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vie
<프로메테우스>
개봉 : 2012년 6월 6일
감 독 : 리들리 스콧
출 연 : 누미 라파스, 마이클 패스밴더, 샤를리즈 테론, 가이 피어스

영화 <프로메테우스>는 인류 기원에 대한 단서를 찾아 우주로 떠난 인간들이 거대한 비밀이 밝혀지며 벌어지는 충격적인 스토리를 그리고 있다. 액션, SF, 드라마 등 모든 장르의 영화를 섭렵하며 수많은 히트작으로 할리우드의 최고의 흥행감독이자 거장으로 인정받고 있는 리들리 스콧이 <에이리언>에 이어 32년만인 2012년, 영화 <프로메테우스>로 다시 SF 영화로의 귀환을 알렸다. 영화 <프로메테우스>는 제작 전부터 거장 리들리 스콧 연출, 로스트의 데이먼 린드로프 각본으로 이제껏 경험해 보지 못한 SF의 신기원을 창조해낼 것으로 전 세계 영화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던 작품이다. 또한 영화 <프로메테우스>의 출연을 결정한 할리우드 톱스타 누미 라파스, 마이클 패스벤더, 샤를리즈 테론, 가이 피어스가 대본을 읽고 잊을 수 없는 충격이라 표현하며 앞 다퉈 출연을 결심해 그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켰다. 그리스 신화에서 인간에게 최초로 불을 전해준 존재인 ‘프로메테우스’라는 제목으로 영화 속에 숨겨진 진실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는 영화 <프로메테우스>. 누미 라파스, 마이클 패스밴더, 샤를리즈 테론, 가이 피어스 등 할리우드 톱스타들이 출연한 영화 <프로메테우스>는 오는 6월 6일, SF 영화사의 새로운 역사적 첫발을 내딛을 예정이다.

<리미트리스>
개봉 : 2012년 감 독 : 닐 버거
출 연 : 브래들리 쿠퍼, 로버트 드 니로

앨런 글린의 스릴러 소설 '더 다크 필드(The Dark Fields)'를 원작으로 한 <리미트리스>는 미국 개봉 당시 미국, 영국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는 저력을 과시하며 화제작으로 떠올랐다. '당신 뇌의 기능을 100%로 가동시킬 수 있는 약이 있다면 엄청난 부작용을 감수하고도 그것을 복용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을 전제로 하는 서스펜스 액션 스릴러 <리미트리스>는 <일루셔니스트>로 국내에서 각본력과 연출력을 인정받은 닐 버거 감독이 연출한 작품. 긴장감과 박진감 넘치는 전개와 스토리로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상승시키고 있다. <리미트리스>에는 <웨딩크래셔>로 대중에게 알려지며 이후 < A-특공대 >, <발렌타인데이>, <행오버>, <뉴욕 아이러브 유> 등에 출연, 헐리웃 최고의 섹시남으로 꼽히는 브래들리 쿠퍼가 보잘것없는 남자에서 약 한알로 천재와 동시에 백만장자가 되는 에디 모라 역을 맡았고, 그런 그를 눈여겨보며 사상 최대의 기업합병을 추진하려하는 억만장자 칼 밸 룬 역은 헐리웃 최고의 명품 연기파 배우 로버트 드 니로가 맡아 열연했다. 또한 <써커 펀치>에 출연했던 매혹적인 여배우 애비 코니쉬가 브래들리 쿠퍼의 여자친구로 출연.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브래들리 쿠퍼는 이번 <리미트리스>에서 주연뿐만 아니라 처음으로 영화 기획까지 맡아 흥행까지 성공하며 정상급 배우에서 능력있는 기획자로서의 면모를 과시하기도 했다.

Book
<아름다운 청춘>
낸시랭, 소재원 공저 / 작가와비평

청춘의 시간, 인생의 초반부를 달리고 있는 우리의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일지 한 번쯤 생각해 보았을 것이다. 그리고 이에 대한 대답은 취업, 학점 따기, 연애, 돈… 등 다양할 것이다. 자신에게 가치 있는 일을 이루기 위해 청춘이라는 시간에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까? 30대의 낸시랭, 20대의 시간을 정리하는 소재원은 말한다. ‘청춘’이란 고민하고 아파하는 시기이며, 무엇이든 ‘그럴 수도 있는’ 시기, 또한 주위의 시선과 편견을 의식하지 않고 오로지 나에게 집중하는 시간. 이 두 사람은 ‘청춘’이라는 기쁨과 아픔을 많은 이들과 꾸밈없이 나눈다. 자신을 포기할 정도의 좌절과 이겨냄, 좋은 사람과의 만남, 그리고 곁에 있는 사람의 상실. 누구나 겪을 수 있는 행복과 절망의 경계선에서 소재원ㆍ낸시랭은 우리의 젊은 청춘을 위로한다. 저자 낸시랭은 걸어다니는 팝 아티스트.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최근 런던의 Beggar the Queen(UK Project) 외에 10여 회의 개인전을 가졌으며, 현재 미술, 방송과 같은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 중이다. 2010년 자신의 첫 자서전 「난 실행할거야!」를 출간하였다. 또한 낸시랭의 더 시크릿 쇼」, 「매거진 ‘s’」, 「토크 어라운드」, 「재미있는 TV 미술관」, 「낸시랭의 하와유」, 「낸시랭의 컬쳐엔진」 등에서 MC로 활약했다. 또 다른 저자 소재원은 약자들을 대변하는 소설가. 2008년 영화 ‘비스티보이즈’의 원안 소설 「텐프로」 출간을 시작으로 르포소설 「아비」, 「밤의 대한민국」, 「살아가려면 이들처럼」, 「형제」, 「희망의 날개를 찾아서」, 「아버지 당신을」 등 활발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한국청소년 방송 추천도서의 작가로 초청 출연, EPS 평생교육원 강의 등 다양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450엔의 행복, 도쿄 목욕탕 탐방기>
황보은 저, 사진 / 달

