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청소년수련관, 초·중·고 대상 한 달간 상시·체험·자치활동 프로그램 운영 

(뉴스메이커=박민선 기자) 하동군청소년수련관은 겨울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의 문화적 감수성을 함양하고 건전한 취미생활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겨울방학 청소년 프로그램은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1월 말까지 한 달간 청소년수련관 자치활동실과 동아리방 등에서 △상시 △체험 △청소년자치활동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먼저 상시 프로그램은 천과 바늘이야기, 잼 있는 쨈 만들기, 방송스피치 성우교실, 종이로 만든 세상, 환경사랑 수세미 뜨기 등 친환경적이고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그리고 방송작업 참여와 체험을 통해 화술에 대한 자신감과 미래에 대한 호기심을 가질 수 있는 프로그램도 준비된다. 

체험 프로그램은 다양한 놀이 도구를 이용한 프로그램으로, 겨울철 건강관리와 또래와 소통하고 협동심을 키울 수 있는 활동은 물론 웰빙 먹거리 만들기로 마음까지 향기롭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진행된다. 

청소년자치활동 프로그램은 청소년의 권익과 권리 찾기를 통해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 토론회 및 각종 동아리 활동으로 청소년들의 활동을 적극 지원한다. 

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겨울방학을 맞아 학업, 학원 생활로 인해 하지 못했던 활동에 참여하고 스스로 각자의 개성과 소질을 계발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면서 청소년기에 경험해야 하는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민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