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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것을 소중히 여기고 받아들일 수 있는 여유를 갖자
탁월한 예지력으로 새로운 인생의 개척에 도움
2009년 05월 04일 (월) 10:24:49 김형규 기자 khk@

얼마 전 故人이 된 안재환의 누나 안미선씨가 내림굿을 받고 무속인의 길을 걸으면서 무속신앙이 다시 한 번 세간의 주목을 받게 되었다. 하지만 급속한 과학의 발전으로 인해 우리의 전통 신앙인 샤머니즘은 현재 쇠퇴의 길을 걷고 있다. 그러나 세상에는 우리 눈으로 볼 수 없어도 존재하고, 만질 수 없어도 느낄 수 있는 그런 미스터리 한 일들이 얼마든지 있다. 다만 ‘비과학적’이라는 이름하에 매장되어 사람들의 뇌리에 잊혀질 뿐이다. 실제로 조금만 관심을 갖고 주위를 둘러보면 영험한 능력을 통해 수많은 세인들에게 새로운 인생을 개척해 주는 능력을 선보이는 사람들이 있다. 성불사 장군당의 이영주 원장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인천시 계양구 계산동에 위치한 성불사 장군당(www.점집.kr 032-545-8289). 이곳에서 이영주 원장은 탁월한 예지력으로 지난 일과 미래를 훤히 꿰뚫어보고는 능력을 통해 세간의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원장은 그 능력을 통해 고통 받는 중생들을 제도(濟度)하며 부처의 깨우침을 가르치고 있다. 이 원장은 신도들 사이에서 신망이 매우 두텁기로 유명하다. 전주 이씨 덕천공파 18대 손으로 명성황후의 시아버지인 흥선대원군의 자손이기도 한 이 원장은 탁월한 예지력을 바탕으로 중생들이 바른 삶을 살아가는 데 안내자의 역할을 하고 있으며, 바르고 정직하게 인생을 개척해 나가는 데 조력자의 역할을 하고 있다.

영육의 고통을 치유하는 이영주 원장
“덕을 이어가며 복을 찾아야 하고, 본인의 복을 찾았을 때 비로소 행복이 찾아온다”고 말하는 이영주 원장은 이 말을 늘 강조하면서 중생들을 깨우치고 있다. 인천시 부평에서 큰 갈비집을 운영하면서 형편이 어렵고 사회에서 소외된 사람들을 보면 그냥 지나치는 법이 없었을 정도로 정이 많았던 이영주 원장. 그는 주변에서 “안 된 사람을 진정한 사람으로 만드는 재주가 있다”는 평판을 듣는 사람이었다. 형편이 어려워 공부를 하지 못한 사람에게는 검정고시를 볼 수 있도록 배려를 아끼지 않았고, 나쁜 버릇이나 나쁜 성품을 가진 사람을 보면 좋은 버릇과 참된 성품을 가질 수 있도록 지도했다. 늘 남을 돕고 배려하는 삶을 살았지만, 정작 자신은 오히려 평범하게 살았다고 말하는 이영주 원장은 어느 날부터인가 잠자리에 들어 눈을 감으면 항상 미래의 일들이 보이기 시작했다고 한다. 그러한 꿈을 반복적으로 꾸게 되었고 그것이 신내림인 줄을 꿈에도 생각하지 못한 이 원장은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겼다. 하지만 어느 날 꿈에 하늘에서 장군님이 탄 그네가 내려와 ‘어서 그네를 타라, 어서 타라!’라고 말하자 ‘나는 못타요.’라 답했다고. 그러자 하늘과 땅의 중간 지점에 있었던 그네가 땅까지 내려와 그의 앞에 다다랐고 그네에 앉는 순간, 잠에서 깨어나게 되었고 ‘문수산 가자. 산허리를 잘라서 학교를 짓는다. 내가 앉을 자리가 없으니 빨리 와라’라는 김포 통신의 문수산 산신할아버지의 부름을 듣고 ‘문수산이 어딘 줄 몰라요’라 하자 산신할아버지는 ‘강화다리 못 미쳐 삼거리 입구이다’라는 대답에 자정 무렵에 맨발로 무작정 문수산 산꼭대기까지 뛰쳐나가게 되었다. 그 다음날부터 ‘누가 누가 어느 병에 걸려 언제까지 밖에 살수가 없다’라는 예언을 하자 주위에서는 그를 미친 사람 취급을 해, 결국 그는 1년 동안이나 매를 맞으며 살 수 밖에 없었다. 그 후로 그는 무불통신을 하여 산신할아버지로부터 기도와 수행을 통해 무속신앙을 배우게 되었다고 한다. 가족 대부분이 독실한 기독교, 천주교 신자였기에 처음 이 원장이 무속인의 길을 걷는 것을 크게 반대했었다. 하지만 그는 여전히 가족들이 아프거나 힘들 때 정성으로써 병을 낫게 하였고 가족들도 평온을 찾을 수 있었다고. 이영주 원장은 “종교가 다르고 종파가 다르더라도, 상대의 종교와 종파를 인정하는 것이 바로 나의 종교와 종파는 인정받을 수 있는 길이다”고 말하면서 “불교는 부처님의 깨우침에서 진리를 얻고 기독교는 성경의 옳은 말씀을 배우는 종교하고 생각한다. 또 지혜롭게 사는 길을 안내하는 무속신앙도 그러한 종교에 결코 다르지 않다”고 덧붙였다.
         
