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건강증진 프로그램 ‘국방력 향상을 위한 건강한 군부대 만들기’ 운영 

(뉴스메이커=박민선 기자) 함안군보건소(소장 강경희)는 건강한 군부대 만들기를 위해 육군 제39사단 장병들을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는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장병들에 대한 체계적인 건강관리로 자가 관리능력 배양과 건강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7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을 맞아 39사단과 함께 펼쳤던 레드서클 합동캠페인을 시작으로 내달 20일까지 39사단에서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까지 진행된다. 

프로그램에서는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측정 등을 통한 심뇌혈관질환 조기발견 검사, 우울증척도검사를 비롯해 균형 잡힌 영양섭취방법, 금연·절주·금주 실천방법 등을 안내한다. 또 성매개감염병과 결핵예방교육도 이뤄진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보건소 건강증진사업과 연계한 건강증진서비스의 맞춤형 제공과 지속적인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건강한 군부대 만들기를 통한 국방력 향상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민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