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하스(LOHAS, Lifestyles of Health and Sustainability)는 자신의 건강을 챙기는 웰빙에서 더 나아가 세계 경제ㆍ문화ㆍ환경ㆍ정치와 인간의 마음ㆍ육체ㆍ정신을 연계한 소비활동을 하는 것을 의미한다. ‘사회적 웰빙’을 추구하자는 것이다.

장정미 기자 haiyap@

로하스는 미국과 유럽에서 건강과 환경을 생각하는 새로운 소비패턴으로 강력한 구매력의 새로운 마케팅 트렌드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최근 웰빙, 로하스 등 여유로운 삶을 지향하는 수요는 다양한 분야로 확산되는 추세다.

토지매매부터 사후관리까지 원스톱으로 진행

▲ 이재호 대표

건강, 환경, 사회적 책임 등 자신의 가치관에 비춰 구매를 결정하는 ‘로하스 족(族)’의 증가로 전원주택의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누구나 한번쯤 나만의 집을 갖고 싶다는 꿈을 품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혼잡한 교통과 답답한 공기, 아파트처럼 똑같이 생긴 공간에서 판에 박힌 생활을 한다는 것에 싫증이 날 때는 더욱 그렇다. 맑은 공기와 쾌적한 자연환경, 마당이 있는 전원주택을 선호하는 이유도 바로 이 때문일 것이다. 과거 전원주택은 노년층이 선호하는 경향이 짙었지만 주거생활의 다양화 바람이 불면서 젊은 층에서도 전원주택을 마련하는 분위기가 일고 있는 것.

여기에 서울의 전셋값이 그칠 줄 모르고 치솟으면서 전원주택에 대한 관심은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당분간 이러한 흐름이 지속된다면 전원주택 열풍은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유)위드유건설은 고객의 예산에 맞추어 토지매매부터 설계, 시공, 대출 및 사후관리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하는 국내 유일의 기업이다. 이재호 (유)위드유건설 그룹 총괄 대표는 “현재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 추세로 인해, 우리 회사는 시대의 흐름에 부합하게끔 다가구 주택 투자 및 관리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하고 있다”면서 “앞으로의 전망을 봤을 때 저출산, 고령화와 1인가구 증가 추세에 맞게끔 다가구주택(빌라)의 수요량이 많아질 것을 감안하여 저희 회사는 다가구주택(빌라)컨소시엄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위드유건설은 부동산팀, 건설팀, 금융팀, 통신팀, 마케팅팀 등 총 5개의 부서로 구성되어 있으며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한 50여 명의 일대일 전문 상담사가 배치되어 있다. 이러한 위드유건설의 가장 큰 강점은 토지매매부터 설계, 시공, 금융 등을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재호 대표는 “부동산 중개수수료, 설계비용, 시공비용 및 금융이율에 있어 원스톱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고객이 부동산, 건설회사, 은행을 찾아가야 하는 번거로움이나 금전적인 부분을 절약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각 부서에 전문 자격증을 취득한 일대일 전문 상담사를 배치하여 고객들에게 심도 깊은 상담을 진행함으로써 고객 만족도를 제고하고 있다.

‘화담’ 통해 분쟁 없는 시공 지향
지난 2011년, 젊은 나이에 소자본으로 위드유건설을 설립하고 건축업계에 뛰어든 이재호 대표는 젊은 감각과 열정을 바탕으로 입지를 다져왔다. 2년 전부터는 마케팅, 영업, 기술, 관리까지 담당하는 컨소시엄 사업을 시작했다. 이를 위해 젊은 인재들의 영입으로 마케팅, 영업부문을 강화하고, 노하우를 보유한 경력 있는 기술자들을 영입함으로써 기술 및 관리를 통해 컨소시엄이 가능해진 국내 유일한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이 과정에서 이재호 대표가 강조한 것은 다름 아닌 화담(和談)이다. ‘서로 좋은 말을 주고받는다’는 화담을 통해 분쟁 없는 시공을 지향하는 것.

이재호 대표는 “건축주들에게 좋은 말만 해주고 싶어 시공사와 건축주의 중간 역할을 해줄 건축 플래너로 인해 다툼은 줄이고 서로 조율해줄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면서 “플래너는 건축주의 입장에서 보기 때문에 많은 분쟁을 없애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 이를 통해 건축주의 꿈의 하우스를 완성하는데 한 발 더 다가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위드유건설의 세심한 관리는 여기에 그치지 않는다. 인터넷 가입, 가구 구입, 전자제품 대행 서비스, 청소 관리, 소독 관리, 자동차 리스사업 등 다양하고 디테일한 영역까지도 대신 수행해주는 고객 감동 서비스를 실천하고 있다. 이재호 대표는 “현재 위드유건설은 플래너 및 임원진 합쳐서 60여명밖에 안 되는 조그마한 기업이다”며 “품격 있고 완벽한 시공을 통해 앞으로 우리나라 발전에 기여하고 청년실업에 있어서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N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