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석대학교 교수장학회는 15일 김응권 총장을 비롯해 박학규 교수장학회장(대학원장), 오혜원 교수, 장학금 수혜학생 등이 참여한 가운데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최창윤 기자(사진=우석대학교)

십시일반 모아 연간 1200만원 지급

(뉴스메이커=최창윤 기자) 우석대학교 교수장학회가 실시일반 힘을 모아 제자사랑을 위한 장학금을 지난 15일 전달했다.

우석대학교 교수장학회는 대학본부 총장 집무실에서 김응권 총장을 비롯한 박학규 교수장학회장(대학원장), 오혜원 총무(작업치료학과 교수), 수혜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서 김응권 총장은 학생 한명 한명에게 일일이 장학증서를 수여하며, 수혜학생에게 제자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스승의 뜻을 깊이 새겨 학업에 매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교수장학회는 매년 학기별로 6명을 선발해 1인당 1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이날 장학금을 수여받은 학생은 박영기(경호비서학과·4), 윤지수(일본어과·3), 박민수(광고이벤트학과·3), 김동현(신문방송학과·4), 김지숙(응용화학과·3), 장천(대학원 특수교육과· 박사2차수) 등이다

교수장학회는 1981년부터 전체 교수들이 제자사랑실천을 위해 매월 월급에서 일정액을 공제하여 장학기금을 조성, 학기별로 6명씩 연간 12명에게 1,200만원씩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박학규 교수장학회장은 “교수님들이 십시일반 기금을 모아 장래가 촉망되는 학생들을 격려하고자 학기별로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며 “앞으로 많은 학생들이 장학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