일본의 목욕탕이라고 하면 유카타를 입는 온천을 떠올리기 쉽지만, 이 책은 맨몸으로 들어가는 동네 공중목욕탕만을 대상으로 삼아 만들어진 탐방기이다. 가장 변화가 많은 도시인 도쿄를 선정해, 옛날식 목욕탕부터 현대적인 시설의 목욕탕까지 다양한 모습의 목욕탕을 담았다. 다다미방에서 생활하는 일본사람들은 몸을 데우기 위해 공중목욕탕을 찾았고, 우리나라보다 동네 공중목욕탕이 훨씬 발달했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오래된 골목에 터주대감처럼 자리한 28 곳의 공중목욕탕은 저마다 재미난 이야기들을 품고 있다. 오십 년이 넘은 목조건물 그 자체로도 흥미로운 목욕탕, 옛날식 체중계, 수동 안마기 등 오래되고 재미있는 레트로 아이템들, 마음까지 넓어지는 후지산을 그린 목욕탕 벽면 페인트 그림, 남탕과 여탕이 모두 보이는 반다이가 있는 목욕탕, 목욕 후엔 꼭 마셔야 한다는 음료수 라무네 등. 저자는 찾는 손님이 점점 줄어들고 있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꿋꿋하게 가업을 이어오는 전통 목욕탕을 순례하며, 직접 탕 속에 몸을 담그고, 주인장과 이야기를 나누며 꼼꼼하게 취재했다. 단순한 목욕탕 정보를 뛰어넘어 오래된 문화와 그것들을 소중하게 지켜내려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함께 전하고 있으며, 몸을 씻는 목욕의 의미만이 아니라 목욕탕의 역사를 두루 아우른다. 일본 공중목욕탕에 들러봐야겠다고 마음먹은 독자들을 위해 각각의 주소와 전화번호, 간략한 지도를 함께 수록했다.

Music
<Born And Raised>
by John Mayer

기다리고 기다렸다! 존 메이어 정규 5집 앨범 BORN AND RAISED이 발매된다. 그래미가 사랑하는 아티스트, 보석처럼 빛나는 이 시대의 싱어 송라이터, 빌보드 앨범 차트 1위는 물론, 총 7회의 그래미 수상, 전세계 1천 7백만장의 앨범 판매고에 빛나는 아티스트 존 메이어가 3년 만에 정규앨범으로 돌아온다. 이번 앨범에는  메이어 특유의 블루지한 기타 멜로디, 감미로운 보컬이 빛을 발하는 타이틀곡 ‘Shadow Days’등이 수록되어 있다. 존 메이어는 정규 5집 앨범 <Born and Raised>를 Rolling Stones, B.B. King and Bonnie Raitt과 같이 작업을 했던 Don Was와 함께 제작하였다. 또한 락의 전설인 David Crosby와 Graham Nash가 타이틀 곡의 보컬로 참여하였으며, 키보드는 Rolling Stones와 Eric Clapton 그리고 The Allman Brothers Band 에서 키보드를 담당했던 Chuck Leavell, 그리고 이미 존 메이어와 같이 작업을 한 바 있는 Sean Hurley가 베이스에, Aaron Sterling이 드럼에 참여하였다. Jim Keltner는 ‘Something Like Oliva’에서 드럼으로 특별 출연하였으며, 투어밴드에는 David Ryan Harris가 기타와 보컬, Doug Pettibone이 기타 그리고 Michito Sanchez가 퍼커션을 맡았다. 존 메이어의 과거 앨범인 Room for Squares, Heavier Things, Continuum 그리고 Battle Studies들은 1천 7백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거두었다. 대중성과 음악성을 동시에 겸비한 이 시대 최고의 싱어송라이터이자 기타리스트인 존 메이어는 그래미상을 7번 수상한 바 있으며, 11번 후보에 올랐다. 또한 타임지가 선정한 올해의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에 선정되었으며, 롤링스톤 잡지 올해의 기타 부문 커버에 두 번 실린 바 있다.

