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사회복지직렬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최창윤 기자(사진=강진군)

사회복지직렬 역량강화 강의 

(뉴스메이커=최창윤 기자) 전남 강진군은 지난 6일 사회복지직렬 역량강화교육을 갖고 공직선배로부터 듣는 공직생활과 노하우를 듣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강의는 박수철 강진 부군수가‘감성으로 일하는 복지행정’이라는 주제로 공직경험담과 후배공직자에게 공직생활에 필요한 공직관, 조직생활, 일을 잘할 수 있는 노하우 등을 설명했다. 

특히, 박수철 부군수는“대한민국의 성장동력이 떨어지고 경제가 안좋을 때는 직접적으로 영향을 받는 계층이 최하위 계층이다. 최하위 계층이 힘들고 어려워 지면 사회복지직들의 하는 일이 많아지고 힘이 든다는 직분에 대해 인식하고 업무에 임해야한다”고 말했다. 

조직의 수평관계인 동료나 동기들은 잠재적인 경쟁상대로 개인 스스로 이겨낼 수 있는 자신만의 비법을 가져야 한다. 상사에게 대면결재 등을 통한 스킨십, 소통을 가지고 상사는 다양한 경험과 실력있는 멘토역할을 해야 조직의 긍정적인 에너지가 발산할 수 있는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누구에게나 주어진 24시간 동안 핵심적인 일은 오전 10시에서 12시 사이에는 집중근무시간을 가지고 잡일 등은 오후 늦게 처리하는 일 등 공직에서 겪으며 쌓았던 노하우를 설명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강한성 주민복지실 팀장은 “대외적으로 사회복지직으로서 직분에 충실하고 내부에서는 좋은 멘토가 될수 있도록 일에 대한 고민과 직원 상호간의 소통을 위해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게 하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은 창의적이고 실력있는 공무원을 양성하기 위해 멘토&멘티교육, 직렬별 맞춤형 교육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군민소득향상과 행복복지향상을 위해 공무원의 직무역량강화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