어번 퓨처 스타일의 후속곡 ‘Poker Face’ 역시 빌보드 싱글차트 정상에 올려놓았다. 아메리칸 팝 댄스풍의 ‘LoveGame’과 ‘Paparazzi’로 언제든 정상에 오를 준비가 된 미래의 스타로 주목받고 있다.

The Fray <The Fray>
   

전작의 프로듀서였던 아론 존슨(Aaron Johnson)과 마이크 플린(Mike Flynn)과 다시 호흡을 나눈 The Fray의 두 번째 앨범은 여전히 선율 중심의 발라드가 주를 이룬다. The Fray가 처음 등장했을 무렵, 그들의 사운드 특징을 설명하고자 동원되었던 영국의 Coldplay나 Keane이 점진적으로 또 파격적으로 변주와 실험을 모색하는 동안, 2집을 통해 변화의 국면이 아닌 유지와 확장을 택한 The Fray는 빌보드 싱글차트 7위까지 치솟으며 호평받은 첫 싱글 ‘You found me’를 비롯해 ‘Never say never’, ‘Enough for now’ 등 다수가 동의하고 애창할 수 있을 법한 멜로디 집약 트랙을 다량으로 쏟아내고 있다. 그들에게 절제는 없다. 함께 슬퍼하고 함께 위안할 만한 애타는 순간만이 앨범을 채우고 있을 뿐이다.


장기하와 얼굴들 <별일 없이 산다>
   

장기하와 얼굴들은 우두머리 장기하(노래, 기타, 타악기)를 중심으로 정중엽(베이스, 코러스), 이민기(기타, 코러스), 김현호(드럼, 타악기, 코러스), 미미시스터즈(합창, 코러스)의 6인조로 구성된 포크록 밴드로 2008년 3월에 결성되었다. 옛날 대중가요의 영향을 흠씬 받은 소리에 일상생활의 구질구질함이나 연애 상황의 찌질함 등을 말 같이 노래하는 특유의 창법으로 담아내는 것을 특징으로 한다. 본 음반 <별일 없이 산다>는 지난 2009년 2월 27일 출시된 장기하와 얼굴들의 첫 정규 음반으로 싱글 음반 <싸구려 커피>에 수록된 3곡과 더불어 ‘달이 차오른다’, ‘가자’, ‘아무 것도 없잖어’ 등 공연을 통해서만 공개된 6곡, 여기에 한 번도 공개된 적 없는 노래 4곡을 포함, 총 13곡이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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