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kg의 말랑말랑한 순두부와 같은 인간의 뇌는 단단한 두개골 속에 자리 잡고 있다. 이 뇌는 약 1천억 개의 신경세포(뉴런)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들이 얼기설기 얽혀 무려 1천조 개에 달하는 연결부위(시냅스)를 갖고 있다. 이것이 ‘소우주’라고 불리는 뇌의 실체다.

차성경 기자 biblecar@

세계 최고 슈퍼컴퓨터라 해도 복잡성과 정교함은 인간의 뇌에 비교가 되지 않는다. 더구나 인간의 뇌는 환경과 학습에 의해서 유연하고 역동적으로 재구성되는 ‘신경 가소성’이란 능력도 있다. 쉽게 말해 좌뇌에 문제가 생기면 우뇌가 그 역할을 어느 정도 대신하기도 한다. 지금의 인공지능은 도저히 따라올 수 없는 능력이다.

뇌세포 계발 통해 학습효과 증진

▲ 김용진 박사

최근 자녀의 성적을 높일 수 있는 근본적인 방법으로 뇌과학이 주목을 받고 있다. 뇌의 속성을 연구하는 두뇌과학을 학습에 적용하면 학습효과가 높게 나타난다는 것이다. 이에 김용진 세계전뇌학습아카데미 박사의 행보가 화제다. 김용진 박사는 뇌의 능력 중 잠자고 있는 뇌세포를 계발해 학생들의 성적 향상에 획기적으로 기여하는 ‘초고속전뇌학습법’을 창안,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김용진 세계전뇌학습아카데미 박사는 “이제는 다양한 학문과 지식을 소통하고, 통합과 융합, 통섭하는 시대다”면서 “이에 따라 정보처리 능력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독서법 및 학습법의 계발이 시대적인 요청이자 꿈을 실현하는 시점에서 꼭 필요한 학습법이다”고 창안 배경을 밝혔다.

총 3단계로 구성된 초고속전뇌학습법은 1단계(초급과정)에서 초고속 정독 과정으로 집중력을 길러주고 기억력, 사고력, 어휘력, 판단력, 논리력, 창의력, 순발력 등을 향상시켜 주며 독서 능력은 10배에서 100배 이상까지도 향상이 가능하다. 2·3단계(중·고급과정)는 학습 적용과 응용과정으로 교과 암기, 영어 단어 암기, 한자 암기, 요점정리, 이미지, 기억 등을 통해 보다 효과적이고 체계적으로 할 수 있는 자기주도학습법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용진 박사가 지난 42년간 연구 보완을 거듭하며 완성된 초고속전뇌학습법은 대외적으로도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장영실과학문화상 금상, 천재교육부문 성공대상, 글로벌 신지식인대상, 2016 대한민국 경영혁신대상 등을 수상했으며 세계대백과사전에도 등재되는 쾌거도 거두었다. 특히 초고속전뇌학습법은 속성 방법으로, 초급 과정에서 고급 과정까지의 모든 단계를 60~80시간 내에 마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국내는 물론 세계 218개국 어느 나라의 언어와 문자에도 적용이 가능한 획기적인 교육 노하우를 담고 있어 세계 각국의 이목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중이다. 김 박사는 “초고속전뇌학습법은 빛을 통해 눈으로 들어온 문자정보를 소리로 바꾸지 않고 뇌에서 바로 이해를 하고 기억하는 혁신적인 학습법으로 두뇌계발은 물론 공부시간을 1/5로 단축시켜주고 학습능력을 향상시켜준다”고 강한 자부심을 보였다.

잠재된 능력 계발에 든든한 동행자
“인간은 누구나 천재의 가능성 100%를 가지고 태어났다. 단지 누가 더 많이 빠른 시간에 뇌를 계발하느냐의 여부다”면서 “뇌세포 약 1,000억~1200억 개 중 미계발 상태로 있는 85~93%의 뇌를 1%라도 더 계발할 수 있다면 인간은 모두 천재가 될 수 있다”고 강조하는 김용진 박사. 그가 창안한 초고속전뇌학습법은 다양한 체험자 사례를 통해 그 효과가 입증되고 있다. 실제로 교육생 중에서 수많은 공인회계사, 사시, 행시합격자를 배출해냈으며, 전교 1등, 평균 40점 이상 오른 학생들의 사례가 꾸준히 증가하는 중이다. 올해로 80세인 박종영 씨는 초고속전뇌학습법을 통해 지난해 서강대 심리학과에 입학했으며, IQ가 110이던 모 고교 1년생이었던 김 군은 전뇌계발 이후 IQ가 131로 높아졌다.

뉴질랜드에 거주하다 한국에 온 이 군은 한국어 어휘가 서툰데도 불구하고 전뇌학습을 배운지 단 5일 만에 자기개발서 1권을 30분 만에 독파하는 성과도 일궈냈다. 이러한 초고속전뇌학습법의 효과가 알려지면서 세계 각국에서도 세계전뇌학습아카데미를 주목하고 있는 중이다. 이에 일본NHK, 후지, 중경TV, 아사이, 산케이, 요미우리, 중국CCTV, 인민일보, 미국의 CNN은 물론 유럽 등지에서도 초고속전뇌학습법을 심도 있게 소개한 바 있다. 이와 함께 김용진 박사의 저서 <전뇌계발7Q><초고속 전뇌학습법>은 일어판, 중국어판, 영문판으로 출간되어 국내외로 300만부 이상 발행되고 있는 중이다. 김용진 박사는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최근에는 바쁜 직장인들을 위해 주말반을 운영하면서 성공을 향한 뇌 계발 학습법을 체득하도록 돕고 있다. 김용진 박사는 “주말에 단 10회 강의만 참석해도 지대한 독서능력 향상과 자기주도 학습법을 경험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를 통해 ‘노벨상 100명 만들기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 그는 “‘노벨상 100명 만들기 프로젝트’는 꿈과 희망이자 삶의 운명적인 의무라고 생각한다”면서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잠재를 깨닫는 능력 계발에 든든한 동행자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N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