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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한약 분야의 저변을 성장시킬 인재 양성하겠다”
2017년 01월 03일 (화) 16:20:27 황인상 전문기자 his@newsmaker.or.kr

농업은 국가 차원에서 지원하고 육성할 수밖에 없는 중요한 기간산업이다. 하지만 우리 농촌과 농업에 대한 관심은 저조하다. 귀농, 귀촌인구가 늘고 있다고 해도 농촌 인구감소는 여전하고, 농촌에서 젊은이를 찾기란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황인상 기자 his@

우리 농촌은 무한한 발전가능성이 잠재되어 있기 때문에, 기존의 사업을 보완하고 발굴하면 충분히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 이에 전문가들은 1차 산업에서 융·복합 6차 산업으로 구조를 고도화시켜 새로운 활로를 열어가야 한다.

현장과 이론 겸비한 지역농업의 정예 인재 양성
   
▲ 양덕춘 인삼소재은행장
최근 경희대학교는 경기도 최고농업경영자 과정을 개설, 주목을 받고 있다. 경희대학교 한방재료공학과 양덕춘 교수가 과정장을 역임하고 있는 경기도 최고농업경영자 과정은 농업에 대한 새로운 가치관과 신개념 교육으로국제적인 FTA 농업환경 변화에 대처하는 지도자 양성이 목표다. 양덕춘 교수는 “경기도 최고농업경영자 과정은 현장과 이론을 겸비한 지역농업의 정예 인재를 양성하고 농업과 유통이 같이 발전할 수 있는 6차산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인삼재배가공 ▲약초재배가공 ▲한방외식1반으로 구성되어 34주 과정으로 진행되는 경기도 최고농업경영자 과정은 ▲농업경영인에게 첨단농업기술을 습득케 하는 전문농업기술교육과 사회·경제·정책·문화 등 종합적인 영역을 학습케 하는 평생교육의 기회 제공 ▲기술력 향상을 통해 생산성을 높이고 소득증대와 연계될 수 있는 전문기술 전달 ▲농가에서 생산된 원료가 6차 산업으로 유통까지 겸비하며 소비자에게 직접 전달될 수 있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구성 등을 목표로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운영되고 있다.

고려인삼은 한국을 대표하는 특산물로 한국문화상징 Best 10, 세계일류상품 55개, 한국인의 상품 10개 중 하나로, 세계시장에서도 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는 농산물이다. 특히 FTA 대체 작물로 가장 경쟁력이 있어 선진 농민의 관심을 갖고 있다. 인삼은 그 주요성분의 여러 가지 생리활성이 밝혀지고 있으며, 이 기능을 이용한 다양한 소재들이 개발되고 있다. 이에 인삼재배가공과정은 재배에서부터 가공, 효능, 마케팅, 부가가치 제고방안 등 6차 산업으로서 융복합화형 과정으로, 인삼약초 총론, 인삼 재배, 인삼 약리 효능, 인삼약초 가공,약전 및 공전의 이해 등을 배우고 국내외 현장견학, 선도농가 및 우수기업 방문 등의 현장실습도 이루어진다. 약초재배가공 과정에서는 건강·약용 자원의 개발, 생산, 가공 및 판매와 이를 융합한 6차 산업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론, 실습 및 현장견학 등 기술교육을 실시한다. ▲한방외식1반 과정은 한국의 발달되어 있는 외식산업에 이제는 한방과 결합된 형태의 새로운 외식산업과 앞으로의 트랜드인 식사분위기 및 문화 트렌드에 알맞은 한방외식학과을 만들어 진정한 한방과 외식을 융합시키고 농업생산에서부터 유통 판매까지 6차 산업을 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게 된다. 양덕춘 교수는 “농업의 경쟁력 향상 및 지역 농업의 선도적 역할을 담당할 전문 농업경영인 양성을 위한 경기도 최고농업경영자 과정에 대한 학생들의 만족도 향상과 학생의 영농능력 및 현업적용도 향상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올 1월에 신학기 입학 전형이 예정되어 있다. 대한민국의 전통 한약 분야의 저변을 이끌고 성장시킬 농업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인삼소재은행을 통한 고려인삼 국제적 신용도 증대에 기여
전 세계는 바야흐로 소재의 확보가 그 나라의 경제력을 대표하는 시대가 되었다. 석탄과 석유의 소재로 부를 창출한 국가들이 많으며 산업화를 통해 세계 일류국가가 되었다. 우리 한반도에서는 그나마 종주국이라고 이컬은 인삼에 대해서 세계화가 필요하며 이를 통한 부의 축적도 가능할것으로 생각된다. 인삼소재은행은 약 86만점의 인삼에 대한 각종 소재를 보관, 관리, 분양 및 연구함으로서 고려인삼의 국제적 신용도에 증대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국내 최고의 ‘인삼 전문가’로 통하는 양덕춘 교수는 지난 39년여 간 인삼 관련 연구에 매진해왔다. 한국을 대표하는 고려인삼의 산업 활성화 및 종주국의 위상을 되찾고 세계시장에서 그 우수성을 인정받기 위해 총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막대한 연구비와 지원금을 인삼연구에 투자한 중국과 미국의 경쟁을 이기기 위해서는 많은 연구기간이 필요한 새로운 인삼의 품종개발이 우선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는 일념 하에 신품종 개발에 힘써왔다. 그 결과 262편의 SCI급 논문을 비롯하여 약 450여 편의 국내외 논문을 발표했으며 70개의 특허 출원 및 등록을 완료했다.

보통 20년 정도 소요되는 신품종 개발에 대해서도 ‘고려인삼 K-1’, ‘G-1’, 진사, 진삼 등을 개발·출원했으며, 최근에는 인삼 사포닌을 변환시켜 더욱 효과적인 흡수력이 강화된 기능성 제품으로 새로운 5종의 김치 유산균을 분리 공정하는데 성공, 세계적인 학술지 IJSEM지에 발표한 바 있다. 이러한 연구성과를 인정받아 수많은 학술상을 수상하며 세계적인 석학으로 자리매김한 양 교수는 인삼소재은행 은행장, 경희대학교 기술지주회사인 한방바이오 대표를 역임하며 국내 인삼산업 발전과 수출 촉진에 이바지했다. 양 교수는 “국제적인 고려인삼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종합적인 연구를 통해 인삼산업을 과학화·표준화하고, 증가하는 인삼 수요에 부응해 선진국보다 한 단계 앞선 효능과 연계한 맞춤형 제품 개발이 선행되어야 한다”면서 “고려인삼의 지표물질을 이용한 기능성 물질로 원삼의 품질 표준화를 실시하고, 지표물질을 이용한 고려인삼의 성분표준화로 소비촉진 및 수출증진이 가능한 인삼명품 제품 개발로 고려인삼의 국제적 신용도를 증대시키는데 기여하겠다”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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