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490건 건의 중 현지답변 133건, 완결 171건, 추진 중 79건, 불가 107건 처리

-시민생활 밀접한 건의사항과 고질 민원 적극적 처리로 시민 중심 시책이라 평 받아

(뉴스메이커=최창윤 기자) 광양시 주요 소통·공감 시책 중의 하나인 ‘광양 Happy day’가 지난 8월말을 기점으로 2년간의 운영 결과 참여한 다수 시민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동안 ‘Happy day’를 통해 총 1,019명의 시민이 방문해 총 490건을 건의했으며, 그 중 현지답변 133건, 완결 171건, 추진 중 사업 79건, 불가 107건으로 처리됐다.

특히 용강도서관 건립, 취약지역 가로등 설치 및 상수도 공급, 시내버스 노선 확대·조정 및 교통신호 체계 개선, 가로수 정비, 다양한 일자리 창출 방안 강구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하게 관련이 있는 건의사항들은 신속하게 처리해 시민들이 만족스러워 했다.

또한 각종 규제 해제, 도시계획 변경, 도로개설 요청 등 개인·단체 민원의 해결과 더불어 의례적인 고질 민원도 마다하지 않고 처리해 시민 중심 시책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아울러, 지난 9월 21일 민선 6기 시민 건의사항 추진상황 보고회를 통해 점검한 결과 시민소통 행정 추진성과가 점점 결실을 맺고 있는 걸로 나타났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시민의 행복이 시정의 최우선 과제이므로 접수된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시민의 입장에서 적극 검토하여 처리해 주길 바란다”고 주문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해피데이 운영으로 누구든지 격의 없이 시장을 만나 소통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정 시장은 이어 “앞으로도 좀 더 자주 시민을 만나 소통하면서 시정에 대한 시민 만족도와 신뢰를 높여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광양 해피데이’는 시정에 대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시장과 자유롭게 이야기해 개인의 고충 해소는 물론 시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지난 2014년 9월부터 꾸준히 운영해 왔다.

최창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