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AP인증확대 및 비료안전사용 순회교육/최창윤 기자(사진=순창군)

(뉴스메이커=최창윤 기자) 순창군 농업기술센터는 친환경재배 농업인 및 GAP(농산물우수관리인증)제도에 관심이 있는 농업인 300명을 대상으로 GAP인증확대 및 비료안전사용법에 대한 교육을 오는 14일까지 실시한다.

최근 적성면을 시작으로 시작한 이번 교육은 자발적으로 GAP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GAP에 대한 개념과 필요성을 안내하고, 비료의 안전사용을 안내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GAP(농산물우수관리제도)는 정부가 우수 농산물의 체계적 관리와 안전성 인증을 위해 농산물의 생산·수확·판매 단계에 이르기까지 농약, 중금속, 미생물 등 위해요소를 관리하는 것으로 2006년부터 시작됐다. 농산물 우수관리 인증을 받고자하는 개별농가와 작목반 회원들은 2년에 1회이상 주기적으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또는 순창군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하는 기본교육을 받아야한다.

한편 순창군에서는 농산물 우수관리제도(GAP)의 정착을 위해 농가에게 부담이 되는 인증에 필요한 비용과 수수료, 안전성 검사비용을 100% 지원하고 있다.

순창군 농업기술센터 이구연 소장은 “최근 고품질 안전한 농산물을 찾는 소비자들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 맞춰 생산자는 안전성이 확보된 농산물 공급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소비자는 GAP 농산물을 믿고 찾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면서 “이번 인증확대 및 비료안전사용 교육으로 GAP 인증 면적이 더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며, 2017년에도 GAP 농가 교육과 홍보에 집중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