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부청사 소망트리 점등/박민선 기자(사진=경남도)

- 지난 9일 서부청사 본관 앞에서 조규일 서부부지사와 전 직원들이 함께

- 서부대개발 성공에 대한 소망과 다짐을 담아

(뉴스메이커=박민선 기자)경상남도 서부청사에서는 9일 오후 5시 30분 본관 앞에서 조규일 경남도 서부 부지사와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부청사 개청 1주년 소망트리 점등식을 가졌다.

이날 점등식은 오는 12월 17일 서부청사 개청 1주년을 맞아 90년만에 경상남도청 서부청사로 귀환하게 된 역사적·상징적 의미를 되새기고, 성공적인 서부대개발 추진에 대한 소망과 의지를 담기 위해 추진했다.

경상남도 브랜드 슬로건을 설치하여 도민의 꿈과 경남 미래 50년의 희망을 형상화한 소망트리가 조규일 서부부지사의 점등을 시작으로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조명들이 빛을 내며 서부청사를 환하게 비추기 시작하자 참석한 직원들은 저마다 탄성을 지르며 환호했다.

1천여 개의 전구가 설치된 소망트리는 이 날부터 내년 1월 9일까지 한 달간 불을 밝혀 지역주민들에게도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할 예정으로, 조규일 서부부지사는 “저 수많은 희망의 불빛들이 서부대개발 사업의 성공을 밝혀주길 바라며, 서부청사가 화려하게 피어날 수 있도록 전 직원들이 합심하여 노력해 나가자”며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지난 2일 서부청사 개청 기념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9일 소망트리 점등식을 가졌으며 12월 15일 기자브리핑, 12월 20일 개청 1주년 기념식 및 남부내륙철도 포럼을 개최할 계획이며, 한국예총 경남도연합회에서는 12월 19일 경남문화예술회관에서 음악회를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