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간 성산스포츠센터는 수영, 빙상, 스쿼시, 생활체육, 어린이스포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주민들의 건강과 여가의 명소로 자리매김해 가고 있다. 

특히 30mx61m 국제규격의 빙상장에는 최근 겨울방학을 맞아 학생들과 시민들이 몰려들면서 성수기를 맞고 있다. 

센터측은 최근 바깥 기온이 영하를 오르내리면서 평일 200여 명, 주말‧휴일에는 7~800여 명의 시민들이 빙상장을 찾고 있다고 밝혔다. 

빙상장에서는 자유이용 스케이트 외에 성인과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쇼트트랙 초‧중급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아이스하키 교실도 운영한다. 

한편, 센터에서는 빙상장 신규 개장 홍보와 이용 활성화를 위해 오는 14일 낮 12시와 오후 2시 두 차례에 걸쳐 경남‧부산‧울산 피겨 학생선수들의 피겨스케이팅 시범공연을 실시할 예정이다.  

빙상장의 자유이용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대관 운영시간은 월‧수‧금요일 오전 6시~9시‧오후6시~10시, 화‧목요일은 오전 6시~10시‧오후 6시~10시까지다. 

빙상 강습 및 이용 문의는 성산스포츠센터 안내실(☎210-8220~1)로 문의하면 된다.  

▲ 성산스포츠센터 빙상장/박민선 기자(사진=창원시)

(뉴스메이커=박민선 기자) 최근 개관한 창원 성산스포츠센터 빙상장이 시민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