힘들고 어려운 일에 고민하는 이에 작은 등불이 되다.
이영주 원장은 자신이 개척한 민간신앙을 바탕으로 운세와 사주, 풍수지리를 보며 삐뚤어진 자신의 운명을 바로잡고자 오는 이들을 위해 굿을 통해 중생구제를 펼쳐가고 있다. 또한 이 원장은 인생에 있어서 예고 없이 닥치는 힘든 일들, 누군가의 조언이 절실히 필요할 정도로 판단이 잘 서지 않는 일들 그리고 육체적으로 혹은 금전적으로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있으면 수십 년간 쌓아 온 기도와 신통력으로 슬픔과 아픔 속에 빠진 어려운 사람들에게 희망의 등불이 되어 준다. 특히 불치병으로 다 죽어가던 사람을 살리는 놀라운 영험함은 물론 병원에서도 포기한 환자를 굿을 통해 살려낸 이야기는 그 일대 사람이라면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 한편 이영주 원장은 지속되고 있는 작금의 경제 불황에 대해 “물질만능주의 속에서 허우적대고 있는 안타까운 사람들이 많이 있다”고 아쉬워하며 “1보 후퇴 2보 전진을 할 줄 알아야 한다”고 말한다. 아무리 작은 것일지라도 소중하게 생각하고 받아들일 수 있는 여유를 가져야 하며, 악과 화를 이겨낼 수 있는 힘을 길러야 한다. 또한 허세로 마음에 쌓인 포장지를 과감히 뜯어버리고, 좋은 친구들을 만나 많은 대화를 통해 그들에게 무언가를 베푸는 용기도 아울러 가지라고 이영주 원장은 이야기하고 있다.

이 원장은 “가정의 화합은 사회의 단합, 곧 국가의 안정을 이루어 낼 수 있는 근간이다”며 지나친 이기심과 기만으로 물질만을 쫓아 가정과 사회의 질서가 무너진 것을 특히 아쉬워한다. 때문에 가정 문제로 찾아오는 이들은 더욱 특별히 보살피고 그들의 가정이 바로설 수 있도록 지도해주고 있다. 또한 이 원장은 지역발전을 위해 몸소 앞장서면서 음지에 있는 이들의 대모가 되는 한편, 장애인센터, 경로당, 결식아동들을 꾸준히 돕고 있다. 막힘없는 점사로 중생들에 새로운 희망과 용기를 주는 이영주 원장은 “앞으로 외롭고 힘든 사람, 부모 없이 자란 불쌍한 어린 새싹들, 나이 많고 병든 사람들을 돕는데 힘쓰고 싶다. 그들을 위해 암자를 짓고 그들이 쉬어 갈수 있는 공간을 만들 계획이다”며 소박한 그의 소망을 이야기했다. 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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