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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와 나눔 실천하면 행복한 세상 될 것”
2017년 01월 05일 (목) 00:49:42 황태일 기자 hti@newsmaker.or.kr

문명의 발달은 인간의 삶을 풍요롭게 해 왔다. 그러나 급속하게 발전하는 문명의 속도 속에서 사람들은 인간다움이나 정을 등한시하고 개인주의, 이기주의의 세태에 빠져들게 했다. 더 나은 사회로 나아가기 위해 필요했던 ‘경쟁’의 가치는 ‘빈부격차’라는 모순된 사회적 병폐를 양산했다.

황태일 기자 hti@

김성곤 상록원 이사장의 행보가 화제다.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표상’으로 일컬어지는 김성곤 이사장은 헌신적인 나눔으로 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는 인물이다. 사재를 털어 사회복지법인 상록원과 상록요양병원을 설립, 사회에 진정한 ‘나눔’과 ‘봉사’의 의미를 실천하고 있는 김 이사장을 만나 자세한 얘기를 들었다.

국내 친환경 녹색법인 1호 상록요양병원
   
▲ 김성곤 이사장
경기도 화성시에 자리한 상록요양병원은 김성곤 이사장이 사재 100억여 원을 출연하여 설립한 곳이다. 노인요양병원과 노인요양원을 운영 중인 이곳은 국내 요양병원의 롤 모델로 꼽힌다. 상록요양병원은 대지 3천평에 지상 5층, 건평 1,500평 규모로 최신식 집중치료실을 비롯해 물리치료실, 엑스레이실, 신장투석실 및 총 280병상을 구축하고 있다. 김성곤 상록원 이사장은 “65세 이상의 노인이라면 지역에 관계없이 입소가 가능하고 입소비용은 식대 정도의 비용만 부담하면 된다”면서 “생활보호대상자의 경우 자기 부담이 전혀 없이 입소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국내 요양병원 최초로 지열냉난방 시스템을 도입해 국내 친환경 녹색법인 1호로 지정된 상록요양병원은 요양인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총력을 기울여 왔다. 대지 3천평에 지상 5층, 건평 총 1600평 규모의 상록요양병원은 최신식 집중치료실을 비롯해 물리치료실, 엑스레이실, 신장투석실 및 280병상을 갖추고 다양한 재활치료 서비스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특히 노인성 만성질환 및 중풍, 치매 등 장기요양 서비스가 요구되는 환자들을 위한 치료 중심병원으로서 최신 장비가 완비된 재활물리치료실을 운영하며 최상의 재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온도변화에 민감한 노인들을 돌보는 시설인 만큼, 한여름에도 적정 온도를 유지하고자 지난 20여년 10억여 원의 공사비용을 투자해 냉난방 지열시스템을 도입했다. 이는 통일주체국민회의 대의원과 경기도 4대 도의원을 지냈던 김 이사장이 도의원 시절 환경시스템 시찰차 미국을 방문했을 때 냉난방 지열시스템을 경험한 것이 결정적인 계기였다. 상록요양병원에 냉난방 지열시스템을 도입하고자 김 이사장은 직접 미국을 찾았고, 지난 2005년 10억여 원의 공사비용을 들여 미국 기술진이 직접 시스템을 설치했다. 이렇게 한국 최초로 설치된 냉난방지열시스템은 30년간 하자보수기간을 보장받았으며, 난방비 제로의 신기원을 이루는 최첨단 시스템으로 평가받고 있다.

헌신적인 나눔과 봉사로 사회의 귀감되다
김성곤 이사장은 국내 최초로 원조 지관공장을 설립, 국내 제지산업을 이끌어온 산업역군이다. 지관공장 뿐 아니라 제지공장에 이르기까지 사업영역의 이윤을 사회에 환원하고자 사회복지법인을 설립한 김 이사장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인정받아 ‘21세기 한국인상’ 사회복지부문 대상, ‘제90주년 3.1절 기념 장한 무궁화인상’ 사회인 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때 정계에 입문하여 경기도의원으로 활동했던 그는 임기 내 본회의 68건, 상임위원회 41건, 행정사무감사 12건, 행정사무조사 5건 등의 실적에서도 확인할 수 있듯 밤낮없이 지역 발전과 지역민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펼친 것으로 유명하다. 임기를 마친 이후에는 평생의 숙원이었던 복지사업에 매진하고자 미련 없이 정계를 떠난 그는 사업가, 정치가로 활동할 때보다 복지사업을 펼치고 있는 지금이 더욱 행복하고 보람을 느낀다고 말한다.

그의 헌신적인 나눔과 봉사의 정신이 통한 덕분일까. 지난해에는 상록요양병원의 환자 50명과 임직원 51명이 뜻을 모아 통일나눔펀드에 200만원을 쾌척하기도 했다. 80세가 넘는 환자들의 상당수는 6.25 전쟁에 참전한 국가 유공자 혹은 실향민 출신이다. 김성곤 이사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분들이 통일을 위해 기부하는 모습에 감동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각자가 맡은 분야에서 성심껏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며 아름다운 사회를 가꾸어 간다면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은 분명 행복해지고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저 역시 앞으로도 굶주림에 지친 어려운 사람들을 위한 복지사업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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