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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회로 설계는 우리나라 산업의 핵심 분야
2012년 05월 05일 (토) 19:21:49 황인상 전문기자 his@newsmaker.or.kr

성균관대학교 집적회로 설계연구실의 이강윤 교수가 주목받고 있다. 2005년 건국대학교에서 시작한 집적회로 설계연구실은 지난 3월 성균관대학교로 옮겨 집적회로 설계에 관한 집중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 이강윤 교수는 “집적회로 연구실에서는 산업체와의 긴밀한 산학협력을 통해서 상용화에 대한 경험을 쌓을 수 있으며,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집적회로 설계 엔지니어를 양성하는 것이 연구실의 목표”라고 설명했다
집적회로는 크게 아날로그 집적회로와 디지털 집적회로로 나눌 수 있다. 성균관대학교 집적회로 설계연구실은 아날로그 집적회로 분야에 대해서 집중 연구를 수행하고 있는데 주 연구 분야는 아날로그 집적회로 (Analog IC), RF 집적회로 (RF IC), 전력용 집적회로 (Power IC), 혼성 신호 집적회로 (Mixed Signal IC)이다.

아날로그 집적회로 분야에서 집중 연구 수행
이강윤 교수는 “집적회로 설계 분야는 이론과 실무의 조화가 매우 중요하다”면서 “교과서 및 논문에 나온 회로들을 그대로 구성하면 우수한 성능을 얻을 수 없다. 집적회로 연구실에서는 산업체와의 긴밀한 산학협력을 통해서 상용화에 대한 경험을 쌓을 수 있으며,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집적회로 설계 엔지니어를 양성하는 것이 연구실의 목표”라고 설명했다. 실무뿐 아니라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특허를 출원하고 있으며, 우수한 논문을 통해서 학문적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는 집적회로 연구실은 2012년 3월 현재, 박사 과정 3명, 석사 과정 8명, 학부 연구원 5명이 각자 연구 분야의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연구실의 연구 분야는 ▲무선통신용 RF 송수신기 및 구성 블록 등의 아날로그 집적회로에 대한 설계LED 용 드라이버나 LDO, DC-DC Converter 등의 전력용 IC를 설계한다. 무선통신용 RF 송수신기 및 구성 블록 등의 아날로그 집적회로에 대한 설계 ▲무선통신용 RF 송수신기 및 구성 블록 등의 아날로그 집적회로에 대한 설계 ▲ADC/DAC 등의 데이터 변환기, PLL/DLL등 개별 IP에 관한 연구 ▲아날로그 집적회로에만 국한되지 않고, 송수신기를 제어하는데 필요한 알고리즘과 디지털 집적회로에 대한 연구도 진행하여, 아날로그 회로와 디지털 회로를 단일 칩에 최소의 면적으로 집적하는 SoC (System-on-Chip) 에 대한 전반적인 연구를 진행 중이다. 최근에는 무선으로 전력 전송을 하기 위한 무선 전력 전송용 IC도 설계하고 있다. 이강윤 교수는 “성균관대학교 집적회로 연구실의 중점 연구 분야는 전력용 IC 및 무선 통신용 IC”이라며 “지난 2008년도부터 산업체와 Power IC 설계에 관해서 공동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LED Back Light Unit (BLU)용 Resonant Converter Controller를 설계하고, 회사에서는 설계된 회로를 바탕으로 상용화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외에도 연구실은 산업체와 Digital RF 및 Digital PLL에 관해서 공동 연구를 진행, 반도체 공정이 100nm 급 이하의 미세 공정으로 제작되는 추세에 맞춰, 전통적인 아날로그 송수신기를 디지털 방식으로 구현하고자 하는 연구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으며, 미국의 Texas Instruments 사가 많은 선행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 교수는 “㈜삼성 전자와의 산학 공동 연구를 통해서 기존의 Texas Instruments 사의 특허를 회피하면서 우수한 성능을 낼 수 있는 Digital PLL 회로에 관한 특허를 출원하고, 설계를 수행했다”며“그 결과로 2편의 국제 특허 출원과 2편의 SCI 논문을 제출하는 쾌거를 거두었다”고 강조했다.

집적회로 설계분야의 독보적 권위자
   
▲ 이강윤 교수는 대한전자공학회 논문상(SD)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얻었다. 대한전자공학회 논문상은 전자·정보·통신 분야에 탁월한 업적을 이루고 최근 5년간 3편 이상의 대한전자공학회 논문을 포함해 우수한 논문을 해외 저명 학술지에 발표해 전자공학 발전에 크게 공헌한 학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최근 이강윤 교수는 대한전자공학회 논문상(SD)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얻었다. 대한전자공학회 논문상은 전자·정보·통신 분야에 탁월한 업적을 이루고 최근 5년간 3편 이상의 대한전자공학회 논문을 포함해 우수한 논문을 해외 저명 학술지에 발표해 전자공학 발전에 크게 공헌한 학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이 교수는 학진 등재지인 전자공학회 논문지에 ‘ UWB 주파수 합성기용 1GHz 광 대역 시그마 델타 성긴 튜닝형 전압 제어 발진기’ 연구 논문을 발표하는 등 2010년도에 대한 전자공학회지 SD 편에 9편의 논문을 출판하였으며, 최근 5년간 15편의 논문을 대한 전자공학회지 SD 편에 출판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 같은 성과를 거두었다. 현재 이강윤 교수는 전자 부품 연구원 (KETI), 전자통신 연구원 (ETRI)과의 공동 연구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으며, 무선 전력 전송을 위한 송수신기 설계, 그린 에너지 및 스마트 그리드를 구현하기 위한 저전력 회로 및 송수신기에 대해서 연구하고 있다. 2007년 대한전자공학회 SoC 학술대회 최우수 논문상과 2010년 RF 집적회로 기술워크샵 Best Paper Award 등을 수상한 바 있는 이 교수는 “앞으로 반도체 산업은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계속해서 발전할 예정이고, 더욱 더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Time-to-Market 이 더욱 중요해지면서, 좋은 IP를 확보하고 있는 기업이 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하리라 생각된다”면서 “성균관대학교 집적회로 연구실에서는 이러한 추세를 반영하여 여러 여건상 회사에서 하기 힘든 선행 기술 연구를 진행하여 좋은 IP를 확보하고, 혁신적인 구조 연구 및 이에 대한 특허 확보를 회사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반도체 회로 설계 분야는 우리나라 산업의 핵심적인 분야이고, 고급 인력이 많이 필요한 분야이므로, 보다 많은 젊은이들이 지원하고, 활발한 연구를 진행해야 한다”면서 “제대로 설계 능력을 갖춘 엔지니어를 양성하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과 비용이 필요하므로, 관련 기관에서도 시스템 반도체 설계 분야에 대해서 좀 더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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