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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관광산업 활성화는 의료 서비스의 경쟁력부터 홍보해야”
2012년 07월 03일 (화) 08:00:09 황인상 전문기자 his@newsmaker.or.kr

한류열풍이 전 세계를 향해 뻗어나가고 있다. 한류 초기만 해도 드라마에 관심이 집중됐지만 이제 대중가요, 영화, 음식 등 그 분야도 다양해졌다. 지역 또한 일본, 중국, 대만 등 동남아시아를 넘어 유럽과 북미 남미 등으로 확대되고 있다.

   
▲ 김보현 소장은 “앞으로 한류라는 콘텐츠와 전통의학, 또 국가 간의 협약과 협력을 앞세운다면 우리나라의 의료관광산업은 외국인 환자의 유치에 더욱 유리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한류 열풍은 문화뿐만 아니라 의료산업으로도 확대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의료 서비스를 받기 위해 한국을 찾은 외국인이 2009년 약 6만명에서 2011년 11만명으로 두 배가량 증가했다. 2015년에는 39만 여명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지난해만 하더라도 외국인이 치료 목적으로 국내에서 사용한 금액은 1302억원에 이른다. 이에 정부는 2018년까지 40만명의 의료관광객을 유치하고, 이를 통한 의료관광 수입이 1조5000억원까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의료관광산업 강대국 되려면 의료 콘셉트 찾아야
최근 의료관광산업이 신산업으로 부각되면서 의료관광연구소의 김보현 소장이 주목을 받고 있다.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100%컨소시엄 전문 연구, 개발을 담당하고 있는 의료관광연구소는 의료관광 인력양성 연구개발, 외국인환자유치나 외국인환자 유치의료기관의 중개, 의료관광 상품개발, 의료관광 서비스 기획, 의료관광코디네이터 취업의뢰, 의료관광관련 마케팅 기획 등 다양한 사업 분야를 추진하고 있다. 최근 다국적 컨설팅 그룹인 맥킨지&컴퍼니는 도시 경쟁력 보고서에서 의료관련산업에서의 발전이 전제된다면 2025년 대한민국의 경제규모가 세계 6위권에 진입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소장도 “타 국가 의료중심지의 수준과 가격은 한국에 비해 비싸나 의료 수준은 그리 차이가 나지 않는다”면서 “한국은 MRI와 다빈치 수술로봇기기 세계최대보유국이라는 것도 충분한 경쟁력 중 하나이지만 외국인들의 자국에 같은 최첨단 의료기기는 존재한다.”라고 말한다. 우리나라가 의료관광산업 강대국으로 우뚝 서기에는 아직까지 극복해야 할 문제가 많다. 수준 높은 의료기술을 갖추고 있다고 해서 외국인 환자가 저절로 유치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우리나라 의료 서비스의 경쟁력을 국제적으로 알리는 활동이 필요하다. 김 소장은 “대한민국 의료관광 방향을 말하기 전에 대한민국의 주가 되는 콘셉트를 찾는 게 최우선 과제”라며 “작게는 시술과 크게는 중증 수술을 위해 다른 나라를 찾는 외국인은 많지 않다고 본다. 대부분의 많은 의료관광객은 건강과 휴식을 의료관광의 첫 번째 목적으로 삼고 있는데, 우리나라는 그에 부합된 방향으로 가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의료관광을 진행하고 있는 병원의 50%이상이 의료통역전문가도 없이  외국어번역본 안내서와, 플래시와 사진만 가득한 홈페이지를 통해 외국에서는 볼 수도 없는 환경으로 고객을 유치하고 있다. 또한 우리나라만의 메인의료, 관광 콘셉트가 없다는 점도 국내 의료관광산업 발전의 발목을 잡고 있는 원인이다. 김 소장은 “태국의 경우 의료부분은 성형수술과 성전환수술이며 관광부분은 휴양지, 싱가포르의 의료부분은 샴쌍둥이분리수술과 관광부분은 최고급 휴양지, 인도의 경우 의료부분은 심장질환, 허리수술 등 각 과목별 경, 중증 수술이며 관광부분은 자연, 전통휴양의 콘셉트를 가지고 있다”면서 “하지만 우리나라는 한류를 통한 성형수술이라는 것이 외국사람들이 한국을 찾게 하는 절대적인 명분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금 한국의료관광시장은 어떠한가? 중증치료, 경증치료, 정형외과, 안과, 치과, 성형외과, 심지어는 노인 전문병원까지 국가지원이 분산되고 있어 더욱 지연되고 있지 않나 생각된다. 이는 곧 대한민국의 글로벌 헬스케어하면 떠오를만한 의료상품개발과 메인산업의 국가집중지원의 필요성이 제기된다.”

한국 의료관광산업활성화를 위한 新 아이템연구에 세계화 선도
   
▲ 의료관광연구소는 의료관광 인력양성 연구개발, 외국인환자유치나 외국인환자 유치의료기관의 중개, 의료관광 상품개발, 의료관광 서비스 기획, 의료관광코디네이터 취업의뢰, 의료관광관련 마케팅 기획 등 다양한 사업 분야를 추진하고 있다
국내 의료관광산업의 세계화를 위해 김보현 소장은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의료관광을 추진하고 있는 병원들에 관광 마케팅, 홍보, 경영시스템 자문을 비롯한 의료관광 에이전시 자문을 제공하고 있으며 지자체와 연계하여 메디클러스단지 컨소시엄사업 자문, 국제 헬스케어레져단지 사업자문, 중국지역 의료관광센터 컨소시엄 사업 자문 등을 추진해 큰 역할을 하기도 했다. 또한 최근 해외에서 의료관광코디네이터 교육과, 한류와 의료관광이 연계된 대규모 사업 프로젝트를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또 한방 메디컬 스파 의료관광 활성화, 성형외과 해외사업기획, 국제 헬스케어 실버타운 기획, 대학의료관광교육 컨소시엄, 의료관광 실무교육 등 민·관·학 등 각종 기관에서 의뢰한 프로젝트들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의료관광관련 인재를 양성을 위해 의료관광 관련 협회와 재단, 전국 의료관광인력을 양성하는 아카데미 등에게 강의 및 실무강사 제공, 의료관광코디네이터 관련 교육 자료를 무상으로 제공하였다. 2009년부터 2012년 현재까지 전국 보건, 관광계열 10여개의 대학과 전국5개 지자체 및 공기업이 추진하는 의료관광코디네이터 강의 및 교육자문에 참여해왔으며 각종 기관 및 단체에서 한국 의료관광산업의 세계화를 위한 각 기업(병원, 유치업체)실무 강의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보현 소장은 “앞으로 한류라는 콘텐츠와 전통의학, 또 국가 간의 협약과 협력을 앞세운다면 우리나라의 의료관광산업은 외국인 환자의 유치에 더욱 유리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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