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애니메이션·캐릭터가 문화산업을 이끌어갈 주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만화·애니메이션·캐릭터 분야는 산업으로 인식된 지 15년도 채 안 되는 기간에 차세대 디지털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문화콘텐츠 산업의 한 축으로 당당히 자리매김하고 있다.

▲ 정흥식 원장은 “미래에는 애니메이션관련 문화콘텐츠 산업이 많이 발전할 것이고, 그 가능성 또한 무궁무진 하다”면서 “앞으로 만화와 애니메이션을 좋아하는 학생 여러분들이 도전하고, 이루어야 할 것이 많은 분야가 애니메이션이라 확신한다

만화·애니메이션·캐릭터 산업이 단기간에 자리 잡을 수 있는 데는 무엇보다 콘텐츠 자체의 우수함이 뒷받침 됐기 때문이다. 특히 다른 두 분야에 비해 상대적으로 역사가 긴 만화의 경우 오랜 시간만큼 축적된 콘텐츠가 풍부하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타 문화산업 분야의 원천소스로 활용되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 다양한 소재와 완성도 높은 이야기 구조 등은 이미 해외 시장에서 인정받은 지 오래다.

풍성한 교육 콘텐츠와 체계적인 커리큘럼 구축
최근 만화·애니메이션·캐릭터 산업이 부각되면서 울산 애니벅스학원이 주목을 받고 있다. 울산에 위치한 애니벅스학원는 만화나 애니메이션, 캐릭터, 일러스트, 원화가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그 꿈을 실현시킬 수 있는 길을 열어주고, 나아가 애니고 및 미술대학 애니메이션 관련 학과를 지망하는 학생들에게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방향을 제시해서 애니고와 대학에 입학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주고 있다. 울산 애니벅스학원의 정흥식 원장은 “특히 애니메이션 교육은 산업을 육성하는 가장 중요한 분야”라며 “학력보다는 실기 위주로 학생들의 실력을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방식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개인의 특징과 특색을 정확하게 진단하여 개인별 입시전략을 짜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는 울산 애니벅스학원은 풍성한 교육 콘텐츠와 체계적인 커리큘럼, 전문화된 강사진을 구축하고 타 학원과 차별화된 애니메이션 교육을 실시한다. 또 학생들이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교육환경 조성 및 진정한 아티스트로 발전할 수 있도록 효율적인 학생 관리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매년 90% 이상의 합격률로 화제가 되었던 울산 애니벅스학원은 지난해 학생들이 100% 전원 합격하는 쾌거를 거두며 전국적으로 크게 주목을 받았다. 이러한 눈부신 성과가 가능한 데에는 정흥식 원장의 아낌없는 지원이 있기 때문이다. 올해로 20년 째 입시미술을 가르치고 있는 정흥식 원장은 “체계적인 학생 관리를 통해 수업 하고 그리고 학생들이 많은 그림을 경험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그 과정에서 학생 개개인별 창의성을 찾기 위한  방법을 모든 선생님들과 함께 고민하고 토론하면서 한명 한명에 대해 최선을 다해 지도하려고 노력한다”고 덧붙였다. 이 뿐만 아니다. 개개인의 특질과 성격을 파악하여 그 특색에 맞는 그림을 찾고자 노력하는 것은 울산 애니벅스학원만의 가장 차별화된 장점이다. 또 매번 입시가 끝나고 나면 그 해의 입시의 결과와 대학별 결과를 분석한다. 정 원장은 “이때 참 많이 피곤하고 힘들고 시간도 많이 투자한다”면서 “모든 선생님들과 함께 처음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마음을 비우고 처음부터 다시 학생들의 새로운 창의적 면을 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어떻게 보면 가장 흔한 방법이긴 하지만 가장 어려운 방법이기도 하다. 하지만 항상 기본위에 항상 무엇인가가 세워지고 이끌어져야 된다”고 피력했다.

울산의 애니메이션 인프라 구축과 홍보에 총력 기울여

▲ 울산에 위치한 애니벅스학원는 만화나 애니메이션, 캐릭터, 일러스트, 원화가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그 꿈을 실현시킬 수 있는 길을 열어주고, 나아가 애니고 및 미술대학 애니메이션 관련 학과를 지망하는 학생들에게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방향을 제시해서 애니고와 대학에 입학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주고 있다

서울에서 15~6여년 입시미술학원의 강사로 활동했던 정흥식 원장. 그는 점차 IT산업이 부상하면서 미술에서는 애니메이션이라는 분야에 관심을 갖게 되어 서울에서의 강사생활을 접고 고향인 울산에서 애니메이션관련 미술교육을 하자고 결심했다. 정 원장은 “공업도시로만 많이 알려져 있지만 울산의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은 애니메이션 분야에 참 많이 관심을 가지고 있었으며, 그 교육을 필요로 하고 있었다”면서 “하지만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입시교육을 하는 곳이 없었던 때에 저의 오랜 강사경험과 입시경험을 살려 고향인 후배 학생들에게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미술교육을 통해, 애니메이션 분야에서 우수한 인재를 많이 배출해고 싶은 강한 목표로 운영하게 되었다”고 학원을 운영하게 된 배경을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원합격’을 위해 노력과 정성을 다해서 꼭 이루어 내겠다는 정흥식 원장. 그는 또한 울산에서 애니메이션에 대한 인프라와 관심이 좀 더 활성화 되도록 많이 노력하겠다는 목표다. 아울러 학원과 함께 이제 시작하는 단계인 애니메이션관련 놀이시설 및 애니 조형물제작에 관해 연구하는 ‘동키호테의 창작 연구소’도 한층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정흥식 원장은 “미래에는 애니메이션관련 문화콘텐츠 산업이 많이 발전할 것이고, 그 가능성 또한 무궁무진 하다”면서 “앞으로 만화와 애니메이션을 좋아하는 학생 여러분들이 도전하고, 이루어야 할 것이 많은 분야가 애니메이션이라 확신한다. 희망을 가지고 많은 학생들이 도전하고 이루어 내길 바란다”고 강조했다.(문의 052-246-1661) N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