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비즈니스 코칭’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비즈니스 코칭은 기업의 리더에게 현재 자신의 개발이슈가 무엇이며, 자신이 속한 조직의 문제가 무엇이고, 그래서 무엇을 개선하겠으며, 어떤 방법으로 개선할 것인가를 스스로 찾아서 해결하도록 돕는 것이다.

▲ 현미숙 대표는 “앞으로도 코칭이라는 큰 틀 안에서 컨설팅, 필요에 따라 카운슬링 등 조직의 변화 발전을 위한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면서 코칭의 표준과 시스템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비즈니스 코칭의 목적은 변화와 성과 두 가지다. 비즈니스 코치는 고객의 코칭 주제에 따라 변화를 이끌어내거나 또는 고객이 원하는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거나(pushing), 이끌어 줄(pulling) 수 있어야 한다. 코칭은 변화나 성과를 달성하기 위해 ‘모든 사람에게는 무한한 가능성이 있다’와 ‘그 사람에게 필요한 해답은 그 사람 내부에 있다’는 철학을 믿는다.

코칭으로 기업의 실질적 수익 창출까지 기여
(주)하우코칭의 현미숙 대표는 “수년간 대기업의 임원코칭, 팀장 그룹코칭과 리더십 코칭 프로젝트 과정에서 던지는 화두는 ‘어떻게 리더가 자신의 직위에 맞는 리더십을 갖추게 할 것인가?’와 ‘그것을 통해 어떻게 조직 내 성과를 낼 것인가?’이다”고 말한다. 설립 후 조직 내의 잠재력 발굴을 통한 성과의 극대화, 리더코치로서의 코칭 능력 다각화를 위해 노력해 온 (주)하우코칭은 신뢰받는 코칭의 명가로 손꼽힌다. 진단에서부터 성과 측정까지 코칭 프로세스를 표준화한 하우코칭은 전문 코치들과 고객사와의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업계에서는 이미 정평이 나 있다. 하우코칭의 핵심은 ‘한국형 코칭적 접근’과 ‘철저한 맞춤형 설계’에 있다. 현미숙 대표는 “서양에서 시작된 코칭은 논리적이고 분석적인 행동변화 프로세스로, 그것만으로는 한국인의 문화와 정서를 아우르기 어렵기 때문에 한국인의 인간관과 대화관을 기반으로 이루어진 한국형 코칭 프로그램 Triple A Coaching을 개발하여 보급하는데 주력하고 있다”면서 “한국코치협회와 한국생산성본부가 코칭 보급과 코칭 인력양성을 위한 MOU를 맺은 후 진행한 첫 공동사업인 우수 코칭 프로그램 공모에 당선되어 2011년 강의 만족도 평가에 있어서 5.0만점을 달성하는 쾌거를 거두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철저한 맞춤형 설계 능력은 고객사의 목표와 자원에 부합한 설계를 제안하고 개발, 운영, 평가, Follow Up까지 철저한 1:1 고객관리제로 관리해 코칭적 성과는 물론, 기업의 실질적 수익 창출까지 함께 기여하고 있다. 최근 하우코칭은 실제 기업 그룹코칭을 운영할 때 필요한 A to Z를 경험할 수 있는 ‘비즈니스 그룹코칭 전문가 과정’을 런칭하여 성과를 내는 비즈니스 코칭의 영역을 넓히는 중이다. 외국 콘텐츠를 번역한 것이 아니라 하우코칭의 비즈니스 코칭 노하우가 담긴 비즈니스 전문가 그룹코칭 과정은 실제 비즈니스 사례를 다양한 액티비티 활동을 통해 접할 수 있다. 현 대표는 “비즈니스 그룹 코칭 운영 모델의 각 단계를 운영해볼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면서 “중간관리자라면 어떤 환경에 놓여 있을까에 대한 고민에서부터 일대일 대화법, 코칭 아젠다 선정, 팔로업 노하우, 성과부분에 대한 부분 등 비즈니스 코칭의 시작에서부터 끝까지 프로세스화해서 교육하는 과정”이라고 덧붙였다.

비즈니스 코칭의 경쟁력 알리다
현재 하우코칭의 주요 고객은 SK, GS 등 국내 굴지의 대기업을 비롯, 부모, 가족에 이르기까지 매우 다양하다. 특히 SKT의 경우에는 2008년 처음 경영자 및 임원 코칭을 시작한 이후 현재까지 대상자와 규모 면에서 코칭 프로그램을 확장하고 SK 계열사에 하우코칭을 추천함으로써 산업 분야로 그 범위를 확장시키고 있다. 이러한 성과와 노하우들을 바탕으로 하우코칭은 지난해 11월 대한민국코치대회 세션 발표를 통해 나눔으로써 100여 명의 코치와 HRD 담당자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기도 했다. 또 지난 4월부터는 EBS TV프로그램 <상사가 달라졌어요>를 비롯하여 매일경제 TV 등 미디어와의 협약으로 대한민국에 비즈니스 코칭의 경쟁력을 널리 알리고 있다. 이제 하우코칭은 제2의 도약을 시작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에 모바일로 코칭을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고, 동시에 코칭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해 코칭의 보급에 기여할 계획이다. 현미숙 대표는 “앞으로도 코칭이라는 큰 틀 안에서 컨설팅, 필요에 따라 카운슬링 등 조직의 변화 발전을 위한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면서 코칭의 표준과 시스템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NM (월간HRD기사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