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주택에 대한 재산세, 오는 30일까지 납부해야

(뉴스메이커=박민선 기자) 남해군은 토지와 주택에 대한 정기분 재산세 4만10건에 대해 총 22억5천만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12.8% 증가한 것으로 재산세 증가의 주요인은 골프장 조성 등 개별공시지가 상승에 의한 재산세 과세표준액 증가이다. 

재산세는 매년 6월 1일 현재, 재산을 보유하고 있는 자에게 부과되는 지방세의 하나로 지방자치단체의 중요한 재정이 되는 세원이다. 

토지는 9월에 과세하며, 주택은 10만원 미만의 경우 7월 전액 과세하고 10만원 이상은 7월과 9월에 각 2분의 1씩, 2회 과세한다. 

납부기한은 9월 30일까지로 전국 모든 금융기관 CD/ATM기에서 통장, 현금카드, 신용카드로 조회·납부할 수 있다.  

은행을 방문하지 않고도 지방세 포털시스템인 위택스(www.wetax.go.kr)나 실시간 수납이 가능한 가상계좌 등을 통해 쉽고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다.  

납부기한을 경과하면 3%의 가산금을 추가로 부담해야 하며 재산세를 납부하지 않을 경우 재산압류 등의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고지서를 분실했거나 송달받지 못한 경우는 남해군청 재무과 또는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고지서를 재발급 받은 후 납부하면 된다.  

그 밖의 정기분 재산세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남해군청 재무과(☎055-860-3464) 또는 각 읍·면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