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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마산업 발전 및 우수인재 양성을 선도하다
2016년 11월 03일 (목) 14:06:41 황인상 전문기자 his@newsmaker.or.kr

말산업은 미래의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창조경제와 가장 맞아떨어지는 블루오션 분야다. 1차산업(말사육), 2차산업(말장구류 제조), 3차산업(경마 등 서비스)의 특성을 모두 갖춘 6차산업으로 꼽힌다.

황인상 기자 his@

현재 우리나라의 말산업은 걸음마 단계 수준이다. 이에 최근 정부가 말산업 육성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것은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체결과 구제역으로 어려움에 처한 국내 축산농가가 새로운 소득원을 창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이론과 실무의 창조융합형 커리큘럼 운영
   
▲ 김시욱 교수
우리나라에 고급 스포츠인 승마의 대중화를 선도해온 김시욱 강릉영동대학교 승마산업학과 교수가 주목을 받고 있다. 일직부터 승마산업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발전할 것이라 예측했던 김시욱 교수는 전문 인력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강릉영동대학교에 강원도 최초의 마사학과인 승마산업학과를 신설했다. 김시욱 교수가 신설한 강릉영동대학교 승마산업학과는 승마지도자, 말 조련사, 재활승마 지도사 등의 양성을 위해 체계적인 교육과 함께 개인 승마장·재활승마센터 등 이론과 실무의 창조융합형 커리큘럼을 운영 중이다. 아울러 지역 특성과 연계한 승마레저산업 육성에 헌신하고 실전과 학문의 융합교육커리큘럼을 통해 승마산업 교육학 발전 및 우수인재 양성 선도에 기여하고 있다.

김시욱 강릉영동대학교 승마산업학과 교수는 “말산업육성법 제정·공표로 관련 산업이 급속 팽창된 가운데 강원도 최초 마사학과를 개설해 말산업의 총체적 발전에 박차를 가하고자 한다”고 취지를 밝혔다. 승마산업학과의 개설 이후 김 교수는 3여 년간 학생들을 모집하고 교육시키고, 산을 개간하여 인·허가를 받는 등 노력을 거듭해왔다. 그 결과 국내 최고의 마사학과로 자리매김한 승마산업학과는 현재 승마지도자, 말 조련사, 재활승마지도사 등의 양성을 위해 체계적인 교육과 함께 개인 승마장·재활승마센터 등 이론과 실무의 창조융합형 커리큘럼을 운영 중이다. 아울러 김시욱 교수는 지역 내에 주마강산승마클럽을 개장, 지난 2015년 승마인재 육성을 위해 협약을 체결하고 학생들의 교육장과 대중들의 쉼터로 활용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 특성과 연계한 승마레저산업 육성에 헌신하고 실전과 학문의 융합교육커리큘럼을 통해 승마산업 교육학 발전 및 우수인재 양성 선도에 기여하고 있는 것.

김시욱 교수는 “그동안 승마경력 10년 동안 꿈꾸던 이상적인 승마장의 결과물이다. 일반인들도 편하게 들려서 말과 커피, 문화가 어우러져 즐길 수 있는 대중적인 승마클럽을 지향해서 만든 승마장으로 명칭은 농어촌형 승마시설이다”면서 “이곳에서는 말도 타고, 지역 주민들과 커피도 즐기면서 승마장을 벗어나 주변의 산이나 들, 바다에 나가서 말을 탈 수 있도록 기획된 승마클럽이다”고 설명했다. 지난 8월에는 주마강산승마클럽에서 강릉영동대학교에 승마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1100만원을 쾌척하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현인숙 총장직무대행은 “어려운 상황에서 승마 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을 전달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훌륭한 승마인재육성을 위해 어려운 학생들에게 뜻 깊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천혜의 지역적 특성 살린 농어촌승마시설 조성
최근 말산업 육성 정책이 활성화되면서 강릉시는 김시욱 교수가 정동진 일대에 오픈한 주마강산승마클럽과 함께 임도를 이용한 산악과 해변에서 말을 탈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 중이다. 이에 지난해 5월에는 정부와 지자체에서도 힘을 실어 마사회장과 산림청장, 강릉영동대학교 이사장, 강원랜드 대표이사, 농식품부 장관 등이 참여하여 ‘임도(산악승마) 활성화’를 위한 MOU도 체결했다. 김시욱 교수가 ‘정동진’이라는 천혜의 지역적 특성을 살려 기획하고 있는 농어촌형승마시설은 약 6km의 해변에는 해수욕장과 말 전용 외승로를 조성해 해변을 달리는 해변승마, 모험과 스릴이 있는 산악승마, 말타기 체험 등을 통해 승마를 누구나 쉽게 접하고 즐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여 말과 문화, 관광이 있는 마을 조성이 핵심이다.

특히 김 교수는 이 기획을 농어촌마을과 함께함으로써 말 문화마을을 조성하고 집집마다 말 1필씩 입사하여 총 50두를 사육하도록 하며 마필 교육훈련비와 휴게소 운영, 입장료 수익, 관광상품 개발 등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근 김시욱 교수는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상을 수상했다. 김 교수는 “그동안 지역에서 남들 모르게 노력한 시간들인데, 3년 동안 학생들을 모집하고 교육시켰고, 산을 개간하여 인·허가를 받는 등, 보이지 않게 열심히 노력했다”면서 “수상을 계기로 좀 더 나은 문화 상품들을 노력해서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이다. 누군가 알아주는 사람이 있을 것으로 믿고 열심히 하겠다”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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