<Valtari>    
by Sigur Ros

아이슬랜드 국보급 밴드 시규어 로스의 4년만의 신작 [VALTARI]은 2008년 앨범 [Með suð ? eyrum við spilum endalaust] 이후 팬들에겐 아쉬움으로 다가왔던 무기한 활동 중단 선언에 대해 마침내 4년만에 마침표를 찍은 시규어 로스의 2012년 스튜디오 정규 앨범이다. 런닝 타임 54분, 총 8곡이 수록된 새 앨범 [Valtari]는 멤버들의 표현에 의하면 마치 "느린 속도로 쏟아져 내리는 눈사태와 같은" 시규어 로스만의 사운드 텍스쳐를 들려줌으로써, 그간 시규어 로스 멤버들이 언제나 만들고 싶었던, 그래서 이전 앨범들과는 확연하게 다른 음악적 결과물을 선보이고 있다. 시규어 로스 제5의 멤버라 할 수 있는 Alex Somers와 함께 제작한 이번 앨범은 그 제작 과정에서 너무나 많은 어려움을 겪어 한때 멤버들이 거의 레코딩을 포기하려는 순간까지 직면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그 어려움을 '연금술'과도 같은 음악적 기적으로 승화시켜, 대부분 리허설 룸에서의 잼 세션으로 만들어진 전작들에 비해 가장 스튜디오 사운드에 기반을 둔 매력적인 사운드로 탄생하게 되었다. "녹음 완성 후 내 집에서 즐거운 마음으로 감상할 수 있는 유일한 앨범이 이번 작품이다"라는 베이시스트 Greg Holm의 언급처럼, 실로 오랜만에 팬들에게 선보이는 새 앨범 [Valtari]는 다시 한번 시규어 로스의 매직 타임을 선사할 것이다.

Stage
공연명 : <오! 당신이 잠든 사이>
공연기간 : 2012 / 6 / 1(금) - 2012 / 7 / 19(목)
공연장소 : 영등포 CGV 팝아트홀
공연 시간 :  화-금 8시 / 토 3시, 7시 / 일·공휴일 2시, 6시
티켓가격 : 골드클래스 70,000원 / R석 50,000원 / S석 40,000원
제작 : CJ E&M, 연우무대

12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 602호 붙박이 환자 최병호가 감쪽같이 사라졌다! 카톨릭 재단의 무료 병원, 반신불수 환자 최병호가 감쪽같이 사라졌다. 게다가 병원 바깥에는 차도 다니기 어려울 만큼 눈이 쌓여 고립된 상황! 연말의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에 출연해 기부금을 받는 데 일조해야 할 막중한 책임을 띈 그의 실종에 새로운 병원장 베드로는 당혹해 하는데… 베드로는  최병호가 병원 내에서 평판이 좋지 않았던 점에 주목, 같은 병실 환자 정숙자, 이길례  그리고 그들의 담당의 닥터 리, 병실 키퍼인 김정연을 차례로 만나 최병호의 행적을 추적하며 그들의 숨겨진 사연과 비밀에 다가서기 시작하는데… 과연, 아무데도 갈 수 없는 최병호는 어디로 사라진 것일까? 모두가 잠든 사이에..?
뮤지컬 <오! 당신이 잠든 사이>가 6월 1일부터 7월 19일까지 영등포 CGV 팝아트홀에서 앙코르 공연된다. 지난 연말 CGV 팝아트홀에 처음으로 초청됐던 뮤지컬 ‘오! 당신이 잠든 사이’는 10여 차례 기업 전관 러브콜을 포함한 단체 판매가 전체의 20%를 차지할 만큼 여의도 넥타이부대를 비롯한 영등포, 서남권 가족관객의 성원에 힘입어 흥행 돌풍을 일으킨 바 있다. 올 여름 서남권 공연 시장을 공략할 킬러 콘텐츠로 ‘한 여름의 크리스마스 같은 기적’을 다시 한 번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지난 2009년 문을 연 타임스퀘어 그동안 뮤지컬 ‘그리스’ ‘아이 러브 유’ ‘스트릿 라이프’ 등 대중적인 작품을 공연하여 꾸준히 관객들을 개발해왔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관객들과 함께 기적을 일구어 내고자 특별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바로 ‘골드클래스석’ 티켓 판매금액의 5%를 모든 구매자의 이름으로 CJ도너스캠프에 기부하는 것. 일반적으로 공연계 기부문화가 객석 나눔을 통해 이루어졌던 것과는 달리 이번 기부 프로젝트를 통해 좀 더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게 됐다. 또한 이번 프로젝트는 일회성이 아니라 다음 공연에도 이어지는 ‘골드클래스 기부 릴레이’ 문화로 계속 이어 나간다. 크리스마스를 앞둔 카톨릭 재단 무료 병원에서 벌어지는 가슴 따뜻한 휴머니티 스토리로 장기간 사랑을 받아온 뮤지컬 ‘오! 당신이 잠든 사이’는 앙코르 공연 기념으로 6월 1일부터 15일까지의 공연 예매자에게 4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