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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을 끝까지 책임지는 사제동행
전공동아리 ‘uT-Space’ 창작 응용로봇대회에서 2,3위
2012년 08월 09일 (목) 17:43:38 최창윤 전문기자 choipress@newsmaker.or.kr

개교 31주년을 맞이하는 대전충청권 명문사학 대덕대학교 정보통신과 전공동아리 ‘uT-Space’(지도교수 백승은)가 지난 5월 18일 (사)한국산학기술학회가 주최한 ‘VEX 창작 응용로봇대회’에서 2학년팀(김지훈·
   
▲ 백승은 교수는 관계기관의 건의사항에 대해 "대부분의 대학생 지원 프로그램들은 4년제 대학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며 "4년제 못지않은 노력과 실력을 갖추었음에도 지원대상에서 번번이 고배를 마실 때면 너무나 안타깝다.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은다빈·최정혁·김화영·전용준)은 통신이론과 임베디드 등 학과에서 학습한 전공지식을 통해 프로그램 제어 및 기계 설계로, 갓 전공학문을 접하기 시작한 1학년팀(김영규·정진택·송주영·김남혁·양홍모·김동진·유지헌·오아영)은 방과 후 그룹스터디로 로봇 및 프로그램을 제작하여 각각 2위와 3위에 입상하며 화제가 되었다. 차세대 성장동력 미래산업인 로봇산업의 현주소인 대덕대학교 정보통신과 백승은 교수를 만나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보자. 

눈높이 맞춤형 교수학습으로 꿈을 꾸고 미래를 열다!
백승은 교수는 평소 학생들에게 “지금 이 순간 자기가 하고 있는 일을 피하지 말고 즐겨라, 즐김을 통해 성취감을 느껴라”는 말을 자주한다. 학생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눈높이를 맞춘 전공수업은 어렵고 딱딱한 이론임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의 참여율이 높아 다른 교수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고등학교 때까지는 teacher(교사)에게 배웠다면 대학에서는 professor(교수)에게 지도 받는다. 가르치는 것을 그대로 배우던 방식에서 선구자가 가리키는 방향으로 스스로 찾아가야 하는 것으로 바뀐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동적인 교육에 길들여져 스스로 사고하지 않고 누군가의 지시만을 기다리는 학생들이 많다. 교수입장에서는 지시하는 것이 더 편할 수도 있지만 관심 있는 분야나 해보고 싶은 것들을 찾아서 탐구하고, 평소에도 학생들이 집에 갈 때까지 함께 남아서 스스로 해낼 수 있도록 격려하고 적시적지에 조언하며 실력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감동교육 ‘가디언 제도’
   
▲ 전공동아리 ‘uT-Space’(지도교수 백승은)가 지난 5월 18일 (사)한국산학기술학회가 주최한 ‘VEX 창작 응용로봇대회’에서 2학년팀(김지훈·은다빈·최정혁·김화영·전용준)과 1학년팀(김영규·정진택·송주영·김남혁·양홍모·김동진·유지헌·오아영)이 각각 2,3위에 입상하며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교수들은 학생이 잘 이해하고 숙련될 때까지 정성으로 돌보는 스승으로서의 기능과 역할을 다하고, 학생들은 교수님의 실력을 온전한 자기 것으로 만들 때까지 혼신의 힘을 다하여 항상 동행하는 스승과 제자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을 교육철학으로 하는 홍성표 총장의 뜻을 받들어 「가디언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진로상담을 비롯한 다양한 고민들을 교수들과 나누면서 서로간의 벽을 허물다보니 실력이 자연스레 향상되기 시작했고, 학생들의 강점과 약점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지도하여 진학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현장실습을 나가면 크게 신경 쓰지 않는 타 대학들과 달리 교수들이 지속적으로 순회를 다니면서 실질적인 지도를 하고 취업과 연계될 수 있도록 각고의 노력을 아끼지 않아 대기업 취업자가 절반이 넘을 정도로 기업들의 신뢰도가 높다.

재학생은 물론 졸업생까지 보살피는 책임 교육
   
▲ 창작 응용로봇대회에서 입상한 로봇작품
정보통신과는 시대의 흐름보다 앞서야 하기 때문에 창의적이고 능동적이지 않으면 살아남기 힘들다. 이에 백 교수는 ‘무(無)에서 유(有)를 창조할 수는 없지만, 유(有)에서 유(有)를 창조할 수는 있다’는 것을 강조하며 기존 제품에 학생들의 창의력을 접목시키도록 지도하고 있다. 학생들이 해보고 싶어 하는 것들이 참 많은데 대부분의 대학생 지원 프로그램들은 4년제를 대상으로 하고 있어서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장소가 마땅치 않자 “4년제 못지않은 노력을 기울이는데 이런 부분에서 번번이 고배를 마실 때면 너무나 안타깝다”며 앞으로는 이런 기회가 많아졌으면 하는 소망도 조심스레 내비쳤다. 자신에게 맞추지 않고 모든 것을 학생 편에서 생각하며 최상의 결과를 이끌어 내기 위해 불철주야하는 대덕대학교 정보통신과 백승은 교수의 바람대로 스스로 만족할 수 있는 진로를 찾는 학생들이 많아지기를 기원한다. NM

대덕대학교 정보통신과 백승은 교수
서울 상문고 졸업
명지대학교 전기전자공학부 졸업
명지대학교 대학원 정보제어공학과 박사과정 수료
한국EDI정보관리협회 첨단융합기술연구소 학술교류연구위원회 부위원장(현)
한국정보기술전략혁신학회 산학위원(현)
한국웹캐스팅협회 방송정보국제교육원 자문위원(현)
 논문·저서
고소공포증 치료를 위한 가상현실 원격진료 시스템 개발
의료용 침대 및 휠체어 구동을 위한 등근육 피로도 분석
메쉬 네트워크를 통한 무선네트워크 설계 및 구축
방송정보통신윤리위, (주)디인퍼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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