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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2009년 04월 01일 (수) 17:00:55 김희준 juderow9@paran.com

<용의자 X의 헌신>, 4월 9일 개봉
   

감독 : 니시타니 히로시
주연 : 후쿠야마 마사하루 / 츠츠미 신이치 / 시바사키 코우

의문의 살인사건을 둘러싼 천재 수학자와 천재 물리학자의 뜨거운 대결. 천재 수학자는 자신의 옆집에 살고 있는 용의자를 위해 완벽한 알리바이를 만들고, 천재 물리학자는 사건을 파헤친다. 과연 두 천재의 대결의 승자는 누가 될 것인가? 그리고 왜 천재 수학자는 용의자를 돕는 것일까? 영화 <용의자 X의 헌신>은 일본 개봉 당시 4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고 일본 내에서만 370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으며 일본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도 최고 인기상인 화제상을 수상하면서 일본을 뜨겁게 달궜던 영화이다.
특이한 점은 이 영화의 원작자 히가시노 게이고는 국내에서도 절정의 인기를 자랑하는 최고의 스토리텔러로 <용의자 X의 헌신>으로 134회 나오키상을 수상했으며 원작자 자신조차 <용의자 X의 헌신>을 자신의 걸작으로 여기고 있을 정도로 탄탄한 스토리를 자랑하고 있다. 한편 이 영화의 주연을 맡은 후쿠야마 마사히루는 일본 내에서 기무라 타쿠야와 쌍벽을 이루고 있는 최고의 톱스타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여배우 시바사키 코우는 영화 <메종 드 히미코>로 국내 팬들에게도 잘 알려진 일본 청춘스타이다. 또한 니시타니 히로시 감독은 일본판 <하얀 거탑>을 연출했으며 세밀하고 탄탄한 연출력으로 정평이 나 있고, 이 영화에서도 그의 출중한 연출력은 유감없이 발휘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똥파리>, 4월 16일 개봉
   

감독 : 양익준
주연 : 양익준 / 김꽃비 / 이환

빌려간 돈을 대신 받아주는 일을 하는 상훈은 나이가 든 건달이다. 그의 앞에 우연히 깡이 쎈 여고생 연희가 나타난다. 두 사람은 모두 불우한 가정생활을 겪은 후 깊은 상처를 가지게 된 사람들이다. 상훈은 출소한 아버지를 찾아가 폭력을 휘두르고, 후배들에게도 늘 손찌검을 하기 일쑤이지만 연희를 만나고부터 조금씩 삶이란 무엇인지 깨닫고 조금씩 변화된 모습을 보이기 시작한다. 하지만 그의 원래 삶에 익숙했던 한 사람은 그의 변화된 모습을 용납하지 않고 결국 그를 향해 숨죽인 반기를 들게 된다. 주연배우이자 감독인 양익준의 자전적인 성찰이 돋보이는 화제작 <똥파리>는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를 시작으로 세계 유수 영화제를 돌며 작품성을 인정받고 있다. 최근 열린 서울독립영화제에서도 최고의 객석 점유율을 기록했을만큼 이 영화는 최근 3백만 관객을 동원하며 독립영화의 희망으로 떠오른 <워낭소리>를 이을 값진 독립영화로 인정받고 있다.


<밀크>, 4월 23일 개봉
   

감독 : 구스 반 산트
주연 : 숀 펜 / 제임스 프랑코 / 조쉬 브롤린 / 에밀 허쉬

영화 <밀크>는 1970년대 미국 샌프란시스코을 배경으로, 인권운동가이자 정치인이었으며 그의 시대로부터 지금까지 수많은 이들에게 희망의 이름이 된 실존인물 하비 밀크의 생애 마지막 8년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1970년, 40세 생일을 맞이한 뉴욕의 평범한 증권맨 하비 밀크(숀 펜)는 스스로에게 솔직하지 못했던 지난 인생을 뒤돌아보며 애인인 스콧(제임스 프랑코)과 함께 자유로운 분위기의 샌프란시스코로 이주하기로 결심한다. 그곳에서 작은 카메라 가게를 차린 밀크는 편견 없는 마음과 유쾌한 성품으로 많은 이들의 친구가 되고, 동성애자들에 대한 일상적인 편견과 폭력으로 고통받는 이웃들을 보며 게이 인권운동을 시작한다. 인종, 나이, 성에 상관 없이 모두가 평등한 권리와 기회를 누리는 사회를 꿈꾸던 그는 3번의 실패 끝에 샌프란시스코 시의원에 당선되는데... 제81회 아카데미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과 각본상을 거머쥔 영화 <밀크>는 <아이다호>, <굿 윌 헌팅>, <파라노이드 파크> 등의 영화를 통해 영상 시인으로 일컬어지는 구스 반 산트 감독의 신작으로 이번 영화에서도 소수인들을 바라보는 그의 따뜻한 시선을 느낄 수 있다.


<박쥐>
   

감독 : 박찬욱
주연 : 송강호 / 김옥빈 / 신하균 / 김해숙

정체불명의 피를 수혈 받고 뱀파이어가 된 신부 상현은 피를 원하는 욕구와 신앙심 사이에서 갈등하게 된다. 우연히 어린 시절 친구 강우와 그의 아내 태주를 만나면서 인간적 욕망에까지 눈뜨게 된다. 상현은 태주의 묘한 매력에 빠져 쾌락을 갈구하고 태주는 히스테리컬한 시어머니와 무능력한 남편에게 억눌렸던 욕망을 깨워준 상현에게 집착한다. 점점 더 대담해져만 가던 둘의 사랑은 급기야 상현이 뱀파이어라는 사실을 알게 된 태주가 자신의 남편을 죽이자고 제안하고, 상현이 제안을 받아들이면서 새로운 국면에 접어드는데...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이들을 사랑, 과연 그 끝은 어떻게 될까. <올드보이>, <친절한 금자씨> 등의 영화로 세계적인 거장으로 우뚝 선 박찬욱 감독의 신작으로 박 감독은 이 영화를 10년 전부터 구상해 왔다고 밝힌 바 있다. 곧 있을 칸국제영화제에서 끊임없이 러브콜을 받고 있을 정도로 박찬욱 감독의 이번 신작에 대해 전 세계의 관심이 집중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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